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북 보은군지부는 지난 14일 장기 고온현상에 따른 농작물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피해현장 점검에 나섰다.군지부는 이날 보은군 삼승면 천남리 한 사과농장을 방문해 과수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를 청취했다. 이기용 군지부장은 “극심한 폭염이 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보은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제천시 세인교회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위생용품 꾸러미를 영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세인교회는 매년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신앙 실천이라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이강덕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해지기바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과 존엄을 지키는 일에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심지민 영서동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세인
충북 영동고등학교는 지난 11일 1, 2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단재 역사 퀴즈 교실’을 운영했다. 단재 신채호 기념사업회와 연계해 추진한 ‘찾아가는 단재 역사 퀴즈 교실’은 교실로 직접 찾아가 반별로 진행되는 참여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개인 또는 모둠 단위로 퀴즈에 참여해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애, 업적, 사상,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장면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생체신호 측정·수집·전송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제품화 경험을 바탕으로 삼킴장애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고령 친화 디지털 의료제품을 개발을 본격화한다.KBIOHealth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제1차 바이오산업기술개발 사업 중 “삼킴장애 진단/치료를 위한 생활밀착형 고령친화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 대형통합형 과제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이 과제는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4년 9개월 동안 진행
김건희 여사에 관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4일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등 10여곳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세종시에 있는 국토교통부 장관실, 양평고속도로 사업 당시 용역을 맡았던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경동엔지니어링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내부 보고서와 결재 문건 등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했다.다만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특검팀은 이날 확보한 물증을 분석한 뒤 국토부에서 사업을 담당한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열었다.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과 보은군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총 36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행사의 꽃인 노래·댄스 경연대회에는 도내 31개 팀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했다.행사 말미에는 인기 가수 케이시와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김자중 원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오염물질이 무단 방류돼 우리 해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 실태조사에서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해양수산부, 환경부는 지난 4일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와 한강하구 등 총
맞춤형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세미파이브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했다.세미파이브는 지난 1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과 UBS증권이다. 2019년 설립된 세미파이브는 창립 5년 만에 연매출 1118억원을 달성했다.삼성전자의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 중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세미파이브의 핵심 경쟁력은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울주군가족센터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월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우리집 정리의 기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 내 재직자 및 울주군에 거주하는 재직자 11명을 대상으로 남부권 울주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정리수납전문가를 초청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주거 정리 기술과 청소법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옷방 정리, 장마철 세탁물 관리, 주방관리, 욕실과 거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횡성군협의회는 18일 오전 9시, 둔내면 태성회관 별관에서 자문위원, 둔내은빛대학,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이번 시민교실은 지역 주민의 통일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정세 △노래로 보는 남북의 시간 주제 강연 △평양아리랑예술단 초청 공연 순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민주평통 횡성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남북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성북구립미술관은 여름 기획전으로 허윤희 작가의 개인전 ‘영원은 순간 속에’를 오는 9월7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생명과 자연, 시간에 대한 성찰을 담아내며 한국 현대미술을 이끄는 중진 작가의 작업 세계를 조명한다.허 작가는 생의 본질적 속성과 시간의 흐름에 내재한 순환과 실존을 주제로 작업해 왔다. 2024 이인성미술상을 받으며 생태미술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그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적인 그리기 방식으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3층 제1전시실에서는 작가가 제주로 작업실을 옮긴 후 2023년 10월부터 매일 아침 기록한 ‘해돋이 일
농심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부권 지역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이 담긴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의 대표 제품인 라면과 백산수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뿐만 아니라 피해 복구에 투입된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농심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제주농협과 참사랑실천학부모회는 지난 17일 오전 제주동중학교를 찾아 등굣길 응원!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캠페인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제주농협과 학부모회가 함께 전개하고 있는‘청소년 아침밥 먹기 운동’세 번째 캠페인으로, 제주동중 학생과 교직원 등 900여명에게 백설기와 식혜를 나눠주며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과 강성의.고의숙 의원, 화북동주민자치위원회 고혁수 위원장, 제주동중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수도권 관광객 유치 총력전에 나선다.제주도는 19일부터 수도권 주요 지하철 노선 등을 활용해 제주여행 수요 촉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다. 우선 서울역, 홍대입구역, 고속터미널역 등 74개 역 내 디지털 미디어 346면에 ‘가깝고 안전한 제주여행, 지금 제주에서 행복을 예약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 포스터를 집중 게시한다.또 단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함께 홍보한다. 제주도는 지난달부터 단체 관광객인 동창회와 동호회, 스포츠단체, 자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프랑스 인공지능 기업 미스트랄 AI가 자사 AI 챗봇 '르 샤'을 대규모 업그레이드하며 음성 입력, 이미지 생성, 고급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관련 내용을 1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딥 리서치' 모드는 사용자의 질문을 분석해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검색 에이전트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기타를 사고 싶다'고 질문하면, 예산과 스타일, 연주 경험 등을 고려해 최적의 추천을 제안한다. 또한, '보컬 모드'를 통해 음성으로 명령을 입력할
맞춤형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세미파이브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했다.세미파이브는 지난 1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과 UBS증권이다. 2019년 설립된 세미파이브는 창립 5년 만에 연매출 1118억원을 달성했다.삼성전자의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 중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세미파이브의 핵심 경쟁력은
하남시 민관협치위원회 20여 회원은 동서울변전소와 유사한 타 지역 변전소를 찾아 운영현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청취했다.방문 대상은 서울 신양재 변전소, 평택고덕 변전소, 하남 동서울변전소 3곳으로 이들은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방안을 듣고 주변 환경과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
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산업진흥원이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맺고 제조 기반 AI 도입 확산 및 국·도비 공동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오염물질이 무단 방류돼 우리 해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 실태조사에서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해양수산부, 환경부는 지난 4일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와 한강하구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