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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물든 거창, 추석 연휴 관광객 대폭 증가

거창군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에 약 22만5000여명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약 192% 증가하며, 지역 전체가 활기를 띠었다고 밝혔다.감악산 별바람언덕에서는 ‘보랏빛 노을속으로’를 주제로 한 꽃별축제가 열려 연휴 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예술단체를 비롯해 보컬․통기타․색소폰․오카리나․해금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 등이 펼쳐지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년층,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눈에 띄게 늘었다.특히, 추석 당일에는 숏폼 영상 플랫폼인 ‘틱톡...
미래형 다축수형 과원 조성에 성공병해충 줄고 유지·관리·수확 편해산청군이 다축수형 과원 조성을 성공하며 과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15일 산청군에 따르면 과수 미래형 다축수형 과원을 지역 내 4농가 1.4㏊ 규모를 성공적으로 조성했다.다축수형은 한 나무에서 줄기를 여러 갈래로 키워 나무의 골격을 분산시키는 재배 방식으로 기존 단일주간 방식보다 햇빛과 바람이 고르게 통해 병해충 발생이 줄고 나무 높이를 낮게 유지해 관리와 수확이 편리하다.특히 수관 내부까지 광 투과율을 높여 과실의 착색과 당도를 향상시키고 통풍 개선과 약제살
경남도의 바둑 문화 진흥과 저변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규헌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바둑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15일 열리는 제427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바둑은 한때 1000만 인구가 즐기는 국민적 여가였지만, 최근 그 인기가 시들해졌다. 대한바둑협회 조사 결과, 바둑을 둘 줄 아는 인구는 2000년 32%에서 2023년 20%까지 줄었다. 특히 국내 전체 바둑 인구 약 883만 명 중 60대 이상이 40.1%를 차지하고, 그
“2026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 정책들이 산청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로 완성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열린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군정 성과를 극대화 해 달라고 주문했다.산청군은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구현하고 군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이승화 군수 등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 시책 추진계획 등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우주·항공·AI·자율 분야의 유망 딥테크 기업과 손잡고 미래 항공우주 기술 혁신에 나선다.KAI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진주강소특구 등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공동 주관기관이자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우주 분야 기업이 직접 기술 수요를 제시하고, 창의적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연구기관·기업을 발굴해 공동개발·기술실증·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Ope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사천시의회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것으로 정부가 수립 중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반영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는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조속 수립, 활주로 연장 및 국제선 화물터미널 신축 등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남부권 항공 및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최근 캄보디아내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캄보디아 파견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의 조기 귀국을 21일 완료한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캄보디아에 파견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을 조기 귀국 결정을 내리고, 기후특사단 27명이 17일과 19일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20일에는 단원 7명이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올라 21일 오전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캄보디아에 파견됐던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총 34명이다. 지난 11일부터 캄보디아 캄퐁스페우에 17명, 시엠
20시간전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41개 종목 61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대구시교육청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6개 등 총 86개의 메달 획득으로 고등부 종합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투기 종목인 ▲씨름, ▲복싱 등 개인종목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사격, ▲볼링, ▲육상, ▲탁구 등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
21시간전
한우협회와 한돈협회 인제군지부는 인제군평생학습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돼지고기 요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풍성한 시식 행사와 함께 기념품 및 소정의 선물도 제공돼, 박람회를 찾은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요리 나눔 행사는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과 소비자들이 축산업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군 관계자는 “축산 단체들이 하락하는 육류 가격에 대응해 다양한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군에서도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전국 시·도교육청에 배치된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가 38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교육청은 채용 공고를 내도 지원자가 없어 교사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 뉴스다임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가 유튜브 채널 매불쇼의 최근 방송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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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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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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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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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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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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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인구감소시대 도시팽창은 재앙...압축도시로 전환돼야"
20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의 제주시 상대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영식 위원장은 제주시 도시계획이 '팽창'보다는 '압축'으로 가야 함을 강조했다.오영훈 도정의 '압축도시' 구상에 힘을 실은 것이다.양 위원장은 "현재 제주시의 도시계획은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고 있다”며,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 맞는 새로운 도시계획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어 "지속되는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거·상업·업무·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공간에 융합해 도시 내에서 모든 일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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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야 “서울 과열, 경기까지 족쇄”…김동연 “집값 안정 조치 필수”
‘10·15 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공방이 20일 경기도 국정감사장을 가장 뜨겁게 달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재명 정부 대책의 실효성은 물론, 김동연 지사의 과거 발언 등을 문제 삼으며 청문회 수준으로 몰아세웠다. 김 지사는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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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인물] 철 지난 '가짜뉴스' 정쟁의 장 성토…한준호, 국힘 공세 차단·수위 조절
한준호 국회의원이 20일 경기도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공세를 차단하며 수위 조절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한 의원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하드 교체·파일 삭제 지시 논란과 관련, “백광현씨가 공개한 배소현씨 녹음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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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당일, 경기도 규제 지역 '아파트 매매' 급증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당일 경기도 규제 지역 모두에서 아파트 매매 계약 건수가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16일부터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적용됐다. 20일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까지 적용받으면서 부동산 거래가 급감하고 있다. 이날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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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첫 삽⋯미래 의료도시 본격화
파주시가 미래 의료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도시로의 첫발을 내디뎠다.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파주시는 이날 서패동 432번지 일원에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발의 시작을 알렸다.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조성환·이용욱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