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기록원은 지난달 29일 시가 생산한 비전자 기록물 중 보존기간이 지난 2만4000여권을 폐기했다. 시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임의적 폐기를 차단하기 위해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을 처분했다. 이날 폐기한 기록물은 각 법령에 따라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중 기록연구사의 심사 및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폐기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문서들이다.기록연구사들은 시 산하 전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폐기 대상 기록물에 대한 점검을 마친 뒤 처리업체로 보내 용해 작업을 진행했다.청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노선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정부세종제2청사 정류소를 중간 정차지로 새롭게 추가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 주요 생활권역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서울 방면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시외버스 노선은 세종터미널, 세종시청, 국책연구단지, 국무조정실, 죽전정류장을 거쳐 서울경부터미널로 향하는 기존 노선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류소가 추가됐다. 고속버스 노선은 세종터미널, 정부세종제1청사를 지나 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9일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2025년 충북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 본선에 진출한 8개팀이 발표한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와 시상이 있었다. 이날 최종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창업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금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은상 창업진흥원장상, 동상 전국비즈쿨협의회장상을 시상하였다.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충주미덕중학교 ‘투마원패’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728조원 중 세종시 관련 예산 1조7279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정부예산 대비 1478억원 증액된 수치로 정부 총지출 증가율보다 높은 수준이다.이로써 행정수도 완성, 한글문화도시 조성, 자족기능 확충, 시민안전 제고 등 시정 4기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사업 관련 예산이 충실히 반영됐다.먼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사업비가 각각 956억원, 240억원으로 올해 대비 대폭 증액
농협제천시지부와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가 1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2025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선 농협제천시지부장, 정길 엑스포 사무총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엑스포 홍보와 두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필요사항을 약속했다.농협제천시지부는 엑스포 포스터와 제천시 관광정보가 인쇄된 캔쌀 1000개를 제작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지역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엑스포를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리고 20일에 개최되는 엑스포 개막식에서 ‘제천 쌀 소
지난 29일 오후 5시10분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중부고속도로 진천IC 인근에서 3중추돌이 발생했다. 뒤따르던 SUV와 화물차 등 차량 4대도 사고 차량들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kt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한 공간에서 통합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15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시설·네트워크·서비스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관제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그동안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제를 별도로 운영해 왔으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시스템 전반을 긴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테슬라가 텍사스 오스틴에서 운영 중인 '로보택시' 서비스의 안전 모니터를 조수석에서 운전석으로 이동시켰다.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의하면, 초기에는 조수석에 앉아 비상 정지 버튼을 누르는 형태였으나, 이제는 직접 운전석에 앉아 차량을 감시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테슬라가 고속도로 주행을 확장하면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보이지만, 규제 대응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SB 2807 법안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되면서 텍사스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감독을 강화했다. 이전 법안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가 최근 몇 달간 부진했던 판매 실적 이후 다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지난달 니오는 3만1305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니오의 누적 판매량은 16만647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특히 새로운 패밀리 지향 브랜드 온보가 1만6434대 판매되며, 기존 니오 브랜드의 판매량인 1만525대를 넘어섰다. 또한 고급 소형 전기차를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스타독이 고위험 산업을 위한 인공지능 챗봇 ‘보이스박스’를 공개했다.3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보이스박스는 기업 내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AI 엔진이다. 금융, 의료, 국방 등 고위험 산업에서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해당 챗봇은 데이터 간 관계를 이해하는 그래프 형식을 활용해 항상 최신 정보를 반영하며, 사용자는 자연어 명령만으로 복잡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타독은
월가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애플 목표주가를 기존 250달러에서 2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왐시 모하니 BofA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투자자 노트에서 아이폰17이 출시 초기에는 큰 성과를 내지 못할 것으로 보지만, 애플 주식을 '매수' 등급으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50달러로 설정한 바 있다.하지만 최근 구글 반독점 소송에서 애플과의 검색 계약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목표 주가를 260달러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는 미 연방 법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