경남도가 마창대교 관리운영법인인 주식회사 마창대교와 벌인 재정지원금 국제중재에서 21개월여만에 일부 승소했다.경남도는 마창대교에 주지 않은 재정지원금 34억원 중 22억원을 지급 보류한 결정이 타당하다는 판정을 홍콩 국제상업회의소가 내렸다고 23일 밝혔다.앞서 마창대교는 2023년 9월 25일 경남도가 지급하지 않은 재정지원금 34억원을 청구하는 중재 신청서를 ICC에 제출했다.당시 쟁점은 부가가치세를 통행료 수입 배분 대상으로 볼 것인지, 미납통행료 수입을 누가 거둘 것인지(2억...
진주시는 10일 경남도와 공동주관하고 경상국립대와 협력해 추진 중인 ‘진주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총장, 윤영섭 창업진흥원 본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창업기업, 대학 유관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부경남 창업생태계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축하했다.‘진주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은 2023년 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25억 원을 투입해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부지 내 복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1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자 경남도는 부산·울산·경남을 하나로 묶는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울경을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이자, 수도권에 맞설 경제권 시작점이다”며 “부산시, 울산시와 협력해 조기에 착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타 통과가 부산경남 행정통합 첫걸음이면서 울산시까지 참여하는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핵심사업이 결실을 본
우리 민족 고유의 심신단련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의 대중화와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제2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대회’가 오는 7월 20일 충남 아산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국학기공협회, 충남도국학기공협회와 아산시국학기공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충남도체육회, 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한다.대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전국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경합을 벌이
한국남동발전이 新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추진정책에 발맞춰 발전산업에서 인공지능대전환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스마트팩토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한국남동발전이 만들어갈 스마트팩토리는 AI, 디지털트윈,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해 발전소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한 자동화된 차세대 스마트 발전소로 스마트발전소 구축에 대한 강기윤 사장의 강한 의지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강기윤 사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일성으로 AI 기반 스마트발전소 구축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경남도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가 국도5호선 기점을 기존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km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도 지정은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의 핵심으로, 남해안 해상을 관통하는 ‘꿈의 도로’ 구축이 본격화되는 의미를 가진다. 이에 따라 도민들은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 간 접근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박완수 도지사는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남해안 주요 섬과 섬을 잇는 해상국도 건설의 밑그림이 완성된 셈”이라며, “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에는 주요 사건 관계자들의 진술 번복을 회유하고, 비화폰 기록 삭제를 지시하는 등 증거 인멸 시도가 있었다는 특검 측 주장이 ‘결정타’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직권남용 및 특수공무집행 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가 소명됐다는 판단도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앞서 구속영장 청구서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윤 전 대통령의
16일 오후부터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예보에 따라 경기도가 이날 오후 1시 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는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기상청은 경기도 전역에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유입되어 18일 오전까지 경기남부 최대 200㎜ 이상, 경기북부 최대 150㎜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올 들어 최고 수준의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주요 지시 사항은 ▲ 지하차도, 하천산책로, 세월교,
삼성전자가 고효율 냉장고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로 7년 연속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컴프레서와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함께 활용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로 냉각 효율을 높였다. 이 기술은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냉각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방식이다.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최대 25%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이 제품은 키친핏 디자인으로
미국이 드론 제조 및 군사 활용에서 중국과 러시아에 뒤처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드론 산업 강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드론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국 드론 기업 DJI를 넘어설 만한 제조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고 평가했다.1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뉴욕타임스를 인용해 미국이 드론 제조에서 중국·러시아보다 뒤처져 있으며, 군사적 활용 능력도 부족하다고 전했다. 매체에
한국서부발전은 업무 초기 단계부터 위험 요소를 찾아 관리하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용해 적극 행정에 나선 직원과 부서를 시상했다.서부발전은 1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5년도 더블유피 사전컨설팅 활성화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시상식에는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과 사전컨설팅 활성화 전담 조직 팀장, 분과별 실무자, 전사업소 감사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시상식은 업무 과정 중 규정, 절차 등에 대한 해석이 모호해 업무추진이 늦춰질
