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의 직항 국제노선이 확대된다.인도네시아의 인기 휴양지인 발리 직항 노선을 확보한데 이어 일본 훗카이도 항공노선 신규 취항 작업도 가시화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과 훗카이도 공항그룹은 27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또 청주공항과 신치토세 공항간 자매공항 협약을 맺었다.HAP는 일본 훗카이도에 신치토세·하코다테·아사히카 등 7개 공항을 운영하는 공항 그룹이다. 이 가운데 삿포로시의 관문 공항인 신치토세 공항은 국내선 2000만명, 국제선 300만명이 이용하는 대형공항이다.청주공항 관계자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산업협의회를 비롯해 국내 우수 10개 기업이 인도네시아 발리에 모였다.이들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물포럼에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물관리 정책사례와 물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물포럼 전시회 참여업체는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경일워터이엔지, 삼진정밀, 위플랫,
노랑풍선은 신혼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부부를 위해 '2024 FW 허니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24일까지 출발하는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월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본 프로모션은 ▲발리 ▲태국 ▲몰디브·하와이·칸쿤 ▲유럽 등 지역별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장·차관급 고위 관계자 및 국제투자기관 파트너들을 초청해 ‘2024 K-water Alumni & Global Partners Networking Reception’ 행사를 개최했다.수자원공사는 1997년부터 그간의 물관리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다자간개발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 국제투자기관 파트너들과 함께 세계 각국의 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물 분야 컨설팅, 초청 연수, 기술 교류 등의 국제교육 협력사업을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이 인도네시아·몽골과 연결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열린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청주공항의 인도네시아노선 신설과 몽골 추가운항을 포함한 30개 노선의 운수권을 11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이로써 청주공항 국제선은 일본, 대만, 중국, 태국, 필리핀 등 7개국 12개 노선에서 14개 노선으로 늘어났다.우선 지방공항발 인도네시아 직항노선이 신설된다.티웨이항공은 청주~발리 노선 주 3회를 배분받았다.지방공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 운항 횟수도 늘어난다.에어로케이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각 주3회 울란
한국 여자 17세 이하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2024 국제축구연맹 U17 여자 월드컵 직행 티켓에 도전한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오후 4시 인도네시아 발리 와얀 딥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 U17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김은정호’는 이 대회에 걸린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하는 건 물론 15년 만의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는다. 한국은 2009년 태국 대회에서 여민지와 김다혜 등을 앞세워 첫 우승을 일궜지만 이후로는 3차례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하
울산 울주군 온양읍의 한 하천변에 개인이 영농을 위한 성토를 하는 과정에서 허가 기준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성토를 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다. 쌓아올린 흙도 허술하게 방치해 자칫 집중호우 시 토사가 흘러내릴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 10일 찾은 온양읍 화산발리로 인근 하천변. 하천변을 따라 야산 한 쪽면이 절개된 채 방치돼 있다. 또 인근에는 성토된 땅 위에 공사용 컨테이너와 각종 중장비가 여러 대 보였다. 군에 따르면 이 곳은 한 개인이 지난 3월 영농을 목적으로 농지 성토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 면적은
부산시는 부산발 장거리 국제선인 부산-자카르타, 부산-발리 총 2개 노선의 신규운수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월 2일 한-인니 항공회담에서 지방공항-자카르타·발리 2개 노선을 대상으로 각 주 7회 운수권을 신설한 데 따른 국토부의 후속 조치다.지난 5월 24일 국토부는 항공교통심의회 심의를 통해 이들 노선의 신규운수권을 각 항공사에 배분했다.이번에 확보한 2개 노선의 신규운수권은 자카르타 7회와 발리 4회다. 이는 지방공항 중 부산이 유일하게
제주항공이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그룹과 공동운항 협정을 체결하고 동계 운항 스케쥴에 맞춰 인천~발리 노선에 운항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항공은 현지시각 이날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에서 라이온에어 그룹과 ‘인천~발리 및 바탐 노선 공동운항을 위한 운수협정’을 체결했다.제주항공은 양국 정부의 운항 허가를 완료한 후 오는 동계 운항 스케줄에 맞춰 인천~발리 노선에 주 7회 운항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노선에는 제주항공의 차세대항공기 B737
앞으로 부산·청주 등 지방공항에서도 인도네시아 발리를 직항으로 갈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열린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30개 노선의 운수권을 11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어제 밝혔다.이번 운수권 배분으로 다양한 지방발 노선이 확충돼 지역 주민들의 국제선 이용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우선 부산-발리·자카르타, 청주-발리 등 지방에서 운항하는 인도네시아 직항노선이 신설된다. 또 부산 등 지방공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의 운항 횟수가 증대된다.국제노선 다양화를 통한 저비용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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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암호화폐 1000억 탈취 해커 검거”
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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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의 7기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12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예술산업아카데미는 예술분야의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협업 모델이 다수 등장함에 따라 예술분야 전문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를 202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6개 기수를 통해 55개의 예술 창업팀을 양성하면서 8주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예술산업아카데미의 예술창업과정은 예술분야 창업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입문-기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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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 300년된 바이올린 토큰화…120억원대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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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터지고 만 치과 불법 폐업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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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왕천 일원에 무허가 고물상 불법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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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우의 新우시산국(6)]울산, 영화의 고향으로 거듭나기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보삼마을은 한국영상자료원이 선정한 ‘영화의 고향’ 10곳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1970·80년대 무렵 영화 ‘뽕’ ‘감자’ ‘변강쇠’ 등 영화 7편이 촬영됐다. 강수연 주연의 ‘씨받이’는 국제 베니스 영화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당시 서울 충무로에서는 삼동면 보삼마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이곳에는 영화마을 기념관만 있을뿐 촬영 배경이 된 억새 초가는 통째로 사라졌다. 영화 ‘공조’도 상황은 마찬가지. 울산대교, 마성터널, 울산항 석탄부두, 울산화력발전소 등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