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7일과 21일 2일간 오르빛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대표 46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동두천시의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동두천시의 교육 지원 사업 소개와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주요사업을 보고했으며, 교육 환경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학부모들은 학교 운영과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 학부모의 역할이 강조됐다.간담회 이후,...
여수시 사단법인 여수여해재단에서는 오는 28일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480주년을 맞아 ‘이순신 참배길걷기’ 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역사길 걷기 운동을 겸하는 ‘이순신 참배길 걷기’는 여수 곳곳의 충무공 유적지에 들러서 참배하는 6.5 Km 코스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충무공 탄신일에 매년 지내는 충무공 사액사당 1호 여수 충민사의 탄신제를 참관한 후 충민사를 출발해 석천사 의승당을 거쳐 자산공원, 고소대 대첩비각, 진남관 거쳐 이순신 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6.5Km 코스다.이처
남원시가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한 주거환경 토탈케어 서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집수리, 청소, 소독‧방역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시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취약계층 24가구를 선정, 서비스 제공기관인 광역자활기업의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남원시는 5월 14일,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쾌
앞으로 성남시에서 청년으로 인정받는 연령대는 19세~34세에서 19세~39세로 확대된다. 성남시는 더 많은 청년이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남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해 지난 4월 7일 공포했다.이에 따라 2025년 3월 말 기준 3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63,667명이 포함되어, 성남의 청년 인구는 188,235명에서 251,902명으로 크게 늘어났다.청년 연령 확대에 따라 3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도 미취업청년 수강료·응시료 지원사업 '올패스', 취업청년 전월세 이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25일 도청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결의를 다지는 개최일 전광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제막식은 박람회 개막 1년을 앞두고 원활한 준비를 위한 조직의 집중력을 높이고, 대외적으로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했음을 알리고자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진숙 조직위 기획총괄본부장과 도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광판을 공개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번에 설치한 전광판은 박람회 개막일까지
용인특례시는 27일 오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이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용인 시민 연등 축제·봉축법요식’이 열렸다고 28일 밝혔다.‘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와 ‘용인불교전통문화보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정호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 대종사, 현태주 용인불교신도회장, 각 사찰 주지 스님과 불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상일 시장은 법요식에서 향·등·꽃·과일·차·쌀 등 여섯 가지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 의식에 참
부천시가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지하 굴착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과 지하 공동 정밀 탐사, 노후 상하수도 점검을 병행하며 시민 안전 지키기에 주력하고 있다.부천시는 28일 대형 굴착공사장인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지중송전설비 공사’ 현장과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3공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지중송전설비 공사는 오정구 삼정동과 원미구 도당동을 잇는 약 3.3km 구간 지하에 최적화된 지중송전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완
건축이라는 시 PDI 그룹의 허승회 회장이 “건축 설계는 제가 중고등학교 때 몰두했던 시 쓰기와 비슷해 매력을 느끼게 됐습니다.”라고 말했을 때 신선함과 함께 깊은 여운을 느꼈다. 건축이 시와 같다니. 시는 물론 건축에 대해서도 문외한인 보통 사람으로선 헤아리기 어려운 생각이었다.가보지 못한 곳이지만, 미시시피 강의 발원지이자 10,000개 이상의 호수가 어우러진 미국 중서부 미니애폴리스의 도시 풍광에는 허승회 회장의 땀과 솜씨가 곳곳에 스며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1971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로 혈혈단신 유학을 떠난 건축학
제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마로 일대에서 지중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시는 총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고마로 구간 750m에서 전신주와 전선·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사는 내년 6월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전국 단위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제주시와 한전이 사업비를 5대 5 비율로 분담한다.고마로 구간은 전신주와 가공선로가 난립해 도시경관을 훼손하고, 강풍·태풍 내습 시 안전사
인천 중구의회가 지난 2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종국제도시 공공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은 하루 평균 1000편 이상의 항공기가 운항되고, 20만명이 넘는 승객이 오가는 세계 3위 규모의 동북
그노시스 체인이 이더리움보다 앞서 ‘펙트라’ 업그레이드를 먼저 적용했다. 세이프 공동창업자 리처드 마이스너는 더블록과 인터뷰에서 “펙트로 적용 후 아무 문제없이 작동했다”고 말했다.이번 적용은 펙트라 업그레이드가 메인넷에 적용되는 것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졌다. 이더리움메인넷에는 오는 7일 펙트라 업그레이드를 적용된다.이더리움 개발자들은 펙트라 테스트 과정에서 여러 장애를 겪었다. 홀스키 테스트넷은 설정 오류로 인해 2주 넘게 거래가 중단됐다.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3일 김문수 후보와의 최종 경선에서 패배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김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 22.50%포인트의 큰 격차를 보이며 한 후보를 따돌렸고,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3.62%p 차이로 한 후보를 앞섰다. 민심보다 당심에서의 격차가 더 컸다.이에 대해 한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면서 '배신자 프레임'과 '탄핵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상대방인 김 후보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양산시 신기동 한 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와 직원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4일 오전 5시 5분께 발생한 불은 건물 2층 수술실 일부를 태우고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대피자 가운데 11명은 연기를 마셨지만 경상에 그쳤다. 소방당국은 수술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
KB금융그룹이 '거점형 늘봄센터' 확대를 통해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선다. 30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전날 인천광역시 구월초등학교 별관에 인천 지역의 두 번째 거점형 늘봄센터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광역시의회 이오상 부의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신한은행은 올해 말까지 외국인 고객이 국내에서 받은 급여소득을 해외로 송금하면 10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또는 ‘신한 SOL 글로벌’ 앱에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항목인 외국인 보수송금이 대상이다. 한도는 월 1회 최대 미화 5000달러까지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과 서비스로 금융 설루션을 제시하겠다”고 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모바일 웹 채널을 개편하고 금융권 모바일 웹 최초로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29일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지난 28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8일 오후 2시2분께 발생한 산불 대응을 위해 가용한 산불진화 헬기·장비·인력을 집중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건조한 기상상황과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국회 입법조사처가 SK텔레콤이 약정이 끝나지 않은 가입자들이 다른 이통사로 바꾸는 것에 대해 스스로 위약금을 면제하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의원은 4일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동통신사 스스로 위약금을 면제하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한가"에 대해 국회 입법조사처에 질의한 결과, 입조처는 "법적 제한 없이 자발적 면제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은 그동안 해킹으로 인해 계약을 해지하는
인천청소년기본소득포럼이 출범 토론회를 연다.인천청소년기본소득포럼은 8일 오후 2시 동구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출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출범 토론회는 용혜인 의원의 기조강연 ‘기본소득의 의의와 아동청소년기본소득법’에 이어 심준희 인천청소년기본소득포럼 대표의 ‘인천청소년기본소득 도입 의의와 실행방안’, 장수진 동구의원의 ‘청소년기본소득과 지역교육 역량 강화’ 토론 순으로 진행한다.심준희 포럼 대표는 “청소년기본소득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교육의 새로운 인프라를 만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2차 고위관리회의가 지난 3일 제주에서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열린다.이 회의는 APEC 정상회의와 각료회의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 협의체다.산하 4대 위원회인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경제위원회, 예산운영위원회와 소위원회의 논의사항을 검토해 정상·각료회의에 보고하고 결정사항을 이행·감독하는 역할을 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32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노동·교육·통상 등 3개 분야 장관회의가 함께 개최돼 각국 장관급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