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6개 시중은행과 함께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7월부터 국민, 하나은행과 각 사의 모바일뱅킹 앱에서 은행권 인증서를 이용한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를 상호 개방한다.‘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인확인 기관’으로 지정된 공신력 있는 본인확인 수단으로, 고객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타 은행의 인증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전보다 고객의 인증 수단...
국민의힘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미국 하와이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특사단을 접견하고 “보수 통합은 꼭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후보 선대위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 선대위는 홍 전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김대식 의원과 유상범 의원 등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하와이에 급파했다.김 의원은 이날 홍 전 시장과의 면담 결과를 전하며 “홍 전 시장은 보수 진영의 통합 필요성에 공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오는 20일 오전 10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신청 자격, 제출 서류 등 바우처 신청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지난 5월 1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관세 대응 바우처 예산이 847억 원 추가 편성되면서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약 2,000여 개 기업이 새롭게 지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8일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과 결선투표제,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등을 포함한 개헌 구상을 공개했다.그는 이번 개헌안을 오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총선과 연계해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구체적인 시점도 제안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대통령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을 분산해야 한다”며 “4년 연임제를 도입하면 중간평가가 가능해져 대통령 책임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 “결선투표제를 통해 당선자의 민주적 정당성을 높이고 사회적 갈등도 줄일 수 있
KB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지원한 누적 금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해당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대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4월부터 시행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약 2만 3천여 명의 소상공인이 총 116억 원 규모의 보증료 및 대출 이자 지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 방식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보증료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의짐이다.”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다시 말을 꺼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짐”이라고 꼬집었다. 보수 정당의 이름을 절묘하게 비틀어 쓴 이 한마디는 단순한 말장난을 넘어, 보수 진영에 던지는 강한 문제의식이 담겨 있다.홍 전 시장은 늘 그래왔듯 직설적이다. 탈당과 정계은퇴 선언 이후에도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내부를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을 회고하며 “저격수 노릇을 하던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하는 그의 회상은 단순한 감상이 아니다. 그 이면엔 지금의
동원그룹이 19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를 공식 발표하며, 시대의 변화에 맞춘 지속가능한 혁신과 도전의 의지를 밝혔다.이번에 선포된 슬로건은 신뢰와 신용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동원그룹이 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보다 책임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초부터 소비자 조사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브랜드 핵심 가치를 분석해왔으며, 약 1년간의 과정을 거쳐 최종 슬로건을 도출했다.1969년
IBK기업은행은 22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고용노동부와 ‘퇴직연금 확정급여형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퇴직연금 가입 중소기업 및 근로자의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근로자의 수급권 보장 등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퇴직연금 제도 교육 자료와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퀴즈 이벤트를 통한 경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퇴직연금 설명회를 통해 확정급여형의 핵심인 ‘재정검
산림청은 22일 강원대학교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산림항공본부, 한국산불방지협회, 국립산림과학원, 강원대학교 등 국내 산불 관련 전문기관들과 함께 ‘아시아 산불역량 강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2023년 10월 산림청과 프랑스 외교부가 체결한 ‘아시아 산불역량 강화 공동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실행하기 위한 전략 마련 차원에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역할 분담, 교육훈련 프로그램 구성, 산불대응 매뉴얼 개발 등 주요 협력방안이 논의됐다.산림청은 지난해부터 프랑스 측과 공동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최신 AMD 라이젠7 9800X3D와 라데온 RX 9070XT 탑재 하이엔드 게이밍 조립PC를 290만원에서 21만원 인하된 269만원 특가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가PC의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다.CPU: AMD 라이젠7-6세대 9800X3D메인보드: ASUS TUF Gaming B850M-PLUS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국내외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저작권자의 열악한 수익 구조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22일 한음저협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국내 최대 회계·컨설팅 법인 중 하나인 EY한영에 의뢰해 작성되었으며, 급격히 성장한 국내 디지털 음악 시장의 이면에 있는 창작자 수익 구조의 문제점을 조명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음악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7억 달러에서 2023년 13.2억 달러로 약 두
우성은 2025년 임직원 중심의 사회공헌 봉사단 ‘우다다 봉사단’을 공식 출범하며 사회공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우다다’는 ‘우성이 다같이 만드는 다른 내일’의 줄임말로,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다다 봉사단은 최근 경기 화성시 ‘다랭이원’에서
충북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충북개발공사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재정환수관리과를 초청해 2025년도 공공재정환수제도 교육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공재정환수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운영 역량 강화를 통하여 공공자금의 누수 방지와 청렴한 행정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재정환수관리과 최현민 사무관이 맡아 공공재정환수제도 운영 전반과 관련 법령 및 주요사례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교육을 마친 뒤 곧바로
강원 농촌의 공간 구조를 새롭게 설계할 전문가 양성이 본격화됐다.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20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강원형 농촌공간재구조화 현장전문가 육성 교육’의 첫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했다.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정책에 발맞춰 기획됐으며, 현장의 실무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과정에서는 제도 이해 중심, 심화과정에서는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영남대학교는 지난 20일 저녁 6시,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2025 영남대학교 유학생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이날 무대에는 학부 및 대학
102번째 어린이날을 맞은 올해, 경상북도 어린이들은 과연 ‘놀 권리’를 충분히 누리고 있을까.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아동의 놀 권리를 기본 인권으로 명시하고 있지만, 경북 지역의 현실은 여전히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놀이 공간의 지역 불균형, 학습 중심 교육 정책,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