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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기성용-신광훈 “노장이라 부르지 마라”

“아직 한창 펄펄 뛰는 야생마다. 노장이라 부르지 마라” 프로 데뷔 20년 차인 포항스틸러스 기성용과 신광훈은 자신들을 노장이라고 부르는 것에 가장 민감해한다. 기성용이 포항으로 이적하면서 신광훈 선배와 동갑내기 김인성이 함께 자연스럽게 노장그룹에 합류한 것이다. 말이 노장이지 이들은 아직 운동장에 나서면 젊은 선수 못지않게 펄펄 뛰는 야생마다. 기성용과 김인성 보다 두 살 많은 신광훈은 경기할 때를 보면 마치 싸움닭 같다. 젊은 선수들과 몸싸움에도 밀리지 않는다. 성격도 다소 과격한 편이어서 후배들과도 심심찮...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에 입단한 윤도영이 곧바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로 임대돼 유럽 경험을 쌓는다. 브라이턴은 16일 “윤도영이 엑셀시오르로 1년 임대 이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던 윤도영은 지난 3월 브라이턴 입단을 조기 확정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 30일까지다. 다만 브라이턴은 윤도영을 곧바로 활용하는 대신, 우선 네덜란드 리그 엑셀시오르로 임대를 보내 경험을 쌓도록 했다. 유럽 빅리그 팀들이 유망주를 영입했을 때 성장을 돕기 위해 활용하는 일반적인 방
경산시는 지난 16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산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보육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영유아 권리 보호를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보육전문가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다졌으며, 결의문 전달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날 강연은 국민희영유아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빙해 “말의 온도, 관계의 힘”이라는
김천시 어모면 중왕리에 위치한 금릉식육식당은 매달 어모면 관내 경로당에 쌀, 고기, 과일 등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15개월째 이어가고 있다.문형근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식사를 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어모면은 기부 물품을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전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9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를 홈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시스템 접속 대기가 발생했고, 5분 만에 전체 좌석의 절반인 7000장 이상이 판매됐다. 경기를 이틀 앞둔 17일 휠체어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완전 매진됐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스틸야드를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2025 EAFF E-1 챔피언십 동아시안컵에서 맹활
의성군이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 그해여름 솔로엔딩’ 행사가 총 11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1박2일 청춘공감 매칭캠프’는 지난 13일까지 안계교촌농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남성 91명, 여성 34명이 신청한 가운데 남녀 각 20명이 최종 선발돼 참여했다.행사 첫날에는 △2025년 결혼 트렌드 특강 △수영장 달리기와 줄다리기 등 팀 빌딩 체육대회 △자유로운 분위기 속 바비큐 파티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 간 자연스러운 친밀감 형성과 교감을 유도했다
최근에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지만, 그래도 한국 남자축구는 아시아의 맹주로 오랜 시간 위세를 떨쳐왔다. 2026년 북중미 대회 포함,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는데 이는 지금껏 5개 국가만 달성한 대업이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까지 포함하면 총 12번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일본이 8회, 이란 7회,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가 6회 출전했으니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여자축구 입지는 달랐다. 주위에 워낙 강팀이 많아 기를 펴지 못한 탓이 크다. 우리를 둘러
전남개발공사는 22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담양군과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 사장과 정 군수를 비롯해 공사 주거복지사업실과 군 도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정주 여건이 우수한 읍소재지 내 빈집 2호를 매입하고, 군은 주택을 리모델링한 후
삼척시의회는 22일 제264회 삼척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관광개발과, 체육과, 에너지과, 경제과, 전략사업과, 농정과에 대한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양희전 의원 "관광개발사업의 경우 사업비가 과도하게 증가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니, 사업계획 단계부터 소요예산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비 증액을 최소화"하도록 주문했다.김희창 의원 "정라유원지 민간투자 개발사업 추진 시 보다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객실 수를 늘리는 방안을 협의 할 것과 새천년 해안도로 썬라이즈 명소화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2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있는 의령군과 합천군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이날 박 지사는 의령군 대의면 마쌍리 구성마을에서 주택·상가 침수 현황을 살피고,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에 있는 만감류 시설하우스 피해
㈜오뚜기가 프리미엄 만두 브랜드 ‘X.O.’의 신제품 ‘X.O. 물만두 새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X.O. 물만두 새우’는 지난 2022년 선보인 ‘X.O. 물만두’에 이은 두번째 물만두 제품으로, 새우가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새우향이 특징이다. 또한 부드러운 만두피 속에 촉촉한 만두소를 가득 넣어 깊은 감칠맛을 살렸으며, 만두피가 쉽게 퍼지지 않는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끓는 물에 5분간 조리하면 손쉽게 물만두를 즐길 수 있으며, 만둣국, 만두전골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메뉴로도 활용 가능하다
