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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새미래, 민주 "이낙연 비난"에 직격탄… "진짜 협잡은 곁에 있다"

새미래민주당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비판한 데 대해 "민주주의를 저버린 '이재명 하수인들'의 충성경쟁"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 상임고문을 더불어민주당이 '반헌법 협잡'이라 규정하며 집단적으로 비난하자, 새미래민주당은 오히려 "진짜 협잡과 삼권 독재 시도는 그들 곁에 있는 이재명 후보로부터 시작됐다"고 맞섰다.김연욱 선임대변인은 논평에서 "절대권력 앞에서 한없이 비굴한 자신들을 먼저 돌아보라"며 "공직선거법, 형사소송법 등 개인을 위한 법 개정 시도와 헌법 개...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3일 오후 7시 기준 77.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수 4439만1871명 중 3455만3900명이 투표를 마쳤다. 1시간 전인 오후 6시보다 1.7%p 상승했다.이로써 이번 대선은 2022년 제20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을 이미 넘어섰다. 오후 7시 기준으로 2022년 같은 시각 투표율을 2.1%포인트 웃돌며, 2024년 제22대 총선보다는 10%포인트 이상 높다.지역별로는 호남권이 여전히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지난해 당이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채택했던 것은 무효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의 당론은 당헌·당규의 보편적 가치에 부합해야 하며 헌법재판소와 대법원판결 등 국가 사법부의 결정은 당론을 결정하는 불가역적인 판단 근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표결 당시 부결 당론을 유지했으나 ‘찬성’ 이탈표가 상당수 나오면서 탄핵안이 가결됐다.김 비대위원장은 “대통령 탄핵 심판의 결과에 따라
프랑스 축구팀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축하 열기는 일부 과격 행위로 이어져 파리 시내 곳곳이 혼란에 휩싸였다.PSG는 지난달 3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인터밀란을 5-0으로 대파하며 유럽 정상을 밟았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브라보, 우리 모두 자랑스럽다. 파리는 오늘 밤 유럽의 수도"라며 SNS를 통해 승리를 축하했다.그러나 기쁨은 곧 폭죽과 소요로 변질됐다. 결승전 종료 후 수많은 팬들이 샹젤리제 거리와 PSG 홈구장인 '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유심 교체 대란까지 일어나는 가운데 지난달 다른 통신사로 신규가입·번호이동을 한 고객이 9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SKT와 KT, LG유플러스, 알뜰폰 간 총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93만 3509명으로 조사됐다.해킹 사고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3월 52만5937명과 대비해 약 77% 늘어났다.3월 기준과 같이 50만명 내외를 웃돌았고, 최근 5년간 60만명을 돌파하지 않았다.다만 SKT 해킹 사고 여파가 컸다. 지난 4월 70만명을 넘어서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둘러싸고 대법원과 일부 소통이 있었다고 주장한 발언을 두고 "대법원에 내통자가 있다는 실토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법원은 당장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놔야 한다"며 "사실이 아니라면 이 후보의 발언은 중대한 허위사실 공표"라고 지적했다.이어 "사실일 경우에는 헌정질서 붕괴와 사법농단이라는 심각한 사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후보는 특히 "과거 대법원에서 이재명을 살려준 재판
한국서부발전이 운영하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망 사고가 또 발생했다.2일 태안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 9·10호기 종합정비동 1층에서 근로자 김모씨가 기계에 끼인 채 발견됐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김씨는 태안화력 하청업체 직원으로, 기계 예비점검 중 정지했던 기계가 갑자기 작동하면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노동 당국은 한국서부발전과 하청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농업, 국가 전략 산업 공약식량안보 국가책임 전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당선인이 취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께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확정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이후 국회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한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정쟁과 혐오를 끝내고,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겠다”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경제 회복과 성장을
밀양교육지원청은 6월 2일 금연교육연구소와 협력하여 인제대학교 늘빛관에서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계획되었으며, 밀양중학교 2학년 학생 30여명 및 지도교사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프로그램은 ▲ 전자담배 사용 예방 교육 ▲ 흡연 예방 금연 OX 퀴즈 ▲ 협동 빙고 ▲ 금연키링 만들기 ▲ 담배 거절 방법 카드 마술 배우기 ▲ 약물오남용 룰렛 퀴즈 ▲ AI 금연노래 만들기로 구
마지막으로 청년 구직자들의 주요 목표가 되는 공공부문 채용 시장의 현황과 성공적인 진입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높은 경쟁률 속에서 채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그에 따른 채용 절차의 변화는 구직자들이 반드시 파악해야 할 부분이다. 본 기사를 통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공공부문 취업 핵심 준비 전략과 유용한 정보를 정리한다. 안정성과 공익 실현의 가치를 내세우는 공공부문은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4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연구 종사자 안전 역량 강화 및 연구실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안전관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상국립대학교 안전관리본부는 대학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및 연구실안전법의 이행을 관리하는 안전총괄부서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동물위생시험소는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과 축산물검사 등 축산농가의 최일선 현장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수의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 5개 지역에 걸쳐 27개 연구실을
김용광 기자 = 부산 시내버스가 노사의 올해 임금 인상 협상 타결 실패로 결국 멈춰섰다. 시민들은 출근길 불편을 피할 수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6일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숙박할인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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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역 아까시꿀 작황 예측 합동 조사 기상이변에 속수무책…올 벌꿀 생산량 30% 이상 줄 듯
지난 5월 한 달간 남부권인 경남 창녕을 시작으로 중부권을 거쳐 벌꿀 생산을 위한 이동양봉의 긴 여정이 마침내 강원도 철원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현장에서 만난 이동양봉 농가들은 지난 수일 동안 연이은 강행군에 조금은 수척하고 지쳐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꿀을 찾아 길을 나서는 이동양봉업은 현대판 유목민 생활과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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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초계기 순직 장병 4인 영결식 엄수…“그대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
