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이 가을 성수기를 맞이한 가운데 인천에서는 미추홀구에서만 물량이 나온다.29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10월 인천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2개 단지, 2,548세대로 나타났다.작년 같은 달 예정 물량인 4,616세대와 비교하면 44.8% 줄어든 수치다.전월 예정 물량인 4,472세대 대비로도 43.0% 적다.지역별로 보면 인천은 경기 1만8295세대, 서울 4,291세대 다음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내달 인천에서는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1,000세대 이상 굵직한 물량이 나온다.주요 물량은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
코스닥 상장 IT 전문 기업인 오상자이엘이 인천 100호이자 부평구 15호 ‘우리구 착한기업’에 가입했다.차준택 부평구청장과 오상자이엘 김선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이 지난 14일 구청에서 열렸다.오상자이엘는 지난 1993년에 설립된 코스닥 상장 IT 전문 기업으로, 부평구 부평6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약 19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오상자이엘은 지난 2020년부터
인천시가 인명 피해 예방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체계를 갖춘다.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대설에 대비해서는 ▲제설 취약지역 104개소 ▲결빙 취약구간 106개소 ▲적설 취약시설물 79개소를 집중 관리키로 했다.대설 및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제설제 살포, 교통 통제 등 철저한 안전관리와 맞춤형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또 재난문자 등을 통해 기상특보를 신속하게
인하대학교 재능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인천의 평생학습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RISE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15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인천 평생교육 거버넌스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이남식 재능대 총장,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대학·평생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기반 평생교육 협력의 방향을 공유했다.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형 평생교육 거버넌스 구축 ▲대학·평생교육기관 연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동 개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인천시가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에 나섰다.시는 15일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 공고’를 냈다.선정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이며 사업기간은 3년이다.참가자격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 판매대행점 요건을 갖춘 사업자다.시는 31일 오전 10시~오후 5시 사회적경제과에서 입찰제안서를 방문 접수하며 평가위원 추첨을 병행한다.제안서 심사 및 평가는 11월 11
인천광역시의회 장성숙 의원이 지난 1일 ‘2025 양성평등 정책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장 의원이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의식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14일 인천시의회에서 만난 장 의원은 “성평등 정책은 특정 성별을 위한 시혜가 아니라 사회의 공정한 구조를 세우기 위한 기본 인권의 문제”라며 “성평등이 보장되어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의정활동 내내 성평등은 복지가 아닌 권리 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
강경 보수 성향으로 알려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가 21일 새 총리로 선출됐다.다카이치 신임 총리는 이날 오후 임시국회 중의원 본회의에서 진행된 총리 지명선거 1차 투표에서 465표 중 과반을 웃돈 237표를 얻었다.참의원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에 1표 부족한 123표를 획득해 제1야당 입헌민주당 노다 요시히코 대표와 치른 결선 투표 끝에 총리로 지명됐다. 결선 투표 득표수는 125표였다.다카이치 총리는 일본이 1885년 내각제를 도입해 이토 히로부미가 초대 총리를 맡은 이후 제104대 총
인천시교육청이 격무에 시달리다 숨진 인천 학산초 특수교사 A씨에 대한 1주기 추모공간을 마련했지만 교원단체는 “보여주기식 행사”라고 비판했다. 2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시교육청 본관 앞에 지난해 사망한 인천 학산초 특수교사 A씨에 대한 1주기 추모
