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경상북도 의성군에 위치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의 합리적인 복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단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이번 현장토론회는 지난 5월 15일 발족한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단’의 후속 실무회의로, 학계, 전문가, 산불피해지역 산주, 임업인,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조림과 자연복원 등 합리적인 복원 방향을 비롯해 시·군 지역협의회 구성 방안, 소나무 등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수종 선정 방안...
대한한돈협회는 지난달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
농협, 부여서 ‘하천부지 들풀 수확 시연회’ 개최 국내 축산업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하천 들풀이 주목받고 있다. 농협경제지주가 농림축산식품부, 부여축협과 함께 하천부지에 자생하는 들풀을 국산 조사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진행 중이다.농협경제지주는 지난 지난달 23일 충남 부여군 금강유역 신리지구에서 ‘하천부지 조사료자원 이용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유휴 하천부지를 활용한 조사료 자원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자
쌀가루·국산 마늘·버터 풍미로 차별화 농협식품이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달콤하고 바삭한’ 신제품을 선보였다.농협식품은 지난달 20일 제과 전문기업 신라명과와 공동 개발한 ‘농협 달콤바삭 마늘바게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쌀가루를 넣은 바게트에 특제 마늘소스를 여러 겹 바르고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특히 타사 제품 대비 국산 다진 마늘 함량을 2배로 높이고, 뉴질랜드산 버터를 더해 마늘의 진한 풍미와 버터의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
농촌진흥청은 논콩 재배 시 문제가 되는 잡초 ‘자귀풀’ 방제 방법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약제를 사용할 때 주의점을 소개했다. 논콩 재배지에서는 밭콩 재배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바랭이, 한련초, 깨풀, 쇠비름에 더해 자귀풀, 여뀌, 올방개 등 논 잡초가 함께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콩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여름 잡초인 자귀풀은 키가 60~80cm에 이르고 넓게 번지며 자라기 때문에 콩 생육을 방해해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린다. 실제로 자귀풀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콩알 무게가 44%까지 감소한다는 연구
“누군가가 차고에서 전혀 새로운 무언가를 개발하고 있지 않을까 두렵다.”1998년, 한 칼럼니스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에게 가장 두려운 장애물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대기업을 이끄는 창업자조차 두려움을 느낄 만큼, 혁신의 시작은 예상 밖의 곳에서 조용히 시작되기도 하며, 빌게이츠 본인이 그러했듯이, 창업가들은 머릿속 생각을 현실로 만들고, 먼 미래를 앞당기는 사람들이기에, 그들에 대한 깊은 존경심도 담은 멋진 답변이라 생각한다.빌 게이츠의 이런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등 수많
한국농축산연합회를 비롯한 전국 농업단체들이 정부의 13조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취지에 맞게 농촌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하나로마트도 사용처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농축산연합회도 성명에서 기존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연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은 가맹점 등록이 불가해 농촌 현장에서 지척에 하나로마트가 있어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이 있었다고 지적했다.행정안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놀면서 탄소중립! 놀탄크루 모여라!”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제1기 놀탄크루'를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에 관심있는 성남시 거주 청소년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놀탄크루는 판교종합사히복지관과 시민행동 놀탄이 공동 추진하는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서포터즈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이다.놀탄크루는 ▲환경교육프로그램 참여 ▲탄소중립 실천 및 SNS 홍보 ▲K-놀탄페스타 기획 및 운영 등의 미션을 수행한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 분석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고급인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공동 국가승인통계로서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자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 최근 4년 원시자료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상주시가 함창읍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중심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1일 ‘함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함창읍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국회 처리를 둘러싸고 '강 대 강'으로 맞서는 격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은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어 "김민석 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순간 정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라 대통령을 압박했고 집권여당은 야당을 향해 전면전을 선언하는 볼썽 사나운 정치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민주당은 김민석 총리 인준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속도전을 예고하며 대여 총공세를 벌이고 있는 야당을 향해선 전면전과 함께 민형사상 책임을 거론했다.송언석 국민의힘 당대
경기도와 시흥시는 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는 바이오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실무형 인재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산학연과 협업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시설이다.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이 운영하는 센터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5층에 위치하며,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시설에 준하는 실습장, 가상현실 실습실, 이론 교육장 등을 갖췄다.산업계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
춘천에서 시작된 태권도의 여름, 세계태권도문화축제로 첫 포문을 열었다. ‘강원·춘천2025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7일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막이 올라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는 50개국 3,5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이번 행사는 ‘OVERCOME YOURSELF AND FIGHT FOR YOUR PASS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태권도의 정신과 문화, 예술, 관광이 융합된 국제 복합축제로 펼쳐진다.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는 7일, 강릉시 강남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및 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의 소중한 모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강남동 어르신 31명이 참여했으며,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대학 내에 마련된 사진실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된 장수사진은 인화 후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께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이홍기 학장은 “장수사진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