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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 효율화 실증…LG전자·LG CNS 협업

LG유플러스는 LG전자, LG CNS와 함께 AI·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센터 냉방 효율화 기술 실증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LG그룹 계열사간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데이터센터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관리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게 목적이다. AI를 통해 냉방 설비를 지능적으로 제어하고 가상 환경에서 운영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냉각 에너지 소비를 최대 10%까지 절감하는 것이 목표다.실증은 LG유플러스 평촌2센터에...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무료 반품이 대세로 자리잡으며 쿠팡과 네이버의 양강 구도가 더욱 심화하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N배송에 무료반품·교환을 도입한 뒤 석달간 관련 거래액이 시행 전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앞서 네이버는 멤버십 회원의 N배송 상품 구매 건에 한해 최초 1회 무료 교환과 반품을 제공했다. 해당 정책 시행으로 늘어난 물류 비용은 네이버가 지원하고 있다.쿠팡은 지난 2021년부터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로켓배송 상품 구매시 30일간 무료반품·교환을 제공하고 있다. 상품 포장
비트코인이 2분기와 월간 마감을 앞두고 강세를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30일 비트코인이 2분기 동안 30% 상승했으며, 월간 마감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거래소 유동성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바이낸스의 오더북 데이터를 인용해 “108,000~110,000달러 구간에 매도 주문이 몰려 있으며, 98,000달러까지 매수 주문이 분산돼 있어 단기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월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대형주 펀드를 현물 ETF로 전환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일 보도했다. SEC 결정으로 GDLC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솔라나, 카르다노를 포함하는 ETF로 전횐된다. 현재 펀드 80%는 비트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GDLC는 2018년 2월 출시된 이후 7억5500만달러 규모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5% 운용 수수료를 부과한다. 코인데스크 인덱스 제품 및 연구 책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올해의 식품·외식업계의 화두를 엿볼 수 있는 ‘2025 외식업트렌드 Vol.2’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2025 외식업트렌드’는 배민과 외식업 전문가들이 모여 트렌드 키워드를 선정해 선보이는 콘텐츠로 풍부한 데이터와 전문가 인터뷰, 가게 운영에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노하우 등이 담겼다.첫번째 키워드는 '타코 리믹스'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다양한 재료와의 조합도 가능한 타코가 최근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현상을 짚은 키워드다.배민이 분석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 영향 속에서도 6월 수출이 작년보다 4.3% 증가하면서 한 달 만에 수출 증가세를 회복했다.주력 상품인 반도체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미 관세 영향권에 든 자동차 수출도 6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6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6월 수출액은 598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4.3% 증가했다. 이는 역대 6월 최대 실적이다.월간 수출은 2023년 10월부터 1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뒤 올해 1월 감소로 전환했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업무에 복귀했다. 1일 방통위에 따르면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날부터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사무실로 출근했다. 이에 따라 다시 2인 체제가 된 방통위는 전체회의 개최 요건을 갖추게 됐다.김 부위원장은 지난 4월 말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출근하지 않았지만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자 업무에 복귀했다.방통위는 현재 지상파 재허가, 단통법 폐지에 따른 후속 입법, 인앱결제 조사 결과 발표 등 굵직한 안건들이 밀려 있다.한편, 이진숙 위원장은 이날 국무회의에 배석해 "대
한국마사회와 대한승마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53회 한일승마대회’가 오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한국마사회 과천 실내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의 승마 선진국인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국산 승용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향후 말산업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한국과 일
인천에서 국내 최초로 ‘리츠’ 방식을 도입한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리츠 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첫 단계로 인천시로부터 복합지구 지정 변경 및 복합사업 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
23분전
선교사 내한 140주년을 맞아 연세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가 『내한선교사편지번역총서』 20권을 출간했다.한국연구재단의 2015년도 지정의제 가운데 하나인 「근대전환기 조선 지식인의 신문물 수용자료 집성 - 수신사 및 조사시찰단 자료 DB 구축」이라는 과제를 신청하여 선정되었는데 그 연구성과의 일부로 이번에 20권의 총서를 발간했다.1권 언더우드 선교사의 미국무부재외공관문서 편지, 6권 기전여학교 교장 랭킨 선교사 편지, 16권 한국정신의학의 길을 연 맥라렌의 선교 편지, 17권 헐버트 선교사의 한국학 편지, 20권 언더우드 가족이 뉴
연천군 전곡중학교 온골지킴이 봉사단은 7월 4일 전곡읍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간편 조리식, 생필품 등이 담긴 “시원한 여름나기 꾸러미 나눔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2025년 연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곡읍행정복지센터 및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실시했으며,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지원했기에 민·관 협력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대전시가 오는 8월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통대책을 확정해 교통혼잡을 최소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벌이고 있다. 7일 시가 개최한 대전 0시 축제 교통대책 최종 보고회에는 교통전문가와 유관기관, 단체 실무자 등 22명으로 구성된 축제 교통대책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지난 4월부터 검토한 교통통제 방안을 최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지난 6월 26일에 개최된 「제23회 관세평가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이 대회는 관세평가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관세청 누리집에서 객관식 20문항을 제한시간내에 풀고 온라인으로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이번 경진대회에는 12개 단체, 총 260명이 응시해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일반인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특히, 예년보다 어려운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이 다수 등장, 관세평가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을 포함한 14개국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7일 브리핑에서 “계엄령 이후 매우 혼란스러웠던 대한민국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안정을 되찾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각국과의 협력 관계를 정상화하자는 의미로 특사단을 파견하려 한다”고 밝혔다.특사단이 방문할 국가는 예년보다 늘어난 14개국으로 예상되며, 일부는 조율 상황에 따라 축소될 수 있다.우 수석은 “면담 당사자나 일정 등 구체적인 조율이 끝나지 않아 아직 공개할 단계는 아니”라며, “상대국과의 조율 없이 명