인공지능 모델은 실제 암호화폐 투자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달성할까. 최근 하이퍼리퀴드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열린 세계 최초 실거래 기반 AI 암호화폐 거래 대회 알파 아레나에서 중국 오픈소스 AI 모델 딥시크 V3.1이 압도적 선두로 부상해 시장의 주목을 끌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대결에서는 6개의 주요 AI 모델들이 각각 1만달러의 실제 자본과 동일한 프롬프트를 제공받아 실시간 자율 거래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넥슨이 모바일 서브컬처 RPG ‘블루 아카이브’의 메인 스토리 Vol.5 ‘백화요란 편’ 제2장을 업데이트하고, 신규 캐릭터 2종을 공개했다. 넥슨은 21일 자사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메인 스토리 ‘백화요란 편’ 제2장 ‘홀로 꽃을 피우려는 너에게’의 전반부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후반부는 오는 10월 28일 추가될 예정이다.이번 스토리는 ‘백귀야행 연합학원’ 내 동아리인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의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선생님과 함께 실종된 부장 ‘아야메’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1일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인천 서구 검단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의 날을 열어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했다.간담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시교육청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검단 지역 학교 과밀 해소 방안, 학사 운영, 고교학점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시민소통참여단은 시민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2개 지역으로 나눠 운영 중이며 지역 특화 교육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현장 중심의
의료·임신·출산·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거창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터 조성공사를 기점으로 거창적십자병원 이전 신축사업과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거창군은 21일 거창읍 대평리 일대 거창 의료복지타운 예정지에서 터 조성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구인모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추진한 재난기본소득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다.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방정부의 과도한 재정 부담을 지적하며 '빚잔치의 부메랑'이라는 표현까지 꺼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책은 위기 상황에 맞는 것이었다”며 정면 반박했다.2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있으면서 3차례에 걸쳐 재난기본소득 3조3845억원을 지급했고, 2029년까지 매년 3000억~3800억원을 후임 지사가
골프존문화재단이 20일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제16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문화예술인 후원을 통해 현실적 어려움으로 뛰어난 예술성을 발휘하지 못한 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 예술 계승과 활성화를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후원에는 김만섭, 김안선, 신형식, 안병국, 윤승원, 원다니엘 등 6인의 작가가 선정됐으며, 재단은 이들의 창작 활동을 활발히 지원할 예정이라 전했다.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김영찬 골프존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추진한 재난기본소득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다.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방정부의 과도한 재정 부담을 지적하며 '빚잔치의 부메랑'이라는 표현까지 꺼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책은 위기 상황에 맞는 것이었다”며 정면 반박했다.2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있으면서 3차례에 걸쳐 재난기본소득 3조3845억원을 지급했고, 2029년까지 매년 3000억~3800억원을 후임 지사가
일본 시계 브랜드 카시오가 반지 크기의 초소형 지샥 'DWN-5600'을 발표했다.21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이 모델은 초소형 디자인을 갖췄지만, 지샥의 상징인 내구성과 20기압 방수 기능을 그대로 유지했다.본체 크기는 23.4×20×7.5mm로 기존 모델 대비 10분의 1 크기다. 또한 6자리 디지털 디스플레이, 스테인리스 스틸 버튼 및 뒷면, 복잡한 베젤 디자인까지 정교하게 재현했다. 기능적으로는 시·분·초 표시, 달력, LED 백라이트, 스톱워치
볼보가 전기 휠로더 'L90'을 출시하며 건설 장비 전동화에 속도를 낸다.2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볼보의 L90 전기 휠로더가 첫 고객에게 인도됐다고 전했다. 볼보 건설기계는 “L90 전기 휠로더가 고객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볼보는 지난해 여름 볼보 데이 행사에서 L90 전기 휠로더를 처음 공개했다. 이 장비는 추진력과 유압을 위한 전용 전기 모터를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빠른 반응 속도와 짧은 사이클 타임을 제공한다. 해당 모델은
합천군이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지역상생직판행사’에 참가해 합천유통㈜과 함께 ‘수려한 합천’ 농특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간 상생협력과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합천군은 지역 대표 가공식품인 ‘합
인공지능 모델은 실제 암호화폐 투자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달성할까. 최근 하이퍼리퀴드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열린 세계 최초 실거래 기반 AI 암호화폐 거래 대회 알파 아레나에서 중국 오픈소스 AI 모델 딥시크 V3.1이 압도적 선두로 부상해 시장의 주목을 끌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대결에서는 6개의 주요 AI 모델들이 각각 1만달러의 실제 자본과 동일한 프롬프트를 제공받아 실시간 자율 거래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