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0일 이용자 정보 유출 의혹을 받아온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사건이 다수 발생해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미국 보안 전문지를 통해 KT 및 LGU+에 대한 해킹 정황이 공개된 바 있다"며 조사 착수 배경을 밝혔다.개인정보위는 두 통신사의 고객정보 유출 의혹을 언론보도 등을 통해 인지하고,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자료요구와 면담, 유관기관 등과 정보공유 등...
아이디언스가 항암 신약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의 해외 진출을 위한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아이디언스는 러시아 제약사 란셋과 아랍에미리트 쿼드리 파마슈티컬과 각각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선급금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약 5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이디언스는 완제 의약품을 공급하고 파트너사들은 현지에서 허가와 등록,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한다. 란셋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 6개국에 권리를 확보했으며 향후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 등으로 확장할 수 있다. 쿼드리는 아
IBK기업은행은 다음 달 18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총 1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2025 입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입크페스티벌’은 2023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 년 개최되는, 기업은행의 대표 브랜드 축제이다. 특히 기업은행은 개인고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개인금융도 역시 IBK기업은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2025 입크페스티벌’에는 ▲태양 ▲비와이 ▲권은비 ▲애쉬아일랜드, ▲김하온 ▲카모 ▲폴블랑코 등 힙합 아티
삼성전자는 4일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5 개막을 앞두고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일상을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생활 전반에 스며드는 ‘앰비언트 AI’를 기반으로 한 AI 홈을 소개하고, 가전과 TV, 모바일에 탑재된 비스포크 AI, 비전 AI, 갤럭시 AI 등 주요 기술과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삼성 AI 홈은 온도와 조명, 소리, 움직임을 인식해 사용자 상황에 맞춰 동작하고 가족과 반려동물을 돌보는 패밀리 케어
DL건설은 여성찬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DL건설은 이사회에서 여성찬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여성찬 대표는 홍익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현 DL이앤씨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21년에는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임원으로 선임돼 주택사업을 총괄했다.여 대표는 7곳의 현장 실무를 경험했으며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현장 소장을 맡는 등 안전과 품질 관리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DL건설은 의정부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총 17개의 'IFA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IFA'과 함께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도 최고 혁신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이 제품은 신기술을 집약한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다.LG전자는 모빌리티 부문에서 AI 모빌리티 공간 설루션 슈필라움으로 최고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접근성 제고 부문의 유럽 전용 LG 컴포트 키트와 가전
한화임팩트파트너스가 보유 중이던 한화오션 잔여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한화임팩트파트너스는 한화오션 지분 4.27%에 해당하는 보통주 1307만5691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5일 공시했다.매각 가격은 주당 10만7100원으로 총 1조4천억원 규모다. 거래 상대방은 주로 해외 기관 투자자이며 한화 계열사는 이번 매수에 참여하지 않았다.한화는 매각 대금을 마스가 프로젝트와 한미 조선업 협력, 신규 투자 및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달 초 미국과 유럽 방문 성과를 설명하며, 포항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철강 관세 인하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미국 정부의 50% 고율 관세 부과 등 으로 포항 철강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실정에 대한 현지 사회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특히 버지니아 한인회와 현지 동포 사회가 호소 활동에 적극 동참한 데 대해 “포항의 절박한 상황을 이해하고 애국심을 보
창원시는 10일 창원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경남·충북청렴클러스터가 공동 개최한 ‘2025년 옴부즈맨 합동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과 충북 지역의 옴부즈맨, 시민감사관, 민간단체·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청렴으로 이어진 마음, 함께 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옴부즈맨 및 시민 명예감사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및 토론 등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옴부즈맨 및 시민감사관 활동 우수사례 발표 ▲ 백홍종 전 KBS 촬영감독의 특강 ‘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2차 회의를 열고, 분야별 개발 전략에 대한 중간 점검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관련 실·국장과 대구정책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경과와 1차 회의 결과를 점검하고, 분야별 사업화 방안과 부서 간 협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대구시는 의료·교육·첨단산업 등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대구시 주요 사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청정가전 전문 기업 쿠쿠의 대표 얼음정수기 '제로 100 슬림'이 꾸준한 호조를 보이고 있다.쿠쿠가 무더위를 앞둔 5월부터 폭염이 이어진 7월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월 출시한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의 올해 5~7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
광주광역시청 야외화장실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11일 광주 서부경찰서와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시청 야외화장실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의 A씨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양양군은 9월 10일 한국교과서협회로부터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아동 22명에 대한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이날 전달식은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에 위치한 협회 연수원에서 열렸으며, 김봉준 소장이 김재미 교육체육과장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이번에 선정된 아동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초·중·고등학생으로, 1인당 매월 40만 원씩 1년간 총 48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한국교과서협회는 2020년 관내 저소득 아동 6명을 시작으로 2021년 20명, 2022년부터는 매년 22명에게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