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14일 의장단·상임위원장·경주지역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정상회의장이 설치된 화백컨벤션센터 등 주요 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이날 현지확인에는 최병준 의장 직무대리, 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 박채아 교육위원장과 박규탁 수석대변인, 정경민 문화환경위 부위원장, 황명강 기획경제위원, 최덕규 건설소방위원, 박승직 교육위원 등이...
경상북도는 '2025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수상작으로 총 7개 작품을 선정하고, 16일부터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열리는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 가운데 예술적 가치와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을 대상으로, 설계자·시공자·건축주에게 수여된다.건축문화상은 건축문화의 가치 향상과 아름다운 지역 경관 조성에 이바지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함으로써, 도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 건축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지난 6월부터 진행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공연은 오는 12일 청도박물관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와인터널 야외공연장, 다음달 2일에는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으
세계 3대 뮤지컬로 꼽히는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오는 11월 경주에서 막을 올린다.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총 5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5 한수원 프리미어’ 문화후원사업의 마지막 시리즈로, 시민들에게 세계 수준의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주시민에게는 전석 50% 할인 혜택이 제공돼,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대구시가 성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대구시는 대구의료원과 손잡고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상담·의료·수사·법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형 해바라기센터’를 내년 개소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대구에는 위기지원형 및 아동형 등 2곳에 설치된 해바라기센터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성인들이 이용하는 위기지원형 센터는 초기 응급 지원 이후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 관리 지원이 어려워 다른 기관으로 연계해야 하는 등 한계가 따랐다. 시는 이 같은 문제점 보완을 위해 올 초부터 공간 마련 및 전
영천시는 최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 것으로 저출산 시대에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임신·출산지원정책 안내, 임산부 체험, 영양플러스 사업 안내 및 이유식 모형 전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상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을 보였다. 영천시는 산전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임산부 건강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 음악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로비음악회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4일 오전 11시, ‘라보라 솔리스트 앙상블’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로비에서 열린다. ‘Labora’는 라틴어로 ‘노력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연 단체다. 이번 로비음악회에서는 남과 여, 듀오 리사이틀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정주영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이혜린과
K-pop과 아세안 팝의 상호작용과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글로벌 음악 교류의 장, '2025 ROUND MUSIC FORUM'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31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KBS가 주최하고 한-아세안협력기금이 지원하며 외교부와 아세안 사무국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K-pop과 아세안 팝, 그 상호작용과 미래'를 주제로 양측 음악 산업의 전략, 시장 환경, 그리고 글로벌 트렌드 속 새로운 협업 모델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사회체육학과 내에 ‘태권도부’가 2026학년도부터 공식 신설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태권도부 창설은 태권도 지도자와 수련생들이 학위와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설 과정에는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남궁준 회장이 초대 감독으로 참여해 협회의 교육 노하우와 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태권도부는 100%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운동 훈련을 병행하는 독자적인
무수한 지원자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차별화 전략 1 - 1+1 전략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첫 번째로 ‘1+1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플러스알파 요인을 하나 더 덧붙여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무엇인가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플러스알파도 그렇게 필요 없다. 그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여러분이 외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구글이 인도 남부에 100억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14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나라 로케시 안드라프라데시주 인적자원개발부 장관은 구글이 주정부와 100억달러 규모의 1GW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로케시 장관은 엑스를 통해 "1년간의 집중 논의 끝에 이뤄진 성과이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인도 경제매체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구글 인도
메타가 인스타그램에서 10대 사용자가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영화 등급 'PG-13' 수준으로 제한한다고 14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새로운 콘텐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성적인 콘텐츠나 마약·알코올 관련 미디어를 공유하는 계정이 10대 사용자에게 노출되지 않으며, 욕설이 포함된 게시물도 추천되지 않는다. 다만, 사용자가 직접 검색하는 경우는 예외다.이번 조치는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안전 문제로 비판을 받아온 가운데 마련됐다. 인스타그램 계정 이름이나 소개란에 온리팬스 같은
통합 IT 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티센엔텍이 특수관계사 케이지이홀딩스, 씨플랫폼에 총 150억원의 금전을 대여한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티센엔텍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특수관계사인 케이지이홀딩스와 씨플랫폼에 각각 100억원, 50억원 규모의 금전을 대여한다고 밝혔다.이는 자기자본 대비 각각 13.02%, 6.51%에 해당하는 것으로 아이티센엔텍은 케이지이홀딩스와 오는 20일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여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며 이율은 5.66%다.회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의 청구권을 2억9950만달러에 합의하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법적 책임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셀시우스가 2022년 파산한 이후 비트코인 담보 청산을 둘러싼 법적 분쟁을 마무리하는 조치다.블록체인 회복 투자 컨소시엄은 이번 합의를 통해 셀시우스 채권자들의 회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RIC는 자산운용사 반에크와 아틀라스 그로브 파트너스의 계열사 G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바이오매스 밸런스 인증 3-디메틸아미노프로필아민propylamine; DMAPA)를 갤럭시 서팩턴트에 공급했다.스페셜티 케어 및 퍼포먼스 원료 분야의 선도 기업인 갤럭시 서팩턴트는 뷰티, 홈케어, 웰니스 시장에 다양한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급받은 바스프의 BMBCert™ DMAPA를 활용해 퍼스널 케어 원료인 양성 계면활성제 Galax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