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출시한 특별 예금 상품이 전국적인 관심 속에 조기 완판을 앞두고 있다.19일 NH농협은행 경북본부에 따르면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은 출시 10일 만에 가입액 500억 원을 넘어섰다.이 상품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호 가입을 하며 시작됐고,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등 주요 인사들의 참여가 잇따랐다. 이후 가입 열기는 일반 시민들까지 확산되며 범국민적 응원 분위기로 번지고 있다.특히 20...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가이아’를 공개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 전환 속도를 한층 높인다.14일 SK하이닉스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과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은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가이아 플랫폼은 ▲비즈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KT는 리워드 서비스 ‘캐시리워드’ 이용자가 출시 2년 만에 40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캐시리워드는 고객이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고, 이를 통신요금 납부나 쇼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 14세 이상 KT 상품 이용 고객은 KT 공식 앱 ‘마이 케이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객은 용돈 받기, 출석체크, 쇼핑 구매 등 일상 속 미션을 수행해 리워드를 모을 수 있으며, 적립된 리워드는 △통신요금 납부 △KT닷컴 ‘핫딜’ 상품 구매 △
신협중앙회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도 보호와 국가유산 보존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금융상품을 선보였다.신협은 17일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가입자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적금 가입만으로도 국가유산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 해지 시 적금 가입금액의 1%가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국가유산 보호 후원금으로 기부된다.기부금은 독도 주민 생활 지원, 역사·문화 공간 정비, 생태계 보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협은 이를 통해 독도의 국가유산적
SPC그룹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한다.14일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2012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약 2,800명의 장학생에게 총 49억 원이 전달됐다.이번 장학생 모집은 두 부문으로 나뉜다. 먼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20명을 선발한다. 또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 30명은
삼성전자가 15~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SHRAE Region XIII Chapters Regional Conference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소개했다.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공조냉동공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며 항의했다.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축식에서 이 대통령의 경축사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해당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었다.안 후보는 경축사가 끝날 때까지 서서 항의 의사를 표했고, 경호처 관계자가 다가와 제지하는 장면도 목격됐다.앞서 안 후보는 지난 11일 특별사면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신은 친명
합기 수련자들이 올해 처음으로 경찰에 특별채용 된다. 무도종목 중 6번째다. 수년전 대한체육회 정회원 종목단체로 승인받은 합기도의 저변확대에 또 다른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합기도는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106회 전국체전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는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선수와 지도자 3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경찰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과 연계한 ‘제1회 경찰청장기 무도대회’를 진행했다.합기도총협회
춘천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칠전동 사업부지에서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이번 착공식에는 한국환경공단, 강원도, 시·도의회, 시민단체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근화동의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칠전동 449-1번지 일원으로 이전·현대화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628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 처리용량은 하루 15만 톤에서 15만 7,000톤으로 늘어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시행은 ㈜춘천바이오텍이 맡는다.육동한 춘천
제주가 역대 최고 월 수출액을 기록했다.20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주지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42.2% 증가한 32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처음으로 월 수출액 3000만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2439만 달러로 181.8% 급증하며 전체 수출의 75%를 차지했다. 홍콩 대만,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고르게 증가했고, 특히 미국과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은 각각 1337.3%, 392.8% 급등했다.농림수산물 수출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공연형 아레나를 유치하기 위해 ‘광명 케이-아레나 유치 정책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한다.이번 TF 구성은 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K-컬처 시대를 위한 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와 맞물려 광명시가 K-컬처 확산을 선도하고, 공연·문화 관련 핵심 콘텐츠와 연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앞서 지난 7월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8기 3주년 기념사를 통해 신도시에 K-아레나를 유치해 아레나를 거점으로 문화 집적 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광명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열대아와 폭염이 한창 기승을 부리는 8월이다. 이러한 무더위 탓인지 방학과 휴가철 기간이 마무리되어 가지만 충전보다는 오히려 지치는 느낌마저 든다. 이달의 멘토를 통해 바캉스와 업무의 병행 속에서 충분히 누리고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단순 몸의 체력뿐만 아니라 마음과 생각의 기초체력 향상을 통해 다시 하반기를 건강하게 달려가 보자! 「다정함도 체력에서 나옵니다」 정김경숙 50의 나이에 구글에서 일하기 위해 실리콘밸리로 떠나 화제가 된 로이스 김. 그녀가 하이커리어를 쌓으며 회사는 물론, 대학원을 다니고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올해 초, 4일 근무제 재단은 영국 내 200개 기업이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산업과 지역 전반에서 주 4일제가 확산되는 추세지만, 대기업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인공지능이 해결의 단초로 주목받고 있다.20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대기업이 유연한 근무제로의 전환을 주저하는 이유'를 분석하며, 주 4일제와 AI의 접점을 조명했다.대기업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생산성과 업무 연속성이다. 그러나 테크레이더는 기
2025년 상반기 제주 서귀포시가 전국 시 지역 가운데 상위권 고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시 지역의 평균 고용률은 62.6%로 전년 동기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제주지역에서는 서귀포시가 71.7%로 제주시보다 4.1%p 높았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서귀포시는 0.3%p, 제주시는 0.8%p 각각 하락했다. 상반기 취업자수는 제주시 28만6000명, 서귀포시 11만명으로 집계됐
포스코퓨처엠이 프리미엄 전기차용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와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포스코퓨처엠은 울트라 하이니켈과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술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이 95% 이상으로 주행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기차용 프리미엄 소재다.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생산 중인 니켈 함량 80% 이상 ‘N8x’ 제품군에서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려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과 도심항공교통 분야까지 진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애플이 내달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17 프로의 실제 모델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엑스 사용자 갓 폭스리크스는 최근 충격 테스트 과정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17 프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아이폰17 프로는 후면 유리가 깨진 상태로, 이는 제조사가 기기 내구성을 평가하기 위해 거치는 낙하 테스트 후의 모습인 것으로 보인다. 갓 폭스리크스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최
인천시교육청이 격무에 시달리다 숨진 특수교사 사망 사건의 조사 보고서 전문을 공개하기로 했다.특수교사 노동조합은 시교육청이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며 비판했다.유석형 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은 21일 언론브리핑에서 "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조사 보고서 전문을 유가족과 진상조사위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 조정관은 "유가족과 조사위원 확인을 거쳐 결과 보고서 요약본을 이달 말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했다.시교육청은 해당 보고서 전문에 대해서는 정보공개청구인 등에 공개할 방침이다.유 조정관은 "전문을 전면 공개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