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여름철을 앞두고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했다.청라호수공원에서는 오는 10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8∼9시에 음악분수 공연이 펼쳐진다.음악분수는 최대 길이 120m, 높이 75m에 이르는 물줄기에 맞춰 다양한 음악, 영상, 조명이 어우러진 모습을 연출한다.야간 공연 관람 시간은 지난해보다 20분 늘어난 1시간으로 확대했다.주간에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분수만 운영된다.인천경제청은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동요, 트로트, 클래식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연출...
수봉도서관의 노인마당극 동아리 '은빛동아줄'이 인천문화재단의 2025년 생활문화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입말과 공연예술이 융합된 마당극 「냄새 값 소릿값」을 선보인다.‘은빛동아줄’은 수봉도서관과 인천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협력하여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사업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에서 파생된 동아리다. 사회봉사와 이야기 역량 강화에 관심이 있는 할머니들로 구성됐다.수봉도서관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의 이야기 교육과 더불어 옛이야기 구술 도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출간하는 등 노인 계층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에서 경기도 마석까지 83km를 연결하는 GTX-B 노선이 오는 2030년 개통 목표로 다음 달 착공한다.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GTX-B 주민설명회에서 송도국제도시 현안 사업인 수도권 광역철도 B노선이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GTX-B가 드디어 5월 착공한다”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인 만큼 주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으로 정상 개통까지 끝없이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23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4회 동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같이 가치 있는 봄을 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 450여 명이 참석했다.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및 기념 촬영, 인사말, 장애인복지시설 홍보영상 상영, 그리고 합창, 마술,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밝은 미소와 박수로 화답하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응원의 마음을 나눴다.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구의회 의장 등 지역 주
인천시가 ‘2025년 어린이 보호구역 종합개선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올해 71억6,100만원을 들여 어린이 보호구역 641곳 중 156곳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개선,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군·구별 사업대상은 ▲강화군 13곳 ▲중구 26곳 ▲동구 8곳 ▲미추홀구 17곳 ▲연수구 21곳 ▲남동구 15곳 ▲부평구 42곳 ▲계양구 6곳 ▲서구 8곳이다.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및 미비 교통안전시설 정비·설치,
인천지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벌어온 5,60대 중견작가들이 꾸미는 을 연재합니다. 작가 개개인이 경륜을 쌓으며 구축해온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작업 배경에 대해 독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참여 작가마다 격주로 4차례 연재하며 이어나갑니다. 두번째, 고제민 작가의 작품들을 펼칩니다. 나고 자란 인천의 풍경과 이야기는 어느새 작가의 삶 일부가 되었습니다. 북성포구에서 괭이부리 마을, 소래염전, 백령도, 굴업도까지 걸어온 길은 인천의 진실과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간을
국경없는수의사회는 지난 4월 27일 경기 양주시에서 마당개와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있는 전국 수의사와 수의과대학생, 양주시청, 지역시민 등이 참여했다. 기업들도 봉사활동을 도왔다. ㈜우리와, ㈜바이오노트, ㈜세아메디칼, ㈜좋아서하는디자인 등이 지원했다. 봉사활동은 오
고지혈증 치료약으로 많이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세포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랜기간 앓아온 환자들에게 스타틴이 간암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
인천시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시는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세무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5월 한 달 간을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4월 20일 현재 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6만2,657건에 23억6,200만원으로 건당 평균 3만7,697원의 소액이다.미환급금은 주로 국세 확정신고 후 지방소득세 환급,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등의 사유로 발생하며 거주지 및 연락처 불분명에 따른 안내의 어려움, 소액 환급으로 인한 납세자의 소극적 자세 등으로 쌓이고 있다.시는 미
인천 중구가 영종구 출범 1년여를 앞두고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1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영종 씨사이드 파크에서 열린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행사’ 현장에 ‘영종구 출범 안내 부스’를 운영했다. 의견 수렴 프로그램인 ‘소원 나무 체험’ 해당
약 2만8000년 전 한라산 고지대 화산퇴적층이 쌓인 순서를 특정할 수 있는 단서가 천연기념물이 된다.국가유산청은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고 1일 예고했다. 모세왓은 제주 방안으로, 모래밭을 뜻한다.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는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고 있는 지대다. 유문암은 이산화규소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화산암으로, 색이 밝고 알칼리장석과 석영이 주를 이루는 암석이다. 백록담 외곽 약 2.3㎞ 구간에 걸쳐 있고, 최대 폭은 500~60
카카오헬스케어가 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건강 관리 솔루션 ‘파스타’ 내 체중 관리 서비스인 ‘피노어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파스타 서비스를 혈당에 이어 체중까지 확장하면서 앱 활용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파스타를 필수 종합 건강 관리 솔루션으로 진화시킨다는 목표다.피노어트는 식습관, 활동, 멘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체중 관리 서비스다. 유전체 분석에서
김회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권 인맥을 동원한 ‘알박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윤석열 내란 잔당의 보은성 인사이자, 제2의 내란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회선·김경규 마사회 낙하산 의혹…민주당 특위 “공공기관 알박기 즉각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정권 교체 직전까지 자행되는 고위직
김천의 한 농자재 보관창고에서 지난 30일 오후 6시 47분쯤 불이 나 2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7분쯤 김천 봉산면 소재 농자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인력 43명 등을 투입해 오후 9시 21분쯤 진화했다.이 화재로 50평 규모 샌드위치패널조 건물 1동이 전소되고 농자재 등이 소실돼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6월 세계 환경의 날 관련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캠페인이 진행된다. 환경부는 유엔환경계획과 공동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행사 주제에 맞춰 ‘세계 환경의 날 실천 활동’을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실천 활동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이라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의 취지를 널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성남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및 간이쉼터 운영 △휴게시설 개선 지원 △건설일용노동자 파상풍 예방접종비 지원 등이다.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및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미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권고하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병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어느 날 창밖을 보니 목련 꽃이 활짝 핀 모습이 보였다. 2월 말에 들어와니 벌써 두 달 가까이 흘렀다. 그 사이 다행스럽게도 항문 쪽에 있던 통증은 거의 사라지고 있었다. 단지 아직 염증이 완전히 없어진 게 아니라서 아직은 입원해 있어야만 했다. 그래도 팔에 꽂혀 있던 링거가 많게는 6개였는데 3개 이하로 줄어들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었다. 줄어든 링거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지금이라도 퇴원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러나 창밖으로 보인 꽃을 보니 조금은 우울한 생각이 들었다. 필자의 친구가 췌장
인천 중구가 영종구 출범 1년여를 앞두고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1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영종 씨사이드 파크에서 열린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행사’ 현장에 ‘영종구 출범 안내 부스’를 운영했다. 의견 수렴 프로그램인 ‘소원 나무 체험’ 해당
1일 인천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종일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9시 인천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이날 인천의 최고 기온은 영상 18도 최저 기온은 12도로 어제보다 8도 정도 낮다.또 오전 4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하게 시설 보수가 필요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공사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9일부터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2024년 9월에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