지난달 29일 해군 포항기지에서 훈련비행 중 발생한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군 장병 4인의 합동 영결식이 1일 오전 8시 해군항공사령부 강당에서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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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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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해남에서 머무르면 최대 10만원 지원
해남문화관광재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남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인 '해남쓰리Go – 먹Go! 자Go! 즐기Go!' 여름시즌을 6월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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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폭염 속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선택 아닌 필수 보건조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전국 온열질환 산업재해자는 63명으로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건설업, 농업, 택배, 환경미화 등 야외 근로자뿐 아니라 통풍이 열악한 실내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온열질환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폭염기간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조치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과 사회 전체의 안전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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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원주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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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오전 10시, 원주 현충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도 및 시 보훈단체 관계자, 36사단, 심일 소령의 유족을 포함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000여 명의 민·관·군 인사들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엄숙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김진태 도지사는 헌사에서 “도지사로서 현충일 추념식에 원주에서 처음 인사드린다”며, “이곳 원주는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의 인해 전술을 막아낸 호국의 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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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권채원, 청순미 가득한 패션화보로 팬들 설레!
‘다이아’ 권채원이 청순 추구미로 MZ세대를 설레게 만들었다.권채원의 국내외 팬들은 SNS 댓글을 통해 화보 촬영장 이미지와 영상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해외 팬들은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통해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우 권채원은 걸그룹 다이아 출신의 가수 겸 배우로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며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고 있다. 2023년 유니버스 티켓 참가 이후 공식적으로 본명인 권채원으로 활동명을 변경해 활동하고 있다.한편, 권채원이 주연으로 참여한 드라마가 곧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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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파주 돌곶이길 골목상권에 '빛의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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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5일 파주 심학산 돌곶이길 일원에 ‘심학산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기념 개막식 '파주 돌곶이길 상인회 X 한호아트디렉터-2025 HANHO LIGHT STREET'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고준호·이용욱·이한국 의원,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파주시의회 의원, 서울관광재단, 파주시문화재단, 파주돌곶이길상인회, 한호아트센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파주 돌곶이길 상인회는 2024년 경상원에서 추진한 경기도 브랜드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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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트럼프 20분간 첫 통화… "관세 조속한 협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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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 간 첫 통화를 가졌다.양국 정상은 6일 밤 10시부터 약 20분간 통화를 나눴으며 상호 리더십에 대한 평가와 함께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두고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특히 강 대변인은 “양국 정상이 한미 간 관세 협상과 관련해 조속하고 실질적인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실무선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쪽으로 독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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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속초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참배 순직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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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6일 오전 10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속초시 해양경찰 충혼탑에서 전사·순직 해양경찰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추념식은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다 순직한 해양경찰관과 전투경찰순경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헌신을 기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유가족을 비롯해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전사, 순직한 해양경찰 영웅들은 국민의 생명과 바다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은 우리 해양경찰의 정신적 기반이고,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