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가 내년 1월 15일 치러진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일정을 잠정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회원 직접 투표로 신임회장을 뽑는 직선제 방식이다. 직선제는 6년 전 제26대, 3년전 제27대 회장 선거에 이어 세번째다. 선거권자 후보자 추천 11...
도매시장 기능 약화 공익성 훼손 우려도…협력 통한 정상화 거래가격 보고제 제한적…과도한 정부 개입, 자율경쟁 저해 축산인들은 여러 연구와 시도가 있었지만, 결국 도매시장 정상화만이 돼지 기준가격을 제대로 제시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아울러 이를 통해 안정적 돼지 가격 시스템을 구축, 수입 잠식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소비자
한국토종닭협회는 최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올겨울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생산·유통 전 과정의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10월 27일 밝혔다. 토종닭협회는 지난 9월 충남 부여와 광주에서 농가, 가금거래상인,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토종닭 종사자 전문
㈜하림이 유통 채널별로 차별화된 닭고기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층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식품업계는 나이, 성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채널별 주 고객층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해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는 추세로, 하림은 제품마다 입점 전략을 세분화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예를 들어 건강한 식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 후유증이 극적으로 봉합됐다. 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선거 당일 문자 발송과 관련한 이의제기건을 종결했다. 이기홍 회장 당선인의 공식 사과를 구경본 후보가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 이의 제기를 철회한데 따른 것이다. 이기홍 당선인은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월 22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키르기스스탄센터와 키르기스스탄 축산연구소, 한국국제협력단 공동 주관으로 ‘바이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센터는 축산연구소 내에 구축됐으며, 연간 50명의 인공수정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오리 가공 전문기업 정다운이 환절기를 맞아 간편 보양식 신제품 ‘정다운 오리수육’과 ‘정다운 들깨 오리탕’ 2종을 출시했다. 갑작스러운 추위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 집에서도 간편하게 오리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리 편의성과 영양 밸런스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정다운은 기존 훈제, 주물럭, 로스구이 중심의 오리고기 제품군
포항 한 사육장에서 화재가 나 개 6마리가 죽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3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3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개 사육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소방당국이 인원 44명과 소방장비 13대를 투입해 한 시간 만에 진화했다.이번 화재로 개 여섯마리가 죽
LX홀딩스가 전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1명, 외부 영입 1명에 대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3일 LX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최성관 CFO가 전무로 승진했다. 최 전무는 LX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로서 재경과 법무 등을 맡아 그룹 전반의 주
인천시는 3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2단계'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착공식은 단순히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 인프라 구축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은 인천대로를 시민 소통 중심의 도로로 전환하고 원도심을 활성화하려는 도심 재편 프로젝트다. 총 5.64km 구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제주시 애월읍 지역에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현장부터 양배추 농가, 보건지소, 이동민원실, 공영버스 회차지 등을 잇따라 찾았다.이날 애월읍사무소를 찾은 오 지사는 일선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도정과 행정시, 읍면동이 한 팀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1차산업 5조원 시대나 제주가치돌봄 같은 성과는 읍면동 담당자가 없으면 나올 수 없는 것”이라고 당부했다.이어진 제주가치돌봄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서비스 수행기관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애월읍 담당 주무관은 “어르신들이 감사하다고 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제주지역 로컬 크리에이터의 발굴-육성-지원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아,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0월 30일 제4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3일 밝혔다.한권 의원은 2025년 1월 부터 도내 경제‧산업계 창업가, 사업가 등 관련 종사자들과의 현장 대화를 통해 정책대안을 발굴하는 경제현담회를 기획‧개최 중으로, 1월 11일 1회 경제현담회를 통해 만난 로컬브랜드스토어
