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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오 7.4 강진, 쓰나미 경보

7시간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해안에서 규모 7.4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10일 유럽지중해지진센터와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께 민다나오섬 동쪽 해안에서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7.25도, 동경 126.6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3㎞라고 EMSC는 밝혔다.그러나 필리핀 기상 당국 관계자는 현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진원 깊이가 10㎞라고 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지진 발생 지점은 민다나오섬에 있는 마티에서 북동쪽으로 63㎞ 떨어져...
○···1701년 숙종이 승정원에 하교했다. “내전을 질투하고 원망해 몰래 모해하려고 도모해 신당을 궁궐의 안팎에 설치하고 밤낮으로 기축하며 흉악하고 더러운 물건을 두 대궐에다 묻은 것이 낭자할 뿐만 아니라 그 정상이 죄다 드러났으니 신인이 함께 분개하는 바다. 이것을 그대로 둔다면 후일에 뜻을 얻게 됐을 때 국가의 근심이 실로 형언하기가 어려울 것이다.”​왕명을 따라 희빈 장씨는 자진했다. 숙종의 빈이자 왕비, 경종의 어머니인 그녀는 마흔셋에 그렇게 죽었다. 이후 숙종은 빈어, 즉 임금의 첩에서 정실인
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은 지난 2일 파주소방서로부터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도민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첫 활동은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파주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됐다. 고 의원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봉일천 전통시장까지 약 400m를 걸었다.그 길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지난 1일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전자영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이 상은 양성평 가치 확산에 기여한 혁신적이고 우수한 정책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와 현장에서 성평등 실천에 앞장선 지방자치단체 및 광역·기초의회의 의정활동을 정량적·정성적으로 평가해 그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전자영 의원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조례 제
경기 수원시는 미국 관세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기업 전담창구’를 운영한다.수원시는 수출지원기관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지난 2일 수원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세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강성호 경기수출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시와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피해기업 전담창구에서 관세 피해 예방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 미국 수출 대체권역인 아시아·중동·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 다변화 컨설팅’을 제공한다.전담창구는 별도 부스 없이 전화상
경기 수원시가 ㈜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보령 임종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보령은 광교에 있는 중앙연구소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중앙연구소 확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보령은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비롯해 국민 건강에 필수적인 의약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171억 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
경기도는 개천절과 추석에 이어 한글날까지 긴 연휴를 맞아 도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다채로운 전시를 마련했다.연휴에 보기 좋은 기획전시는 ▲ 경기도박물관의 ‘여운형 : 남북통일의 길’ ▲ 용인시박물관 ‘흥.화. 잊혀진 교실을 열다’ ▲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의 도시 :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 ▲ 경기도미술관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 ▲ 실학박물관 ‘추사, 다시’ ▲ 김홍도미술관 ‘모두의 그림, 김홍도 촉감화’ ▲ 화성시역사박물관 ‘옷자락, 기억의 자락’ ▲ 화성시독립운
전북 정읍시가 본격적인 내장산 단풍철을 앞두고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 보장을 위해 전방위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정읍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내장산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추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종합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관광과를 중심으로 환경·교통·위생·안전 등 관련 부서와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내장
호요버스가 지난 9일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오프라인 행사인 '호요랜드2025'를 오픈했다.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호요랜드2025'는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의 대표게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조성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각 게임을 테마로 한 체험 공간과 함께 굿즈존, 푸드존, 창작 전시존 & DIY존 등을 한껏 즐길 수 있다.이와 함께 유저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2차 창작물 전시와 주말 이틀간 펼쳐지는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행사장을 수 놓으며 관람객들에게 볼
추석 황금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코스피가 10일 1.7% 넘게 올라 사상 처음으로 3,600선을 돌파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1.39포인트 오른 3,610.60에 장을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48.90포인트 오른 3,598.11로 출발해 장 초반 사상 처음 3,600선을 돌파했다. 이후 오름폭을 줄었지만 장중 다시 오름폭을 키웠다. 한때 3,617.86까지 올라 장중 역대 최고치를 새로 쓰기도 했다.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2위인 SK하이닉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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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신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결국 김칫국을 마신 모양새가 됐다.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10일 오슬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를 지킨 야권 지도자 마차도를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추천된 338명 가운데 지난 베네수엘라 대선 과정에서 반 마두로 진영의 핵심 인물로 떠오른 마차도가 주인공이 된 것이다. 위원회 측은 마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으로 특검팀에서 조사받은 경기 양평군청 소속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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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에 응모지가 나왔다.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10일 밝혔다.응모지나 응모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기후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는 공모 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보지를 도출할 예정이다.또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입지 동의를 얻기 위해 협의 조건을 세부적으로 조율하고 지자체와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4자 협의체는 협의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지를 결정한 이후 해당 결과를 공개하기