밴드 데이식스 측이 팬미팅에서 불거진 과도한 본인 확인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번 데이식스 네 번째 팬미팅 ‘피어 10: 올 마이 데이즈’ 공연 입장 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불편과 피해를 입은 관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당사는 공연에 제기된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및 수집 행위에 대해 확인했다”며 “운영 업체에 입장 관리를 위탁해 진행하는 과정에서 위와 같이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BNK부산은행이 지난 19일 금융교육봉사팀이 부산 문현동 은행 본점 3층 업무연수실에서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틴매경TEST 과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부산마케팅고, 부산정보고, 부산여상, 부산진여상, 계성여고, 세정고 등 6개교에서 5
‘비계가 절반 넘는 삼겹살’을 제공한 울릉도의 한 식당이 고깃값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업주는 “찌개용 앞다리살을 잘못 내줬다”며 사과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버 ‘꾸준 kkujun’이 지난 19일 공개한 울릉도 여행 콘텐츠로, 사흘 만에 조회수 200만회를 넘기며 파장을 키웠다.영상에서 꾸준은 1인분 1만5000원짜리 삼겹살을 주문했지만, 받은 고기 절반 이상이 비계였다. 의아함을 드러낸 그는 “기름은 일부러 이렇게 반씩 주시는 건가요?”라고 물었고, 식당 측은 “육지처럼 부위를 나눠 팔지 않고 통째로 썰어 드린다”며 “처음엔 거부
개인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적 장치가 마련될 전망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개인간거래 확산에 따른 소비자 피해 증가와 후기 조작·삭제 등 플랫폼 내 소비자 기만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
경상북도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집중호우 이후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본격적인 폭염 시기를 앞두고, 산불 피해 지역인 5개 시군에 대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한 ‘호우·폭염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초대형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호우 및 폭염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라 마련된 조치다.실국장 및 각 실무팀장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각 지역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제주특별자치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여성 인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여성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강사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디지털 환경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발맞춰 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디지털 도구와 인공지능, 교육기술을 활용한 교육 내용 기획 및 전달 능력을 갖춘 실전형 강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참가자들은 대화형 인공지능, 인공지능 도우미(코파일럿,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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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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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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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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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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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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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태권도 시범단,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시범경연대회 ‘동상’
상지대 체육학부 태권도 시범단이 18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시범경연대회’에서 동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하며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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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26일부터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도시 태백시가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태백 전역에서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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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귀농귀촌행복박람회서 기초자치단체 ‘대상’
강원 영월군은 18~21일까지 개최된 ‘2025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 홍보 기초단체 대상을 받았다. 2025년 대한민국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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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산불진화헬기 안전 데이터 기반 무사고 운영 기여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18일 특허청으로부터 국내 헬기 운영 국가기관 중 유일하게 보유한 운항품질보증 분석 기술에 따른 '헬리콥터 담수 비행 안전성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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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 지속…이더리움, ETF 자금 유입 폭발
비트코인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며 운용자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이더리움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로 14억77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AUM은 155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가 전체 유입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일평균 거래량도 21억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