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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콩 판로 확대 나선 농협, 두류산업 활로 모색

2025 농협두류전국협의회 임시총회 개최정부에 수급 안정 대책 건의 농협이 국산 콩의 판로 확대와 두류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본격 대응에 나섰다.농협 경제지주는 최근 대전에서 개최된 ’2025 농협두류전국협의회 임시총회‘에서 ▲’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신규회원 가입 등을 논의하고, 최근 콩 수급 동향과 정부 비축계획을 점검했다. 협의회는 지난 5월 출범했으며, 회장은 이정용 김제농협 조합장이 맡고 있다.이날 참석한 협의회 조합장 30여 명은 국산 콩 수급 안정과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정부의 비축...
100% 국내산···고품질 공동브랜드 산업 경쟁력 강화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화순적벽흑염소’ 브랜드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염소고기 유통 확대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화순축산농협 정삼차 조합장, 농협경제지주 공형식 본부장, 농협유통 이동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100% 국내산 염소고기를 활용한 염소 떡갈비와 염소탕 시식 행사가 마련됐다.개 식용종식법 시행 이후 염소고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
식품 사막화 해소…청주·완주·함평·의성 시범 운영 농협 경제지주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지역의 식품 사막화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12일 전남 함평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송미령 장관, 박서홍 대표이사,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1차 시범지구 시장·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차 시범지구는 충북 청주, 전북 완주, 전남 함평·장성, 경북 의성이다.이동장터는 소매점 휴·폐업으로 농산물과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을 순회하며 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9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2025 서울시립대학교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책과 직무 정보를 직접 제공했다.이번 박람회는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및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했으며, 서울시 산하 공기업 및 투자출연기관 9곳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상담과 멘토링을 진행했다.공사 부스에서는 ▲2025년 정규직 및 체험형 인턴 채용 계획 ▲채용 절차와 지원 자격 ▲직무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본사 1층 로비에서 재활용품 기부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과 가락시장 유통인이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부 대상 품목은 성인용 의류, 백팩, 운동화 등이며, 아동용 의류나 파손된 물품은 제외된다. 접수는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가능하다.수집된 물품은 노숙인 자활 지원 기관인 ‘서울꽃동네 사랑의집’에 전달돼 분류 과정을 거쳐 노숙인과 외국인 노동자 등
생수 3000병·현금 기부…재난 극복 공기업 역할 강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심각한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공사는 강릉시청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생수 3000병을 직접 전달하거나 현금으로 기부해 현지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지원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장기화된 가뭄으로 식수 확보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재해 구호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 초 영남권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위생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5년간 전국 휴게소 식당과 카페에서 총 20건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적발됐으며, 음식에서 파리·귀뚜라미 같은 곤충과 약봉지, 노끈 등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정희용 의원은 21일 한국도로공사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적발 사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이물질 혼입이었으며, 이어 ▲식품 취급 위반, ▲수질검사 부적합, ▲종사자 위생모
경기북부 지역 수출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발표한 ‘경기북부 2025년 8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경기북부 지역 수출은 8억5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15.9%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경기
롯데그룹은 최근 발생한 롯데카드 해킹 사고와 관련해 21일 "롯데카드는 롯데그룹에 속한 계열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고객 오인으로 인한 브랜드 가치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롯데카드의 대주주는 MBK파트너스다. 롯데는 지난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금융·보험법 계열사 지분 보유가 불가능해지면서 2019년 롯데카드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했다.다만 아직 '롯데'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고 유통·식품·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어 롯데그룹 계열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9월 21일 KB Pay
오뚜기가 지난 20일 경기 시흥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8회 가족요리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국내 최대 규모의 가족 요리 대회인 이 페스티벌은 올해로 28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3500여 가족, 1만 3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5월에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전 경기 비지정석이 전남 여수시민에게 무료 개방된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9월 21부터 28일까지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운영 문제로 여자부 전 경기의 비지정석을 여수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이번 조치는 한국배구연맹이 유치도시인 여수시에 대한 보상
LG AI연구원과 런던증권거래소그룹은 19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상용화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협력은LSEG가 핵심 사업에 LG AI연구원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원-BI’를 도입하는 것이 골자. LSEG는 ‘엑사원-BI’로 예측한 점수와 보고서로 만든 데이터 상품인 ‘AEFS(AI-Powered Eq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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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주중 인천경제무역대표처 비즈니스 기업지원실에 입주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시는 10월 2일까지 산둥성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 산업단지에 위치한 주중 인천경제무역대표처 비즈니스 기업지원실 입주 희망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비즈니스 기업지원실은 1실당 12㎡ 규모의 사무공간 2실로 최대 2년간 무상 이용할 수 있다.입주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으로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주중 인천경제무역대표처는 기업의 중국 진
1시간전
롯데카드에서 고객 297만 명의 정보 유출이 확인됐다. 외부 침해로 온라인 결제 계열 서버에서 대량 유출이 이뤄졌고 반출 용량은 약 200GB로 파악됐다. 특히 28만 명은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C 등 결제에 직결되는 정보가 묶여 노출됐다. 사고 공개 직후 피해 조회가 몰리며 앱과 홈페이지 접속 지연이 이어졌다.사건은 단순한 카드사 보안 사고를 넘어섰다. 국가수사본부가 정식 수사에 착수했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KT와 롯데카드를 상대로 현장 점검에 들어가 청문회를 예고했다. 정부는 관계부처
제주특별자치도가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와 상급종합병원 부재라는 의료 여건을 극복하고 독자적인 의료정책을 추진한 결과, 응급의료서비스 지표가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응급실 대기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했다.제주도는 국립중앙의료원이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자 실태조사 및 인지도·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응급의료 관련 지표들이 전국 평균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21일 밝혔다.응급실 도착부터 의사 진료를 최초로 받을 때까지의 대기시간은 2023년 43.3분으로 전국 평균 14.8분보다 월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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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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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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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지역별 오늘 및 내일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9월 16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제 37호 열대저압부가 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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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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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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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롯데카드, 그룹과 무관…중대피해에 강력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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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AI, 英 금융 심장부 뚫었다… LG '엑사원', 런던증권거래소 진출
LG의 인공지능 '엑사원'이 세계 금융의 중심 런던증권거래소에 진출했다. 한국 AI 기술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 AI연구원은 런던증권거래소그룹과 19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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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서 5년동안113명 사망…올해만 16명 숨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준호 의원은 최근 5년간 10대 건설사에서 발생한 사고 사망자가 총 113명에 달하며, 올해에만 1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정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0대 건설사 사고 사망자는 113명으로 나타났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수는 줄지 않았다.특히 대우건설이 가장 많았고, 이어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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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서 파리·귀뚜라미·약봉지까지…5년간 위생법 위반 20건 적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위생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5년간 전국 휴게소 식당과 카페에서 총 20건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적발됐으며, 음식에서 파리·귀뚜라미 같은 곤충과 약봉지, 노끈 등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정희용 의원은 21일 한국도로공사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적발 사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이물질 혼입이었으며, 이어 ▲식품 취급 위반, ▲수질검사 부적합, ▲종사자 위생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