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가 9월 29일 울산대학교 인권센터와 함께 ‘스토킹·교제폭력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울산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행사는 “나를 지키는 안전한 관계의 기술”을 주제로 스토킹과 교제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캠페인은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교제폭력 개념과 안전한 관계 설명, 피해 진단 체크리스트, 폭력 예방 방안 등을 홍보했다. 학생들은 OX퀴즈와 관계유형 테스트에 직접 참여하...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울산 북구아이코리아가 준비한 ‘장애·비장애 우리는 하나 – 민속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6일 북구에서 징소리의 힘찬 울림과 함께 서막을 알리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250명과 지도교사 및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했다. 아이들은 함께 뛰고 웃으며 놀이 속에 담긴 협동심과 전통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민속한마당을 격려하기 위해 박재완·이선경 북구의원, 백운찬 전 시의원
전통 제조업 도시 울산이 대한민국 AI 고속도로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SK·아마존웹서비스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도 울산에 AI 전용 데이터센터 건립을 타진 중이다. 안정적인 전력망과 냉각수 확보, AI 산업 데이터 활용 기반과 실증 입지, 그리고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투자를 견인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의 한국 지사 측은 23일 울산시를 방문해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 현재 데이터센터를 운영중인 부산 강서구에 이어 울산을 새로운 투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함께한 '풍성한 한가위, 귀에 닿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의 후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미디어트가 선보인 변사악극 '검사와 여선생'이었다. 변사악극은 변사가 무성영화를 직접 해설하고 음악과 효과음을 더해 들려주는 독특한 공연 형식으로, 시각장애인들이 '귀로 듣는 영화'와 같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
울산중부새마을금고는 24일 본점에서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중부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장애인협회 회원 대상 맞춤형 금융상품 안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보조/선도사업 △금융교육 제공 △장애인 문화.체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신근재 울산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주민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후원금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와 함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복덩이’로 자리 잡아 가는 김하성이 시즌 5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김하성은 22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2개와 득점 1개, 볼넷 2개를 곁들였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7이며, OPS는 0.710로 올라갔다.안타 1개가 바로 시즌 5호 홈런이었다.김하성은 팀이 1대0으로 앞선 4회 1사
농협 경제지주는 29일 전북 익산시 삼기농협 관내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농협 경제지원부, 전북본부, 익산시지부, 삼기농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구마 수확 작업을 함께했다.박기배 삼기농협 조합장은 “밭작물은 논·벼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아 수확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했던 재테크 중 ‘명품 재테크’가 있다. 명품은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를 잃지 않기 때문이다. 젠하이저의 음향기기도 마찬가지다. 젠하이저 헤드폰 ‘HD650’은 2003년에 출시된 헤드폰임에도 불구하고, 중고 시장에서도 꾸준히 거래될 만큼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사랑받는 음향기기다. HD650은 젠하이저가 오랜 시간 꾸준히 생산하고 있는 HD600 시리즈 중 하나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젠하이저의 명작 ‘HD650’의 사운드 감성을 이어폰으로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9월 26일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유통센터를 찾아 추석 성수기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주요관계자와 이재식 조합장, 상임 임원, 각 사업 본부장, 경상남도·김해시 관계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시흥시 배곧동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2029년 들어선다.29일 시흥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배곧동 서울대학교병원 건립 부지에서 열린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에 참석했다.김동연 지사는 “작년 5월 저는 시흥시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발표를 했다. 오늘 산학연 뿐만 아니라 병원과 행정관서까지 포함하는 메가바이오클러스터를 구성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에는 여러 곳에 메가클러스터가 있지만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9월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남자 볼더 결승전을 끝으로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가 9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열린 남자 볼더 예선에서 대한민국 이도현 선수는 3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준결승에서는 4개 문제 중 3개를 플래시하며 2위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도 3개의 문제를 모두 완등했으나 시도 횟수에서 밀렸고, 마지막 문제
한국레노버는 29일 충청남도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임직원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이 회사 임직원들은 한들물빛초등학교 총 3개 학급을 대상으로 ‘레노버 크롬북’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체험 수업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진행한 실시간 협업을 통해 그림을 직접 그리고, 이를 머그컵으로 제작하기도 했다.이 회사는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 없이 누구나 스마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email protected]
수협은행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기관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했다고 29일 밝혔다.수협은행에 따르면 현재 △주민등록증 본인확인 △공공마이데이터 등 일부 국가전산망 연계 서비스를 제외한 금융서비스 업무는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사태 발생 직후인 27일,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위기상황 대응회의를 소집하고 즉시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했다. 주말 동안 은행은 비상근무와 정보보안 시스템 점검, 콜센터 고객 응대 강화 등 금융서비스 안정화를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외국인 200여 명을 불법으로 고용한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영농조합법인에는 벌금
국제 금융 메시징 네트워크인 스위프트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 개발 업체 컨센시스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9일 보도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30여 개 금융기관듳이 참여하며, 24시간 실시간 크로스보더 결제를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이 골자다.스위프트는 기존 금융 네트워크와 상호운용성을 유지하면서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금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컨센시스는 1단계에서 개념적인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며, 이후 확장된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위프트는 토큰화 자
서포항새마을금고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포항시 북구 기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이번 기탁 물품은 기계면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계층과 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전달된 예정이다.서포항새마을금고는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하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시흥시 배곧동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2029년 들어선다.2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에는 여러 곳에 메가클러스터가 있지만 가장 규모가 큰 메가바이오의료산업클러스터가 바로 시흥 배곧"이라며 "이곳에서 서울대학교와 기업, 지자체가 함께 바이오와 의료산업 성장과 도약의 큰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총사업비 5,87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만7,338㎡,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병상 600병상과
카타르 국립은행이 JP모건 블록체인 플랫폼 ‘키넥시스’를 도입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이를 통해 기존 금융망이 직면한 제약을 극복하고 24시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키넥시스는 JP모건 디지털 자산 전략 핵심으로, 블록체인 예금 계정을 활용해 기존 금융 시스템을 24시간 디지털 정산 체계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QNB의 카멜 모리스 부사장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이 시스템은 재무 책임자들에게 꿈과 같은 기술”이라며 “결제가 2분 내 완료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