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주년을 맞은 여주시, 3년 전 ‘행복 도시 희망 여주’라는 슬로건으로 10대 비전, 84개 공약 사업을 민선 8기 여주시의 시정 목표로 삼고 달려온 지난 3년 동안의 추진 성과를 들어봤다. 84개 공약 사업 중 완료된 사업이 39개이며, 전체 공약 이행률은 6월 30일 기준으로 78.2%다. 교육과 복지 분야의 성과가 높았고, 시청사 신축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산단 조성 같은 장기적인 과제가 포함된 경제와 도시 개발 분야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낮았다.2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202...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재난재해구호금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정기회는 지난 11일 오후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회의에서는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기존 안건들의 결과 보고를 받고, 제19대 후반기 회장 선출이 이뤄졌다.특히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호우로 인한 4개 도 피해지역에 대해 재난재해구호금을 각각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곁에서, 소상공인의 성공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더 나은 내일과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대출이자ㆍ보증료 지원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비용지원’ ▲기업가형, 프랜차이즈형 등 성장형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면채널 금융지원’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매출지원’ 등 총 4개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의 교육부 장관 지명을 깊이 환영하며, 이번 인사가 교육부가 현장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심도 있게 수렴하고, 실질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육 개혁을 추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현장 교사에서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육전문가이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를 비롯한 교육공동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교육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해 왔다. 또한 오랜 기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8월 16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2025 안동호반 달빛야행’ 1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안동호반 달빛야행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1회차는 8월 16일, 2회차는 9월, 3회차는 10월 토요일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문화공연과 걷기 행사,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1회차 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 내 산책로를 함께 걷는 △힐링나눔 달빛야행 함
여수시가 미세먼지와 유해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오는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3차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접수는 올해 마지막이다.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굴삭기다.지원 자격은 접수 마감일 기준 차량 사용본거지가 여수시에 6
예산군은 지난 7월 발생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9월 예정되었던 ‘2025 예산 국가유산 야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당초 행사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예산군 전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복구의 총력을 다하기 위해 내년 6월로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군 관계자는 “행사 일정을 연기하여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에코프로가 NCA 양극재 누적 판매량 30만톤을 달성했다.에코프로는 올 상반기까지 NCA 양극재 누적 판매량이 30만톤에 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3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이다.2008년 상업 생산을 시작한 이후 2021년까지 전동공구와 전기자전거용으로 10만톤을 판매했고, 2022년 이후 전기차와 ESS 배터리 수요 증가로 20만톤을 추가 판매했다.NCA는 에코프로가 2004년 이차전지 사업 진출 후 개발한 양극재다. NCM 소재보
국내 중고 거래 규모가 급증하면서 중고 거래 전반에 대한 의제 매입 세입 공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17일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의제 매입 세액공제 특례 대상에 중고품을 포함하도록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올해 총 3건 발의됐다.이들 법안은 의제 매입 세액공제 대상을 중고 휴대폰, 전체 중고 물품 등으로 확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통상 부가가치세는 사업자가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 때 자신이 구입하면서 낸 세금을 빼고 공제한다.그런데 사업자가 부가가치세를 면제받아 상품을 공급받거나 농·축·수산물을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과 함께 폭염대비 안전수칙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폭염특보 증가에 따라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올바른 대처요령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이날 △폭염 특보 시 행동요령 집중 홍보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취약계층 및 야외근로자 등 대상 맞춤 정보 제공 △삼삼주의 폭염 행동수칙 홍보 △폭염 홍보물품 배부했다.서귀포시 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17일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 ‘2025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 21톤의 쌀이 기부됐다고 전했다.협의회는 지난 14일 진행된 감사 세리머니 행사를 끝으로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을 마무리했다.‘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캠페인은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려는 취지로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역나눔 활동이다.그동안 이 캠페인을 통해 개인 및 기관 182곳에서 총 100톤(10만k
인천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시청 을지연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시를 비롯해 산하·유관기관, 군부대, 경찰, 소방, 중점 관리 대상 업체, 다중이용시설 등 60여개 기관·업체에서 3800여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시나 사변 또는 이에 준하
삼성전자가 15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 'ASHRAE Region XIII Chapters Regional Conference 2025'에서 다양한 HVAC 솔루션을 소개했다.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공조냉동공학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공조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 두나무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대 추징금을 부 과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나무는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226억3천500만원의 법인세 등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고 공시했다.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 2월 두나무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나섰다.공시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6월 30일 추징금 부과를 고지했으며, 두나무는 고지세액을 납부했다.두나무의 추징금 226억3천500만원은 2분기 순이익의 약 23%에 달하는 금액이다.두나무는 금융당국과도 제재 관련 소송전을 벌
SK그룹이 AI 기반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SK그룹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이천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천포럼은 2017년 최태원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대응을 위해 제안한 변화추진 플랫폼 회의다. 9회째를 맞는 올해 포럼은 'AI와 디지털전환'을 핵심 의제로 설정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략과 함께 SK의 역할, AI/DT 기반 산업현장 혁신사례, AI 기반 일하는 방식 변화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S
올 상반기 군 인터넷을 겨냥한 사이버 침해 시도가 9천건을 돌파해 5년 사이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에서는 북한에 의한 공격이 다수인 것으로 보고 있다.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의원이 사이버작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 군 인터넷 대상 사이버 침해 시도 건수는 총 9천262건을 기록했다. 홈페이지 침해 시도가 9천193건, 해킹 메일이 69건이었다. 악성코드는 없었다.사이버 침해 시도는 전반기 기준으로 2021년 6천146건, 2022년 4천926건, 2023년 6천791건, 2
이재명 정부의 첫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한국 경제 시스템의 병폐로 '경제적 강자의 갑질'을 꼽으면서 앞으로 재벌 규율 정책이 다시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주병기 위원장 후보자가 기업이 스스로 위법 행위를 포기하도록 '징벌적 처벌'이 필요하다는 소신을 밝혀왔다는 점에서 과거 '재벌 저승사자'로 불렸던 김상조 전 위원장 때보다도 더 '매운맛' 제재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경제적 강자 갑질" 정조준…'재벌 개혁'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