삼다수, 탄소발자국을 줄여 제주형 탄소중립 실천 관광지로 가자 제주도는 연간 1,3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최대 관광지다.2019년에는 1,528만 명으로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1,378만 명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관광객의 증가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지만, 동시에 환경적 부담도 가중시킨다.특히 제주를 대표하는 생수 브랜드인 ‘삼다수’는 관광객 소비와 직결된 제품으로, 그 생산과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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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운영 종료 이후 폐기물을 처리할 대체 매립지 4차 공모가 마감된 가운데 민간 업체 2곳이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시는 10일 오후 6시 대체 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업체 2곳이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대체 매립지 공모는 2021년 2차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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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지속된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 연합이 강경 보수 성향인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자민당 총재 등장으로 26년 만에 붕괴했다.공명당이 민주당 집권 시기를 제외하고 사반세기 동안 참여했던 연립 정권에서 이탈하면서 다카이치 총재는 내각 출범 전부터 위기에 놓였다. 자민당이 독자 생존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태가 정계 개편의 신호탄이 될지도 주목된다.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자민당과 공명당은 10일 연립 정권 구성을 둘러싸고 협의를 진행했으나 기업·단체의 헌금 규제 강화 부문에서 합의점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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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개최!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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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랑원,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 성료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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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 동반 상승…미국 셧다운 여파로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미국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9% 상승하며 12만달러를 돌파했고, 금도 2.9% 상승해 3900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셧다운으로 SEC 직원의 90% 이상이 휴무에 들어갔고, CFTC도 최소 인력만 남아 업무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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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강추게임] 넷마블 '모두의 마블'
올해 서비스 12주년을 맞은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캐주얼 보드 게임이다. 다수의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이면 모일수록 더욱 즐거운 보드 게임의 특징을 감안하면 이번 긴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이만한 작품이 없다.이 작품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보드 게임 ‘부루마블’의 게임방식을 채용했다. 이 때문에 처음 이 작품을 플레이하는 유저라도 빠르게 규칙을 숙지하며 작품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폭력성 및 선정성 요소 등이 적은 점도 추석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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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대장' 황유민은 5일 미국 하와이주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027년까지 LPGA 출전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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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0일 김건희 특검에서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조사받은 양평군 소속 공무원이 사망한 데 대해 "조폭 같은 특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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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취임 100일 “현장에서 답 찾는 행정”
충남 아산시 김범수 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부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행정에 반영하며 아산의 변화를 체감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취임 이후 60개 부서를 순회하며 현안을 점검하고, 경찰병원 유치·탕정2지구 개발·인주산단 조성 등 주요 사업을 챙겼다. 집중호우 당시 재난대책본부장을 맡아 피해 대응을 진두지휘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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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담은 전통주 '100일의 꿈' 선보인다
대전시가 대전관광공사, 우리술협동조합과 함께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맺고 꿈돌이를 활용한 프리미엄 전통주 ‘100일의 꿈’을 출시한다. 이번 협약은 관·공·민 상생모델을 본격화하는 사업으로 ‘100일의 꿈’은 오는 24일 열리는 2025 대전국제와인엑스포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일의 꿈’은 대전 최초 소규모 양조장인 우리술협동조합이 만든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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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림중~사정교 도로개설'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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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서구 정림동과 중구 안영동을 잇는 터널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연장 980m 규모의 이 터널은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사업의 핵심 구간으로 국도 4호선 계백로의 상습 정체를 풀기 위한 대안도로다.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는 전체 2.4㎞ 구간에 터널 1곳과 교량 3곳을 포함해 폭 20m, 왕복 4차선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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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우선예약 환급제'로 캠핑객·소상공인 모두 웃었다
전북 정읍시가 국민여가캠핑장에 도입한 '우선예약 환급제도'가 시행 초기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예약 개선을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낳은 적극행정의 대표 성공사례로 평가된다. 10일 정읍시에 따르면 국민여가캠핑장은 매월 25일 정기예약일마다 글램핑·카라반 등 인기 시설을 잡기 위한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리며 서버가 마비되는 등 고질적인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