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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오싹 호러페스티벌 ... 한여름 밤 무더위 물렀거라

19시간전
충북 청주시가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호러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호로를 주제로 진행하는 축제는 이번이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시는 다음달 29일과 30일 원도심 일원에서 ‘2025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행사장은 중앙공원과 용두사지철당간 등 성안길 일대 마련한다.호러가 테마인 만큼 저녁시간대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시는 먼저 호러 분위기를 꾸미기 위해 행사 구역에 유령 인형을 매달고 서낭당 등을 연출한다.이색적인 경관을 위해 오싹한 야간조명 등도 설치한다.중앙공원 유적지들을...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열었다.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과 보은군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총 36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행사의 꽃인 노래·댄스 경연대회에는 도내 31개 팀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했다.행사 말미에는 인기 가수 케이시와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김자중 원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
충북국제교육원이 운영하는 글로벌 청소년 동아리 Y.A.B. 5기 학생 17명은 지난 11일 독일 함부르크 한인학교 독일 청소년 11명과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했다. Y.A.B.에는 제천‧단양 지역의 중학생 5명, 고등학생 12명이 참가하고 있다. 온라인 교류에 참가한 함부르크 청소년들은 괴테 김나지움, 발도로프 학교, 로부르크 김나지움, 오토한 김나지움, 후라트 김나지움 등에 재학 중인 7~11학년 학생으로 모두 방과후에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양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2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청주시와 함께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가졌다.산학협력단은 지난 3월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을 통해 기초 41명, 중급 31명, 심화 13명, 영화 15명 등 총 100명을 모집, 5개월간의 교육을 진행했다.이후 연기교육과정에서는 기초 33명, 중급 20명, 심화 6명, 영화제작워크샵 6명 등 총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영화제작워크샵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 단편영화 ‘오, 나
충북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의림여중을 시작으로 중학교 5곳과 고등학교 2곳 등 지역내 7개 학교에서 1210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총 10회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와 협렵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육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교육 내용은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2인 이상 탑승, 무단 방치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근절을 주제로 한다. 킥보드 이용이 많은 중·고교생에게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출석하라고 재차 통보했다. 구속 후 첫 조사에 불응한 데 따른 후속 조처다.박지영 특별검사보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을 통해 14일 오후 2시 출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교정 당국으로부터 '입소시 건강검진 및 현재까지의 수용 관리 과정에서 건강상 문제점이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된 바는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전했다.박 특검보는 "출정 조사에 응하지 못할 정도의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발리는 그 별명처럼 각 지역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다. 깎아 놓은 듯 웅장한 절벽과 푸른 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발리 남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에 동양 문화의 아름다움이 더해진 ‘발리 동부’, 초록빛 열대 우림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우붓’까지, 발리는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여행객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한국에서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부터 9월은, 발리에선 비가 내리지 않고 비교적 선선하여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는 건기 시즌이다. 올 여름, 특별한 휴가지에서의 낭만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6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버스들이 물이 불어난 차도 위를 달리고 있다. 2025.7.16
19시간전
최근 밀양시 인구가 10만 명 선이 무너지면서 지역사회에 인구소멸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다. 인구감소는 비단 밀양시만의 문제는 아니다. 시군마다 소멸 극복
함안박물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탐구 활동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15일 명덕고등학교 학생 4명이 함안박물관을 방문해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학예사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함안의 대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주제로 사전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박물관을 찾아 문화유산의 현장 활용 사례와 박물관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함안박물관 측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태도에 공감하며 박물관 제2전시관 3층에 위치한
24시간전
국내 주식시장은 16일 기준 KOSPI가 3215.28로 전일 대비 0.41% 상승했고, 1주일간 3.22%, 1개월간 11.08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오늘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고, 오늘 오전부터 경상권과 제주도로 확대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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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카운티–용인대, “노인에겐 위로를, 청년에겐 실천을”… 따뜻한 사회공헌 손잡다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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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도시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전국 2위 성과
도시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란 경제성장, 도시화에서 소외되어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되고 재해위험 등 안전문제들이 집중된 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되면 국비가 70% 내외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열악한 재정여건에 처한 전국 시·군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사업 중 하나이다.동해시는 지난 15년 발한 동문산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 들어 16년 묵호 게구석, 19년 부곡 돌담마을, 21년 발한 향로마을, 2023년 안묵호 등에 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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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항공고-시민행동 놀탄, '놀탄벨트 구축 및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 업무협약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와 시민행동 놀탄이 10일 ‘놀탄벨트 구축 및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항공고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항공고등학교의 유형진 교장, 주양찬 교감, 김한수 교무부장을 비롯해 재학생들과 시민행동 놀탄의 홍석우 상임대표, 주미화 공동대표, 김지영 운영위원장, 이정은 놀탄벨트 TF단장, 문진아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거버넌스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청소년 기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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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에서 사진이 찍히네’… KBO 올스타전에 갤폴드∙플립7 체험존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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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시스, 런제로 ‘라이징 인 사이버 2025’ 선정
런제로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케이디시스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시상 프로그램인 ‘라이징 인 사이버 2025’에 런제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라이징 인 사이버는 미국의 저명한 투자사 노터블 캐피탈이 주관하고, 150여 명의 글로벌 최고정보보안책임자와 보안 리더들이 직접 참여해 향후 보안 산업을 선도할 30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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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제2병역판정검사동 준공식’ 참석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6일, 경인지방병무청 제2병역판정검사동 준공식에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번 준공식에는 이재식 의장, 병무청장, 수원팔달경찰서장, 수원남부소방서장, 군부대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추진경과 보고와 제2병역판정검사동 소개가 이어지며 준공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2병역판정검사동 증축이 마무리되고 개장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 4년간 입영판정검사 시범 운영으로 예정자 중 5.3%가 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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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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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국회 방문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말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도민 보상 및 재건을 위해 7월 16일 국회를 방문하여 임미애 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 법안심사소위원장과 이만희, 김형동, 임종득, 이달희 특위 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산불 피해보상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및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 아래 중앙정부 및 국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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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재영 도의원, ‘공공배달앱 경기도민 인식조사’ 착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이 제안한 ‘공공배달앱 사용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가 7월 16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이재영 의원은 지난 6월 10일 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부천의 한 소상공인이 생존을 위해 직접 사비를 들여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을 호소하는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하는 절박한 사연”을 소개하며, 공공배달앱의 실효성 점검과 정책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한 바 있다.이재영 의원은 “공공배달앱 도입 이후 지속적인 운영에도 불구하고 체감도는 여전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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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발로 뛰는 여름철 재난취약시설 점검
목포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재난취약시설과 해양관광지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섰다.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9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15일 주요 재난 취약시설과 관광시설에 대해 안전상태를 점검했다.이는, 단순한 서면보고에 그치지 않고 위험 요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실질적인 안전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발 빠른 조치다.점검대상은 ▲용당동 시민아파트 ▲고하도 돼지사육 축사 ▲임성 자연재해위험지구 등 재난취약시설 3개소와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