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인제 월드 투어링 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강원도 인제군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현대 N 페스티벌, FIA TCR 월드 투어, TCR 아시아 등 세 개 모터스포츠 대회가 동시에 열린다.현대 N 페스티벌은 단일 차종끼리 경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로, 올해 총 6개 라운드 중 4라운드가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용 경주차가 출전하며, 그란 투리스모...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한글날을 맞아 직접 제작한 한글 글씨체를 공개했다.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규 폰트 ‘젠 세리프’ 출시를 알렸다.소속사는 이번 폰트가 전통적 미감과 현대적 감각을 담아 누구나 편리하고 아름답게 한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설명했다.또한 OA엔터는 메타와 협업해 인스타그램 숏폼 영상 편집 앱 ‘에디트’에 제니의 한글 폰트를 최초로 등록했다. 이날부터 전 세계 모든 앱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지난 4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 현장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김 부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삼양식품 부스를 점검하고, 글로벌 식품 및 외식산업 관계자들과 만나 교류를 이어가며 브랜드 홍보에 직접 나섰다.특히, 프랑스 대형채널 유통 전문업체 ‘SRG 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프랑스 현지 유통망 확대 및 유럽 시장 진출 가속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
삼성전자가 한글날을 맞아 뉴욕한국문화원,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미국 주요 대학교를 순회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특별 프로젝트를 선보였다.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한글 트럭’ 프로젝트는 강익중 작가의 대표 작품인 ‘한글 큐브’를 트럭 전면에 설치해 하나의 대형 예술작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지난 9월 26일부터 예일대, 코넬대, 프린스턴대 등 미국 동부 6개 명문 대학을 순회 전시하며 관람객과 교류하고 있다.특히 현장에서는 갤럭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창립 73주년을 맞아 향후 목표로 ‘글로벌 선두’ 달성을 제시하며 방산, 조선, 에너지, 기계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원천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회장은 9일 창립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이제 글로벌 선두”라며 “국가대표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각 분야에서 선두로 올라서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임직원들에게 “조선과 방산 분야에서 쌓은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그룹 전체로 확산시키고, 냉철한 국제 정세 판단, 신속한 네트워크 구축, 과감한 현지 진출을 핵심 전략으로
NH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의 인공지능 수요 확대로 인한 메모리 업황 개선을 근거로 목표 주가를 기존보다 높인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시대를 맞아 강력한 메모리 수요가 내년 이후 실적의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며 “공급이 제한된 가운데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D램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류 연구원은 특히 “2026년 D램 평균판매가격 성장률 전망을 기존 12.6%에서 19.2%로 높인다”며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9월 하나카드와 함께 선보인 MG+ 신용카드가 1년여 만에 누적 발급 30만 매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상품인 생활밀착형 Primo 카드를 시작으로, 개인사업자를 위한 추가 혜택이 담긴 Blue, 여행과 백화점, 골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BLACK 카드까지 연달아 출시하며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특히 MG+ S 신용카드는 간편결제, OTT 등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최대 6% 피킹률이 가능해 출시 약 3개월 만에 11만 매 발급을 기록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반복적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TF’를 10월 중 구성·출범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SKT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 최근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위가 지난 9월 11일 발표한 ‘개인정보 안전관리체계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다.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9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을 통해 과징금 상한을 상향하는 등 과징금 부과체계를 개선했다. 위반행위와 관련한 매출액의 3%에서 전체
“‘토지’는 아름답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2025 토지문학제’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된다.내년 박경리 선생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문학제는, AI가 문학과 창작의 영역까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아름답게 빛을 발하는 소설가 박경리와 ‘토지’의 문학적 위상을 되새기는 프로그램들로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하동군이 후원하고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토지문학제는 200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3
배우 설경구는 변성현 감독의 '페르소나'로 꼽힌다.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시작으로 '킹메이커', '길복순', 오는 17일 공개될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까지 설경구는 변 감독과 네 작품을 함께했다.작품 수가 많은 것뿐만 아니라 설경구의 새로운 모습도 변 감독의 작품에서 볼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불한당'은 설경구의 관능적인 매력을 끄집어내며 그의 팬덤을 형성하는 데 일조했다.이번 '굿뉴스'에서도 설경구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허름한 긴 코트에 어딘가 어울리지 않은 모자까지 변 감독의 이전 작품에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완전변경 모델과 하이브리드 트림을 앞세워 내수 시장은 물론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확대 중이다. 가격과 연비라는 전통적인 진입 장벽을 기술력으로 극복하며, 경기 침체에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팰리세이드의 누적 내수 판매량은 4만6338대로 현대차 S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양평군지부는 지난 10일 발생한 정희철 양평군 단월면장 사건과 관련해 “고인이 생전 제기한 강압적 조사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조사 절차의 공정성을 면밀히 검증하라”라고 특검에 요구했다.전공노 양평군지부는 14일 고인의 특검 조사 후 사망과 관련해 낸 입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은 14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프로스포츠 경기장 중 절반가량이 ‘운동시설’로 분류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무에서 제외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법적 사각지대가 시급히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주요 프로야구·농구·축구·배구 경기장 45곳 중 21곳이 공연장이나 관람장이 아닌 ‘운동시설’로 분류돼 있었다. 이 경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실제 시설
전북 임실군의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11회 임실N치즈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에 민원상담소를 운영해 총 26건의 민원을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의회는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보다 손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의원과 직원 전원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토스뱅크는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위험 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금융권 최초로 사기 대응의 패러다임을 ‘사후 보상’에서 ‘사전 예측과 예방’으로 확대한 사례로, 고객 보호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이번 시스템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고거래 사기 수법을 반영해 설계됐다. 기존에는 경찰청·더치트·고객센터 등에 이미 신고된 계좌에 한해 송금 단계에서 경고 알림을 제공했으나, 최근 사기범들이 통장을 수분~수시간 단위로 돌려 쓰는 방식이 늘
이달말부터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운영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전했다. 이번 시행령에는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하고 기후위기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기상정보 관리체계’를 ‘기후위기 감시예측 관리체계’로 확대 및 개편하고,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는 내용을 담고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UAE 두바이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민관합동으로 중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중동은 젊은 인구 구조와 높은 성장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환경으로 디지털 전환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이다. 특히, UAE는 중동 지역 진출의 관문으로 평가받으며, 우리 디지털 기업들의 해외 진출 수요가 매우 높은 국가이다.이번 수출개척단 활동은 2023년 시작 이후 세 번째로 추진된 것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주관해 총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방만 경영이 또다시 국회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협회는 음악저작권 사용료 징수액으로부터 생기는 수수료로 임원에게 과도한 보수를 '퍼주기'하고 있다는 질타가 쏟아졌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당 이기헌 의원이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출받은 국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음악저작권협회의 방만 경영이 또다시 확인됐다. 협회는 회장에게 지난 9년간 28억 원 넘게 지급했다. 기본급이 10억5700만 원, 업무추진비 성격 14억7000만 원, 그리고 출장비가 2억7000
상주 낙서초등학교는 최근 학교를 살리고 마을을 살리는 유·초·중 공동교육과정 ‘내상락서’ 이음학교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상락유치원, 낙서초등학교, 내서중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음학교는 학교 통폐합과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유·초·중학교 간의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만들고 다양한 유대 관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낙서초등학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공동교육과정의 운영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라용찬 교장은 “아이들의 배움이 교실과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