글로벌 화학 기업 한화가 제1우선주의 상장폐지를 확정했다. 한화는 7일 공시를 통해 한화우를 장외매수 방식으로 취득해 전량 소각했으며, 오는 15일 상장폐지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화는 지난해 7월 5일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공시하며 한화우 상장폐지를 예고한 바 있다. 회사는 "주주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장외매수를 포함한 주주 보호 방안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며 "검토와 결정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 안내하겠다"고 밝혔다.한화의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은 55조6468억원, 영업이익은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사업장을 순회하며 현장 경영에 나섰다.HD현대는 권 회장이 6일부터 11일까지 동남아 핵심 사업 거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조선과 정유 등 HD현대의 주력 사업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앞서 권 회장은 3일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현장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권 회장은 필리핀 수빅 조선소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법인, 베트남 칸호아성에 위치한 HD현
해양수산부가 제주신항 건설에 따른 적극적 피해 보상과 환경피해 저감 대책을 제시, 강력 반발하고 있는 어민·해녀들과 타협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해수부는 지난 4일 제주신항 건설 전략환경평가서 초안과 주민 요구 사항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피해보상 대책이다.해수부는 어민·해녀들에 대해 법적·행정적 보상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가 요구하는 추가 방식을 검토해 최대한 수용하고, 공사 과정에서의 어업 및 소음 피해도 영향조사를 실시해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 보상 대책은 별도의 설명회를 열고, 밝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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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68억 투입해 함창읍 도시재생 시동…생활복합센터 착공
상주시가 함창읍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중심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1일 ‘함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함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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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홈페이지, 고객 중심으로 전면 새단장 오픈!
문음미 기자 = 한국전력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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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농가 어려움 극복 위한 효과적 해법 제시
양돈 농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팜스코만의 해법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팜스코는 6월 25일 제주 라온호텔에서 ‘팜스코 양돈 솔루션 세미나’를 열고, 이 자리에서 팜스코만의 전략 제품인 솔루션S, 솔루션E, 솔루션H를 소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세미나는 당일 제주 지역 행정 교육 일정과 겹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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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소환조사 불응한 尹에 "5일 출석하라" 최후통첩
내란 특별검사팀이 1일 오전으 예정됐던 소환 조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다시 출석하라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내렸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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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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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민선8기 인구정책 대토론회 성료
포천시가 지난 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민선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 추진해 온 인구정책 관련 주요 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생애주기별 정책 수요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구정책과 지역의 미래에 관심 있는 시민 약 200명이 참석해 포천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1부에서는 시정 홍보영상 시청 후, 백영현 포천시장이 인구정책 주요 사업을 직접 브리핑하며 시정 비전과 성과를 설명했다.2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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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유흥식 추기경 집전 미사 참석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서산 해미국제성지에서 열린 유흥식 추기경 집전 미사에 참석했다.유 추기경은 여름휴가를 맞아 지난달 30일 귀국해 이번 미사를 집전했다.이 자리에는 유 추기경 초대를 받은 김 지사 외에도 지역 국회의원, 신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미사에 앞서 김 지사는 유 추기경 등과 차담을 가졌다.김 지사는 지난해 10월 로마 교황청을 방문, 유 추기경을 만나 해미국제성지를 비롯한 도내 천주교 성지 명소화 사업에 대한 조언을 구한 바 있다.또 2027년 국내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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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57억원 편성
예산군은 제1회 추경예산보다 557억원이 증액된 957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384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83억원이 증액됐으며, 기타특별회계는 10억원이 감액됐다.일반회계는 △자체수입 22억원 △교부세 및 교부금 48억원 △국도비 보조금 34억원 △지방채·보전수입·내부거래 280억원 등의 재원으로 기정예산 8500억원 대비 384억원이 늘어난 8884억원 규모다.주요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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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2025 대천해수욕장 개장식 개최
보령시는 7월 5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2025 대천해수욕장 개장식’을 열고 여름철 관광객 맞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식전공연으로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분위기를 띄웠고, 이어 대천해수욕장 개장 선언과 여름운영 임명장 수여, 시장 환영사 및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되며 개장식의 의미를 더했다.행사 이후에는 보령시무용협회의 진도북공연과 가수 세컨드, 윤수현의 축하공연이 열려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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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속초시와 상호 발전 실질적 협력 방안 논의
가평군과 속초시가 지난 4일 속초시청에서 차담회를 갖고, 접경지역 지정 이후 양 지자체의 상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3월 새롭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과 속초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유사한 지역 여건과 정책 수요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의 실질적 전략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이번 회의에서는 △접경지역 상생 발전전략 수립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대한 공동 대응 △지자체 간 교류 확대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측은 단순한 교류를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