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식사 때 소금 많이 치면 난청 발생 위험 높아진다

4시간전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정다정 교수 연구팀이 식사 시 소금 첨가 습관과 난청 발생 위험의 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의 대규모 인구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40~69세 성인 약 49만 명을 장기간 추적 조사한 결과, 식사 때 소금을 항상 첨가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난청 발생 위험이 약 23% 높은 것...
조국혁신당은 12일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강미정 전 대변인의 복당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강 전 대변인이 당으로 돌아오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강 전 대변인은 지난 4일 당내 성추행 및 괴롭힘 사건에 대한 대응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당은 피해자들의 절규를 외면했다”며 탈당했고 이 일을 계기로 혁신당 성 비위 사건이 재주목을 받았다. 이후 당 지도부가 지난 7일 성 비위 사건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함에 따라 조국 당시 혁신정책연구원장은 비대
미국 이민당국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 316명이 전세기를 타고 마침내 무사히 귀국길에 올랐다.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사 현장에서 불법 체류 단속에 걸려 구금됐던 근로자들은 11일 오전 11시38분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떠나 인천으로 향했다.이들은 이날 새벽 포크스턴 구금시설에서 풀려난 뒤 버스 8대에 나눠 타고 약 6시간 동안 430㎞를 달려 공항에 도착했다. 스튜어트 시설에서 석방된 여성 근로자들도 별도 차량으로 합류했다. 버스는 일반 여객터미널
강미정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12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복당 요청에 대해 “복당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강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의사는 이미 충분히 밝힌 바 있다”며 “그럼에도 다시 권유해 주신 데 대해서는 감사드리며, 그 뜻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특정인의 이름을 반복해 거론하는 일이 아니라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일”이라며 “제 이름이 불리는 것조차 또 다른 상처로 이어지고 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조력자를 향
경북 상주시 낙동면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다.11일 낮 12시 16분쯤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4.4㎞ 지점에서 25t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SUV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시작됐다.뒤따르던 11t 화물차와 또 다른 SUV가 속도를 줄였지만,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또 다른 25t 화물차가 연이어 두 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SUV와 11t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4명도 통증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구조대는 일부
박시우의 두 번째 시집 『내가 어두운 그늘이었을 때』를 읽는 동안, 나는 종종 한 장의 오래된 악보를 떠올렸다. 찢겨 나간 부분이 많아 전체의 흐름을 온전히 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서 전체 대상과 정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한국광고홍보학회 주최,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열렸다.농정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추진한 ‘농업·농촌 가치 확산 캠페인’은 청년세대 대표 키워드인 ‘갓생’을 접목해 농업·농촌을 미래와 도전의 공간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대학생 대상 농업기업 인턴십 운영, ▲청년 창업가 성공 스토리 인터뷰 등 청년층이 직접 참여하고 체
15일 서울시는 18일 오전 11시 한강버스의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선박을 투입해 마곡·망원·...
'장타 여왕' 방신실이 시즌 3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방신실은 15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5시즌 KLPGA투어 23번째 대회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방신실은 이날 올 시즌 장타 부문 1위 이동은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16번 홀까지 나란히 13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린 두 선수는 파3
신홍관 기자 = 전남도가 도내 5개 시·군의 15개 구간 등산로·둘레길·탐방로에 도로명을 새롭게 부여했다.14일 전남도에 ...
6시간전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2025 IFSC 클라이밍 구이양 스피드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클라이밍 스피드 국가대표 정지민 선수가 여자 스피드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9월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서울 세계선수권대회 전 마지막 월드컵이었다. 예선에서 3위로 결승에 진출한 정지민 선수는 16강, 8강, 4강을 차례로 승리하며 올랐다. 그리고 중국 선수와의 1-2위전에서 0.06초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기아가 국내 대표 프리미엄 리무진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편의 사양을 강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이고, 신규 트림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 후석의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에 ccNC 테마의 최신 GUI를 적용하고, BOSE 프리미엄 사운드(12스
7시간전
함안군 환경과 이진 주무관이 전국 자원순환 워크숍에서 환경 마스코트 ‘아라가야 하마니’를 활용한 환경행정 홍보와 주민 소통 성과를 전국에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교진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16일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 교육감들과 고교학점제 개선방안을 협의한다.15일 충남
7시간전
대전시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2025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연계 작전계획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훈련으로 2년마다 진행된다.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테러 대응과 피해 복구, 전시 전환 상황 대처 등 실전형 훈련으로 구성됐다.특히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북한 핵 및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비한 ‘사후관리 훈련’이 진행되며, 피해평가·대피·제염·의료지원·복구재건의 5단계 과정을 실제처럼 전개한다. 이 훈련에는 육군 2작전사령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래에셋증권, ‘AI로 쉽게 설명하는 ELS’ 영상 공개
미래에셋증권은 파생결합증권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으로 쉽게 설명하는 ELS’ 영상 시리즈 5편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M-STOCK, 유튜브 ‘스마트머니’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시리즈는 ▲스텝다운 낙인형 ▲스텝다운 노낙인형 ▲스텝다운 월지급형 △스텝다운 리자드형 ▲부스터형 5가지 주요 ELS 유형을 주제로 구성됐다. AI 기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상품 구조, 수익 조건, 원금 손실 가능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지주 회장 만난 이억원 금융위원장 “생산적·소비자 중심·신뢰 금융 대전환 해야”
이억원 신임 금융위원장이 15일 취임 직후 첫 대외 일정으로 8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회동했다. 이 위원장은 금융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으로의 세 가지 대전환을 강조했다. 18년 만의 금융당국 감독체계 개편도 강조했다. 이날 오후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회장, 황병우 iM금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시가스협회·인천도시가스, 가스기기 지원사업 기증식 개최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인천도시가스는 15일 행복나눔주간돌봄센터에서 '2025년 가스기기 지원사업 기증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도시가스는 시설에 가스 식기세척기기와 도시가스배관 공사를 지원했으며 시설에 필요한 물건을 추가로 전달했다.동 사업은 도시가스업계에서 조성한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으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25년도에도 도시가스업계는 전국의 비영리기관에 100여개의 가스기기를 기증하고 가스배관 공사를 무상으로 지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은행, GTX B노선 3조원 금융주선 완료 
신한은행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3조870억 원 규모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5일 프로젝트금융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식에는 대표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을 비롯해 공동 금융주선기관인 IBK기업은행, 교보생명보험 및 주요 금융기관, 그리고 대표 건설출자자인 대우건설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GTX-B 노선은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총 82.8km를 연결하는 광역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세무조사 대응에 ‘촉각’....“기업들, 불복청구 되레 관심”
삼성전자가 올해 법인 세무조사를 받은 가운데 최근 대기업 세무조사에 대한 결과와 조사 이후에 대한 대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재정수요 급증에 세수가 부진한 상황에서 국세청 당국이 엄정한 세무조사를 표방하는 가운데 ‘현미경 법인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기업들은 예민한 쟁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과세에 대해 눈치 살피지 않고 불복절차 코스를 밟는 것이 일반화 되고 있어 최근 경제계의 동향은 세무조사 이후에 대한 관심이 되레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과세당국의 세무조사 강화 영향으로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