칠곡군 지천면은 지난달 30일 달서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태극기 교육 및 노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애국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태극기 게양일과 그 의미, 태극기의 구성과 상징, 올바른 게양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태극기를 게양하는 시연을 하고, '태극기 노래교실'에서는 '삼일절 노래', '제헌절 노래' 등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를 함께 부르며 애국심을 되새겼다. 어르신들은 "태극기의 의미를 다시 한번 배울
딱! 하루 정도 다이어트를 망쳤다면 정확히 어느 정도의 문제일까? 구체적으로 수치도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복구할 수 있을지도 알아보자.일단 하루 운동 안 하면? 칼로리 측면에서는 이스트 캐롤라이나대학의 2018년 연구에 따르면 500kcal를 소모하려면 68kg인 사람이 최소 90분을 빠르게 걷거나 30분간 전력 질주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식단이 그대로라는 전제하에 저렇게 빠른 걷기 90분이나 전력 질주 30분 매일 하던 사람은 1달 내내 운동을 안 해야 1.1kg가 찐다는 계산이 나오고, 이걸 하루로 계산하면 0.03kg밖에
-‘홍제천에서 몸을 씻으면 환향녀의 과거는 불문에 부친다 이르라.’ 연극 ‘나비’가 관객들을 역사 속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게 한다. 이 작품은 ‘환향녀’들의 비극과 인조의 내면을 조명하며, 우리의 상처와 몸짓으로 기억을 되살린다. ‘그날, 그녀들은 나비가 되어 날아갔다’는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은 국정, 가정, 민중의 갈등을 이해하게
인천광역시는 3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선도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이진안 대표이사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접견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의 반도체 테스트 생산시설의 대규모 증설 투자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송도사업장인 첨단산업클러스터에 FDI로 2,661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테스트 및 고성능 패키징 분야의 생산능력 확충을 목표로 제조동 건립
홈플러스 인수전에 2개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가운데 폐점 대상에 올랐던 점포 중 한 곳인 인천 계산점의 분위기는 뒤숭숭했다.3일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홈플러스 계산점 외벽에는 고별세일을 알리는 현수막이 크게 내걸려 있다.매장 내부 곳곳에는 ‘폐점 정리’, ‘그동안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폐점 할인을 안내하는 홍보물이 걸려 있다.일부 점포와 식당가 등은 이미 퇴거를 마친 상황이고 상당수 공간은 할인 행사장으로 운영 중이다.지난 9월 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로 적혀있던 폐점정리 현수막은 종료 시점을 테이프로 가려 놓은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제주시 애월읍 지역에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현장부터 양배추 농가, 보건지소, 이동민원실, 공영버스 회차지 등을 잇따라 찾았다.이날 애월읍사무소를 찾은 오 지사는 일선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도정과 행정시, 읍면동이 한 팀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1차산업 5조원 시대나 제주가치돌봄 같은 성과는 읍면동 담당자가 없으면 나올 수 없는 것”이라고 당부했다.이어진 제주가치돌봄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서비스 수행기관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애월읍 담당 주무관은 “어르신들이 감사하다고 계
‘카르페디엠’ 이라는 라틴어를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직역하면 ‘현재에 충실하라’는 뜻으로 현재의 시간을 가장 소중히 생각하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도서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은 코넬대학교 사회학자 칼 필레머가 진행한 장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쓰여졌다.‘인생의 정답은 살아본 사람에게 있다’는 가정 아래 70세 이상 노인 1000여명을 인터뷰한 결과를 통해 삶의 핵점적인 교훈을 정리했다.책은 결혼, 육아, 직업, 행복, 선택 등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쓰여져 공감할 수 있는 내
기독 청년들이 세속적 축제 대신 말씀 중심의 개혁 정신을 선택했다.청년회전국연합회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포항, 김천, 서울, 제주, 광양 등 5개 권역에서 ‘주님만이 영원한 왕이십니다’를 주제로 ‘종교개혁일 권역별 연합예배’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포항 한 사육장에서 화재가 나 개 6마리가 죽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3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3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개 사육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소방당국이 인원 44명과 소방장비 13대를 투입해 한 시간 만에 진화했다.이번 화재로 개 여섯마리가 죽
칠곡 석전중학교는 2025학년도 다문화교육 지원사업 일환으로 '다함께 도예 체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도예활동을 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달 22일과 29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1차 활동인 '선생님과 함께'에서는 한국어교육반 학생 5명과 교사 5명이 사제동행 도예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학교생활의 안정감과 소속감을 높였다. 2차 활동인 '친구와 함께'에서는 다문화학생 5명과 일반학생 5명이 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