인천시민단체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인천항 발전대책 제시를 요구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16일 보도자료를 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15일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개최했다”며 “전 후보자는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지만 인천항과 관련해서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이 단체는 “인천시민들은 전 후보자의 인천항 무대책,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12명의 무대책에 대해 우려를 넘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전
하나은행이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아 ‘2025년 파생상품대상’에서 ‘올해의 파생상품 하우스’로 선정됐다.이번 시상식은 지난 14일 한국파생상품학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하나은행은 새로운 무위험지표금리인 KOFR의 조기 정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하나은행은 특히 KOFR 기반의 OIS(Overnight Index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7월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관 대강당에서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공무원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지방재정 투자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타당성 확보를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분기별 정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실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 이해와 사례 중심의 학습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실행력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가 주관했으며,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격 미달이라며 자진 사퇴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대통령실이 "고집 아니면 똥고집"을 부리고 있다며 논문 표절 초호화 유학 보좌진 갑질 등 제기된 의혹들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조 의원은 16일 이날 MBC 라디오 에 출연해 이진숙 후보자가 "핵심적으로 자격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렇게 문제가 많고 좌우 교육 단체가 일관되게 반대하는 후보는 본 적이 없다"며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소형자폭드론 사업과 관련된 국방부 보고를 직접 받은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추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가 제출한 ‘드론작전사령부 사업추진 부족소요 조치건의서’에는 2024년 1월 10일 국방부 장관이 윤 전 대통령에게 드론사령부 관련 전력 계획을 보고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해당 보고서에는 ‘소형정찰드론 및 소형자폭드론 획득’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재배정 건의 내용이 명시돼 있다.또한 신원식 당시 국방부
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초고층건축물 화재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초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체계화하고, 이를 소방공무원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제작되었다. 특히 고위험군 유형별 특수재난 대응기술 편람, 재난현장 작전 표준절차, 소방청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영상에는 ▲ 초고층건축물 특성을 반영한 대피훈련 ▲ 소방차량 배치 및 지휘체계 훈련 ▲ 비상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티피링크는 고성능 Wi-Fi 7 기반의 게이밍 전용 공유기 '아처 GE230'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아처 GE230은 Wi-Fi 7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밴드 공유기로, 5GHz 대역 최대 2882Mbps, 2.4GHz 대역 최대 688Mbps로 총 3.6 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멀티 링크 동작과 4K-QAM 기술이 적용되어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용량 다운로드 등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품질관리팀은 지난 15일 금산군 제원면 희망나눔곳간에 3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조장 서창복 외 10명은 일상 속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제원면 희망나눔곳간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가져갈 수 있는 나눔 공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올해 370만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왕싱싱 유니트리 로보틱스 최고경영자는 베이징에서 열린 정부 주최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구매 의향도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로봇 산업이 올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2025년 370만대의 로봇
비트코인이 신뢰도가 높은 반전 패턴을 나타내며 16만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BTC/USD 차트에 역 헤드 앤 숄더 패턴이 나타났다.또한 차트 분석가 머를레인 더 트레이더는 비트코인이 11만3000달러 부근의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해당 구조가 확인됐고, 최소 14만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분석가인 타디그레이드도 주간 차트에서 약간 변형된 IH&S 패턴을 제시하며, 비
미국이 드론 제조 및 군사 활용에서 중국과 러시아에 뒤처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드론 산업 강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드론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국 드론 기업 DJI를 넘어설 만한 제조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고 평가했다.1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뉴욕타임스를 인용해 미국이 드론 제조에서 중국·러시아보다 뒤처져 있으며, 군사적 활용 능력도 부족하다고 전했다. 매체에
삼성전자가 고효율 냉장고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로 7년 연속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컴프레서와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함께 활용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로 냉각 효율을 높였다. 이 기술은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냉각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방식이다.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최대 25%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이 제품은 키친핏 디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