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동오산지역에 추진해 온 힐링 사업 중 하나인 부산제2어린이공원내 물놀이장과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9일 오후 개최했다.해당 물놀이장과 황톳길은 이권재 시장이 직접 나서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협업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를 확보해 추진한 사업이기도 하다.이날 개장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물놀이장 이용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이권재 시장과 시청 담당부서 관계자들은 시설을 라운딩하며 안전점검도 병행 추진하며, 담당자 및 안전요...
양산시는 8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5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인 「눈으로 보고 손에 담다」 주제의 벽화 전시 프로그램을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해당 전시프로그램은 통도사 건축물에 그려진 숨겨진 벽화를 현대적 방식인 디지털 영상매체로 재현했으며, 관람객들은 총 10점의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이는 벽화 전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특별한 전시 체험을 포함해 전시 홍보 및 설문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통도사 건축물과 벽화가 그려진 렌티큘러 ‘보는각도에 따라 다른 이미지가 보이는 기술
순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지난달 31일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전년 대비 6.51%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위소득이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이는 80여개 복지 사업 선정기준이 되며 인상률이 높을수록 복지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도 늘어난다.이번 결정으로 2026년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82만 5천원으로 월 5만 5천원 인상, 4인 가구 기준 207만 8천원으로 12만 7천원 인상된다. 주거급여는 임차가구의 기준임대료를 2025년 대비 가구원수별 1만 7천원~
광명시와 광명농협이 지역 주민의 인지건강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시는 10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농협과 ‘광명농협 조합원을 위한 인지건강 복지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광명농협이 연령대가 높은 조합원들의 인지 건강을 위해 전문적인 치매 관리 노하우를 가진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 협력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부터 예방 교육까지 통합 관리하는 ‘내오 기억캠퍼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광명시
시흥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시흥과학고 학교복합시설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흥시는 배곧누리초, 소래초, 장현1초에 이어 4번째 학교복합시설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전국 최초로 특수목적고등학교와 연계한 학교복합시설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시는 오는 2029년 개교 예정인 시흥과학고와 동일 시점에 복합시설도 개관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흥과학고는 바이오·생명과학 및 인공지능 특화 교육과
IBK기업은행이 금융결제원과 협업해 기업의 정상영업활동 여부를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검증할 수 있는 ‘금융거래목적확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금융거래목적확인’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제도로 입출금식 원화 계좌 개설 시 거래 목적을 증빙하는 서류를 고객이 금융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절차다. 이는 계좌의 이체 및 출금 한도 해제를 위한 필수 요건이기도 하다.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매출채권 결제 이력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실제 영업활동 여부를 검증하도록 설계됐다
가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전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폭적인 대민지원을 펼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가평군에 따르면 수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 현재까지 조종면, 상면, 북면, 청평면, 가평읍 등 주요 피해지역 복구작업에 누적 인원 1만7200여 명의 장병을 투입했다. 또 굴삭기·덤프트럭 등 중장비 300여 대와 군견, 드론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복구 작업과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수기사 장병들은 민가와 유원지 상가에
2023년 경북 울릉에서 발생한 '해수풀장 초등생 익사사고와 관련 관리에 책임이 있는 울릉군 공무원 4명에게 유죄가 선고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 박광선 부장판사는 14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울릉군 공무원 4명 중 A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 나머지 3명에게 각각 벌금 1000만∼1500만원을 선고했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해수풀장 설계, 시공, 감독 관계자 5명 중 설계 관계자 2명에게 무죄를, 나머지 3명에게 벌금 1000만∼1500만원을 선고했다.이들은 해수풀장이 위험하게 설계됐는데도 준공 승인을 해
한국회계기준원은 오는 8월 18일 오후 2시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제프리 헤일스 ISSB 위원 초청 세미나를 한국회계기준원-한국회계학회 공동으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SASB 기준 개정안에 대한 국내 이해관계자의 이해를 높이고 산업기반 공시의 실무 적용 가능성과 시사점을 논의하고자 한다.웹세미나도 병행해 진행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역채널 'ch B tv'에서 다큐멘터리와 음악예능으로 구성된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집은 숨겨진 독립 영웅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하는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아로새기다', 독립 영웅들의 헌신을 노래로 기리는 음악예능 '싱투유' 등이다. 아로새기다는 '마음속에 또렷이 기억해 두다'는 의미처럼 각 지역별로 잊고 있던 독립운동가의 삶을 국내외 취재와 전문가 인터뷰로 조명한다. 광복절 날짜를 반영해 총 8편, 각 15분 길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
