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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성료

충남 청양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가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축제는 예년과 달리 무더위 등의 이슈로 매년 9월 초에 열리던 시기를 3주 늦춰 개최됐다. 이로 인해 고추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청양군은 선제적인 고추 프로모션과 합리적인 가격 결정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다. 그 결과 축제 현장에서 건고추 6억6천만원, 고춧가루 1억3천만원 등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오히려 성공...
충북도는 23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10월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앞두고 도민과 함께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기억을 넘어 회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트라우마로 인한 고통을 극복하고 함께 치유의 길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는 정신건강의 날 유공자 시상과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의 ‘트라우마와 회복’, 서연주 전문의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윙크하는 법’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
충북도청 유도팀은 지난 20일 남궁유도회관에서 ‘2025 스포츠재능기부교실’을 열었다. 이번 재능기부교실에는 도내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유도인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유도회 김은희 상임심판이 참석해 유도 규정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도청 소속 유도선수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정준호 감독은 “재능기부교실을 통해 참가한 모든 유도인들이 유익한 경험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에서 받은 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충북 청주시가 국가유산청 주관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10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1일 청주시는 이 사업 7개 분야에서 10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사업 선정 건수가 전년도 7개 대비 내년 10개로 증가하면서 사업예산도 11억원에서 25억으로 늘어났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1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국가유산 야행은 지난 2016년 시작한 이후 11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국가유산 야행은
충북 청주상당노인복지관은 24일 청주우체국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성과평가에서 상반기 총점 95점으로 S등급, 하반기 총점 90점으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예측 가능하고 규칙적인 교대근무 정착, 체계적인 간호교육 지원, 신규·경력 간호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충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교대근무 질 확보율 △계획 대비 실제 근무 운영률 △간호교육
쉬어家로 가는 길목에 노란 꽃이 활짝 피었다. 멀리서 보면 해바라기가 무리 지어 피어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뚱딴지꽃이다. 올여름 그 무서운 불볕더위에도 강인함을 증명하기라도 하는 양 꿋꿋하게 버티더니 꽃도 만발하게 피어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을꽃 하면 제일 먼저 국화나 코스모스를 떠올리겠지만 뚱딴지꽃도 9에서 10월 사이에 피어나는 가을꽃이다.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변만 아니었다면 꽃을 따서 차를 덖어 볼 욕심을 냈을 터이지만 눈으로 즐기며 마음에 담아두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랜다.농막 원두막 아래 언덕에도 돼지감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를 비롯한 주요 교육행정 시스템 접속에 차질이 빚어지고
추석을 앞두고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복지기관과 봉사단체들이 잇따라 생활필수품을 기탁하며, 명절을 맞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요로운 밥상을 선물하고 있다.최근 오천읍사무소에는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 100박스와 대한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도내 보육인 700여 명이 참여했다.'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시상이 이어졌다.나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도내 데이터센터 긴급 화재안전점검 실시 등 후속대책 추진을 긴급 지시했다. 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동연 지사는 26일 밤 화재 발생 소식을 보고받은 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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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불은 진화됐으나 주요 행정전산망과 대국민 서비스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화재는 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작업자가 리튬배터리를 교체하던 중 배터리 한 개가 불에 타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2시간 반가량 이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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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지난 26일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천군 골목형상점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김학동 군수는 “우리동네 골목상권 소비심리 회복이 곧 예천군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진다.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으로 경북도청신도시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저녁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 기능이 '먹통'이 된 초유의 사태가 27일 주말을 맞은 시민들의 일상에도 적지 않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우체국 시스템 마비로 당장 금융이나 우편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편리해서 사용하는 모바일 신분증을 쓸 수 없어 낭패를 보는 사례도 속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정부 전산 기능과 연계한 일부 서비스에서 차질이 발생하면서 불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우체국의 금융·우편 기능 마비로 주말을 맞아 서비스를 이용하려던 적지 않은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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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3박 5일간의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26일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김병욱 정무비서관 등이 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이 대통령은 도열해 있던 정 대표와 악수를 하고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어 김 원내대표와도 웃으며 악수를 나눴다.김혜경 여사는 강 비서실장과 환히 웃으며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이번 방미에서 이 대통령은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12·3
충북도는 2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5회 도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추천 분야는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등 4개 부문이다.후보 자격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시장, 군수와 각급 기관사회단체 등의 대표자에게 추천 권한을 준다.수상자는 11월 중 심사로 결정하고 12월 17일 시상한다.지난해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등 5명이 도민대상을 받았다./하성진 기자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단연 올해 최고의 히트작 중 하나다.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스토리라인과 독창적인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으로 지난 2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부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했을 만큼 흥행 능력도 탁월하다.서비스 200일을 맞이하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지만, 여전히 그 인기는 식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이에 위메이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작품의 영향력을 뻗치려 공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글로벌 버전 티징 페이지를 오픈하며 작품 출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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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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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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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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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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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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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양주 찜질방 폭발사고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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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0시 17분쯤 양주시 장흥면의 한 숯가마 사우나에서 LPG 가스통이 폭발했다.이 사고로 직원 1명과 손님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중상자는 머리 개방성 골절, 두부 열상, 골반 통증 등으로 각각 의정부성모병원과 을지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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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사업’ 성료
울릉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협의체는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하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이번 사업은 북면 지역 저소득 고령 독거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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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춤의 향연, 천안 도심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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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하이라이트인 거리퍼레이드가 26일 오후 천안 도심 550m 구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의 개막선언과 각국 대표단의 터치버튼 퍼포먼스로 시작된 퍼레이드에는 해외 22개국을 포함한 37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3시간 동안 신명나는 춤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각국 무용단은 고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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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행정시스템 장애 대응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상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행정시스템 장애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배경훈 장관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비상 대응을 강화했다.전날 국정자원 대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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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단촌초, 전교생 ‘내 고장 문화탐방’…환경보호·협력 배운다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배우는 길 위에서 학생들은 쓰레기를 줍고, 친구와 힘을 모아 텐트를 꾸몄다.경북 의성군 단촌초등학교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내 고장 문화탐방’을 열고, 환경 보호와 공동체 협력의 가치를 동시에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