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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본 인구정책 사례로 ‘지역소멸 대응’ 방안 모색

경남도는 19일 서부청사 본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2분기 공직자 인구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도 및 시군, 산하기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일본 경제·사회 분야의 권위자인 이창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일본지역학부 교수를 초청해 ‘30년 저출산 정책 실험: 일본의 경험과 교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일본은 초고령사회와 인구 감소 문제를 이미 경험한 나라로, 이 교수는 일본의 정책 사례...
한국항공서비스㈜는 지난달 30일 태국 타이항공과 운항정비 계약을 2년간 체결하고 이달부터 인천공항에서 정비업무에 본격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2018년 국토교통부 항공MRO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설립된 국내 유일의 MRO 전문업체인 KAEMS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자회사로 사천에 본사를 두고 있다.기존 민항기, 군·관 항공기의 중·경정비와 성능개량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MRO사업을 이끌어 왔으며 최근 글로벌 항공사 운항정비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지난해 운항정비 사업에 뛰어든 이후 인천, 김해, 제주공항을
제1회 한예원 국민애송시 전국시낭송대회가 지난 6월 28일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개최됐다.이 행사는 산청군과 한국문화예술교육원, 한예원 시낭송협회에서 주관·주최했고 전국 여러 문화예술단체에서 후원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2025년 산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국민 1인 1애송시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했다.서울, 대구, 계룡, 여수, 논산, 장수, 거제 창원 외 전국에서 예선을 합격한 본선진출자 50여명이 본선대회를 펼쳤다. 용혜원 시인 100번째 시집 출간 기념으로 치유의 땅 산청에서 치유시의 대가이신 용혜원 시인을 초청하여 용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지방균형 발전을 위해 부울경 동남권을 비롯한 ‘5극3특 체제’에 정책과 재정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지역균형발전의 2차 공공기관 이전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한 달을 맞아 진행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향후 국정운영 기조를 소상히 밝혔다.이 대통령은 ‘5극3특’ 체제 관련해 구상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대해 “‘5극3특’ 체제는 아마 처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 등에 대비해 가축, 시설물 등 축산분야 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 대비 평균기온이 높아 폭염과 열대야일수가 많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유사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상기후로 인한 고온현상 장기화에 따른 폭염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의 피해에 더욱 각별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실제로 최근 3년간 집계된 폭염으로 인한 경남도의 가축 폐사현황은 2022년 13만여 마리, 2023년 7만 9천여 마리, 2024년 16만여 마리로 매년 꾸
경남도는 3일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양돈 인공지능 번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기후변화와 고령화․인력난 등으로 인한 양돈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밀 사양관리 기술을 통해 돼지 번식률 향상과 새끼돼지 생존률을 높이는 것이 과제로 대두되고 있어 농가에서도 신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경남도는 시군 수요량을 고려해 양돈장 6개소를 대상으로 사육 규모에 따라 개소당 2억5000~3억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비 2억4210만
이상근 고성군수가 7월 2일 스포츠타운을 방문하여 2025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고성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학 배구대회로, 전국 23개 대학에서 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남녀부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펼쳤다.한국대학배구연맹 이재운 수석부회장, 송채훈 경기위원장, 고성군배구협회 김근수 회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상근 군수는 경기 준비 중인 선수들을 직접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방송인 윤정수가 결혼한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윤정수는 12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18시간전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단기 계절 노동자와 내국인 출생·사망자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 논란이 일 것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시의사회는 8일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및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의료환경 개선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 장비 등 보건의료 분야 협력 및 회원사 연계,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대응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대구상의 제공
사진제공 : 국립중앙과학관  © 뉴스다임밤하늘의 별을 헤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자연스러운 마음이지만, 저 멀리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질서 있게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설해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이 열렸다.설해원은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SOC정책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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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도구 아닌 동료”… 사회복지 현장에 GPT 기반 챗봇 100종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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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 민선8기 취임 3주년 정례조회 개최
문경시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의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시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정례조회에서는 문경 발전에 이바지한 민간인 22명과 시정업무에 헌신한 공무원 30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되었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조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 및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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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 초청해 6570만$ 수출 협약
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연 가운데, 65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국제 통상 위기 속 도내 기업의 판로를 세계 무대에서 더욱 확장해 냈다.도는 1∼2일 이틀간 천안 소노벨에서 개최한 ‘2025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결과, 총 797건 1억 4628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62건 657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에는 도 해외사무소 7개소*와 4개국 통상자문관**, 도내 25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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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운영에 반영”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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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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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AIU’ 오픈…"디지털 전환 본격화"
GS칼텍스가 사내 생성형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 ‘AIU’를 공식 오픈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U’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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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소통버스', 목포서 호남권 첫 일정 수행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8일 목포를 찾았다. 호남권에서 처음 열린 이번 일정은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목포시청에 마련된 현장은 시작 전부터 상담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볐고, 목포를 비롯한 영암, 영광 등 인근 서부권 지자체 주민들과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참여해 현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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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화성시, 동탄2 탄소저장숲 조성 등 녹색성장 업무협약 체결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화성특례시와 탄소저장숲 조성 등 동탄2신도시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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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운남농업대학, 보성군 방문…'보성 차 세계화' 협력 강화
중국 운남성의 농업 특성화 대학인 운남농업대학 대표단이 보성군을 방문해 차 산업 인재 양성과 보성 차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9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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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米적米적] 한우법 통과…축산정책 큰 변곡점
지난해 5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지 1년여 만에 ‘한우산업 발전에 관한 법률’, 일명 ‘한우법’이 단일 품목에 관한 법으로서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법 제정은 앞으로 양돈, 낙농, 육계 등 다른 축종에도 ‘수급조절과 산업 관리’라는 공통의 화두를 던졌다.이미 양돈업계에서는 ‘한돈산업 발전법’ 제정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상시화로 생산과 소비가 모두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수급조절과 방역체계 강화, 경영안정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낙농업도 원유가격 연동제 개편과 맞물려 제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