한화생명이 전날인 1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한암협회와 함께 암경험청년의 사회 복귀를 응원하는 '다정한속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누적 참여자 수에 한화생명이 최대 1억원을 대신 기부한다. 기부금은 대한
올해 제주도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13일 기준 102만 3559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 84만 62명보다 21.8%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보다 9일 앞당겨 100만명을 달성한 것이다.이는 올 들어 빨라진 무더위에 대비해 해수욕장을 일찍 열고 휴가철 수요에 선제 대응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지역별로는 제주시 8개 해수욕장이 91만 2872명이 몰렸고, 서귀포시 4개 해수욕장에는 11만 687명이 다녀갔다.제주시는 함덕해수욕장이
대한간호협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간호사가 지킨 생명, 헌신으로 지킨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대규모 릴레이 캠페인과 라디오 공동 제작 시리즈를 동시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간호사들의 공적을 기리고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간호사의 명예 회복을 목표로 한다.14일 간호협회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참여한 간호사 74명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58명만이 정부 서훈을 받은 상태다. 나머지 16명은 여전히 미서훈 상태다. 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참여를 바탕
어느덧 한해의 절반도 훌쩍 지나고 무더웠던 여름 더위도 끝나가는 8월이 되었다. 매년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이며 이번 8월에도 역시 주민세 개인분과 사업소분을 납부해야 한다.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을 기준으로 제주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외국인 등록을 한 후 1년이 경과하고 제주시에 체류지를 둔 외국인에게도 부과되는 지방세이다.주민세 개인분은 세액을 조례로 정할 수 있어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으며 제주시의 경우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동지역은 6,600원, 읍·면지역은 5,500원이다. 또한 제주도의 경우 80세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된다.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진흥원 소속 국립숲체원 4곳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궁한 숲, 지지 않는 꽃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꽃의 유래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광복절에 대한 의미와 나라꽃 무궁화 알아보기 △무궁화나무 퍼즐 맞추기 △목재를 활용한 탄소량 계산하기’ 등이다.앞서
엠로가 지속되는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및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엠로는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426.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4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2분기 매출액은 22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하며,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매출 성장 요인은 ▲대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구매 시스템 구축 및 해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경찰청이 보유한 악성앱 감염의심 휴대폰 명의인 정보가 금융회사에 신속하게 전파된다. 이는 지난 7월 28일 개최된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서, 당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시간이 소요되는 시스템 구축 및 법령 개정 등을 기다리지 말고, 현재 가능한 조치부터 시행해 즉각적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나설 것”을 당부한 바 있다.그동안 경찰청은 악성앱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휴대폰 명의인 정보를 금융회사에 신속히 공유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지난 7월 28일 현장 간담회에서도 경찰이
회계학 발전과 기업지배구조 연구에 기여한 학자로 정도진 중앙대 교수, 김범준 가톨릭대 교수, 김세희 중앙대 조교수, 박소희 국민대 조교수가 선정됐다.삼정KPMG는 14일 강남구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삼정KPMG 본사에서 한국회계학회 주관, 삼정KPMG 후원으로 ‘2025 삼정KPMG 프로페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회계제도 및 투명성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와 활동으로 원칙중심 회계 정착과 회계 위상 강화에 공헌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디스팅귀시드 프로페서(Distinguished Professo
2023년 경북 울릉에서 발생한 '해수풀장 초등생 익사사고와 관련 관리에 책임이 있는 울릉군 공무원 4명에게 유죄가 선고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 박광선 부장판사는 14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울릉군 공무원 4명 중 A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 나머지 3명에게 각각 벌금 1000만∼1500만원을 선고했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해수풀장 설계, 시공, 감독 관계자 5명 중 설계 관계자 2명에게 무죄를, 나머지 3명에게 벌금 1000만∼1500만원을 선고했다.이들은 해수풀장이 위험하게 설계됐는데도 준공 승인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