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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지 찢고·촬영하고…총선 사전투표 유권자 2명 경찰 조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서 위법 행위를 벌인 제주지역 유권자 2명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권자 A씨를 경찰에 고발하고, 유권자 B씨를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고 8일 밝혔다.제주도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도내 한 사전투표소에서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 투표지에 기표를 잘못했다고 사전투표사무원에게 교체를 요구했으나, 투표용지 재발급이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자 투표지를 찢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지난 6일 도내 한 사전투표소에서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SNS로...
대국해저관광㈜ 서귀포잠수함이 오는 28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운항 재개는 자연유산 보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로 인한 영업정지 이후 5개월 만이다. 서귀포잠수함은 지난 4월18일 문화재청에서 시행한 현지조사에서 운항으로 인한 마찰 가능성 해소방안을 마련하여 6개월 한시적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주연안 연산호군락에 속한 문섬의 잠수함 운항구역에서 일부 마찰로 인한 훼손으로 운항불허 처리된 부분에 대해서 마찰 가능성 해소방안을 마련했다.서귀포잠수함은 이와 함께 마찰 없이 운항 할 수 있는 운항 항로의 변경과 항법
서귀포시는 오는 7월 처음으로 시작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개시를 위해 최근 제공기관 심사를 진행한 결과 8개소가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ㆍ고립ㆍ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재가 돌봄ㆍ가사, 식사ㆍ영양 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4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서귀포시는 지난달 2일부터 한달 간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4개 분야에서 8개 기관이 신청했다. 서귀포시는 각 제공기관 별로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지난 2
국내 최초로 경영자 조찬 모임과 지방자치단체 아카데미를 만들어 낸 인간개발연구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할 전망이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한일 CEO 특별대담: 경쟁과 협력을 넘어서, 초격차 리더십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세션에 참석하기 위해 오종남 인간개발연구원 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한일 CEO 특별대담: 경쟁과 협력을 넘어서, 초격차 리더십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세션 연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의 삶과 사회 전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조사’를 6월 한 달 간 진행한다.조사 대상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선정한 표본 3000가구의 가구주와 15세 이상 전 가구원이며 가구 방문 면담조사 방식이다.올해 사회조사는 ▲삶에 대한 만족도 ▲가구와 가족 ▲건강 ▲환경 ▲안전 ▲사회통합과 복지 ▲지역특성 7개 분야 8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특히 제주도는 올해 조사를 앞두고 지난 3월부터 ‘제주의 사회지표 개발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제주의 변화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기존 문항을 현 상황에 맞
곤충·동물을 중심으로 한 생물·자연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다음 달 7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에그박사 숲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주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에그박사 숲 힐링 콘서트’는 서귀포시가 주관하는 제4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의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년간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곤충 탐사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프로그램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9일까지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읍ㆍ면ㆍ동 농어촌민박 345개소이며 사업장에 대한 안전과 방역, 불법운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230개소는 전문용역 업체가 점검을 실시하며 115개소는 서귀포시와 읍ㆍ면사무소에서 점검반을 구성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자체 점검 대상 중 동지역은 64개소이며 읍ㆍ면은 51개소다. 특히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점검은 미신고 영업, 거주 의무 위반 등 불법영업 여부 점검도 병행한다. 소방화재 안전, 위생 관리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및 합동연설회가 지난 8일 대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제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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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임영웅 콘서트에 활력 더해…‘정관장 건행 라운지’ 성료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모델로 활약중인 가수 임영웅의 단독콘서트 현장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2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를 운영하며,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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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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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변경 선임
경상남도의회는 제413회 임시회 중 2023년 결산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민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전기풍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다.서민호 위원장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이 법령위반이나 재원의 낭비 없이 충실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며, ”결산 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적에 끝나지 않고, 다음 추경이나 내년도 당초예산에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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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ICT 교육
횡성군보건소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ICT 교육을 진행한다.해당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오늘 건강 앱’과 개인 스마트 기기를 연동하는 방법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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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9시간전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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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지역인재전형, 지역의사제로 강화해야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최종 발표했다. 내년도 대입 전형에서 전국 의과대학은 2024학년도보다 1497명 늘어난 46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이번 의대 전형 계획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이 크게 확대됐다는 것이다. 내년도 지역인재 선발 인원이 1913명으로 전년도보다 888명이나 늘었다. 제주대학교도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중 35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한다.제주대는 모집인원 72명 중 학생부교과로 37명, 수능 성적으로 35명을 뽑는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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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매력적인 디저트를 만나는 순간
카페에서 디저트가 대세다. 그렇지만 음료와는 달리 미리 만들어 놓고 파는 디저트는 다 팔다가 재고가 되면 버려야 하므로 잘못하면 손해가 나는 품목이다. 그러나 손도 많이 가고 앞으로는 남지만 뒤로는 밑질 수 있는 게 큰 약점인 디저트를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손님들은 매력적인 먹거리 때문에 카페를 찾기 때문이다. 디저트 카페가 해마다 증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커피나 음료로 얻은 이익을 디저트가 까먹을 수 있어도 취급 품목에서 제외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 됐다. 디저트에 관한 관심은 우리나라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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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정회, 2024년 제1차 이사회 개최
강동구 의정회는 지난 28일 2024년도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의정회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강동구 의정회는 전·현직 강동구 의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구의회가 구민을 대표하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구정 및 의정 주요 현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강동구 의정회는 지난해 두 차례의 환경보전 캠페인과 저명인사 교육 세미나 등을 진행해 주민 복리증진과 강동구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도 역시 강동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이날 이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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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포탄이 넘나들기전에 풍선부터 멈춰야
조국혁신당은 2일 포탄이 넘나들기전에 풍선부터 멈춰야한다고 밝혔다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한반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북한에서 내려보낸 수백 개의 오물 풍선이 남한 전역에 떨어지고 있다. 지금은 더럽고 불쾌한 오물 덩어리지만, 상황 전개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될 수 있음을 깊이 우려한다. 북한 정부에 이런 몰상식하고 위험한 행동을 즉시 멈출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동시에 윤석열 정부에도 강대강의 맞대응으로 긴장을 키우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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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비극과 절망을 넘어서야 한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에 의하면, 2024년 4월 말 현재 제주도 인구는 67만2775명, 남자 33만6674명, 여자 33만6101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많다. 제주도는 이제 돌, 바람과 함께 여자가 많은 삼다도가 아니다. 일제 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실시한 ‘제주도 생활상태조사’를 보면, 여자 100명당 남자 인구는 1928년 93.9명에서 1930년 85.9명, 1944년 85.6명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어서 해방 후 1949년 대한민국이 실시한 제1회 총인구조사에서는 82.1명, 6.25전쟁 직후인 1953년에는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