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소형모듈원자로의 국가 전략산업 육성과 경남의 글로벌 SMR 제조거점 도약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원전기업이 집적한 창원, 김해, 진주, 함안 4개 시군과,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연구기관, 두산에너빌리티, 효성굿스프링스 등 원전기업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소형모듈원자로 글로벌 제조거점 구축을 위한 추진전략,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신규사업이 제안됐고, 기타 원전기업의 지자체·정부 협조 요청사항과 해결방안이 논의됐다.특히, 대형...
경남도는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경남도 주최·경남테크노파크 주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부산·울산·경남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수소산업 정책을 공유하고, 부울경 공동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산·학·연·관 에너지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박람회인 ‘World Hydrogen Expo 2025’와 연계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얻고 부울경 수소산업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날 부울경 3개 시도가 수소산업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하고,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5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경상남도 산업단지 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플랫폼 구축 성과와 향후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경남도·시군 산업단지 담당자, 수행기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시연, 신규 기능 소개, 활용 교육, 질의응답, 2025년 이후 개발 방향 논의가 진행됐다.‘경상남도 산업단지 플랫폼 사업’은 항공 가상현실 콘텐츠와 공간정보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잠재 투자기업이 산업단지 입주 가능 부지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투자 의사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지난 5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도임원 및 시군 대의원, 담당자 등 5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연말총회를 개최했다.총회는 2025년 생활개선회 활동 평가로 시작됐다. 올해는 핵심리더·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과 농작업 안전 리더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였다.특히 도내 전 시군에서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해 지역사회의 농작업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선 점이 큰 성과로 꼽혔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5일 농촌생활문화관에서 도내 농촌자원사업 운영자 10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활용음식 조리기술 전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남전통음식연구회에서 발굴한 양파, 파프리카, 늙은호박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조리법을 직접 익혀보는 참여형 실습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농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촌자원 사업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참가자들은 소규모 실습으로 각 메뉴를 직접 조리하며 기술을 익혔고, 경남전통음식연구회 회원이 강사로 참여해 조리 과정과 노하우를 상세히 전수했다.경남전통음식연구회는 지난
함양군은 지난 3일 발표된 ‘2026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해 8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를 포함해 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442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으며, 이는 경남 도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투자계획을 평가해 전국에 총 1조 원 규모로 배분하는 재원이다.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적극 활용해 정주 여건 개선, 주거 지원, 산업·일자리 창출,
창원시는 창원시와 관련된 국비 2조1397억원이 포함된 2026년도 정부예산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국비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민생안정을 위한 보건·복지사업을 한층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2026년도 창원시 국비 주요 분야별 반영 내역은 ▲보건·복지 1조1189억 ▲농림·해양·수산 5473억 ▲산업·경제 2390억 ▲환경·산림 882억 ▲행정·안전 563억 ▲국토·교통 513억 ▲문화·체육·관광 27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필리버스터를 하는 도중 우원식 국회의장이 10여 분 만에 강제로 마이크를 꺼버린 충격적인 사태를 두고 여야가 맞붙었다.특히 당사자인 우원식 국회의장과 나경원 의원은 11일 격돌했다.먼저 우원식 의장은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난 9일 나 의원의 무제한 토론 중에 강제로 마이크를 끈 데 대해 "국회법에 따른 합당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국회의장이 야당 의원의 필리버스터를 중단시킨 것은 1964년 4월 20일 이효상 당시 국회의장(민주공화당 소
진주시는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8만5000건, 131억5000만원을 부과·고지하고 12월 31일까지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자동차세는 연세액을 6월과 12월에 나눠 부과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한다.이번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5년 12월 1일 현재 진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로, 1년 세액을 연납한 차량, 6월 전액 부과 차량,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차량,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경비·소방용 차량 등은 제외된다.납부 방법은 전국 은행의 현금입출금기에서 통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선거가 오는 23일 치러지는 가운데, 조희성 현 중앙연합회장과 신정옥 현 전남도연합회장이 양자 구도로 맞붙는다.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기호 추첨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신정옥 후보가 기호 1번, 조희성 후보가 기호 2번으로 확정됐다. 두 후보는 기호 추첨과 함께 각자의 소견과 중점 공약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쌀값 불안, 경영비 상승, 기후위기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치러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가수 싸이가 향정신성의약품을 비대면으로 처방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소속사 압수수색에 나섰다.1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의 사무실과 관련 차량을 압수수색해 싸이의 혐의와 연관된 각종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직접 진료 없이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면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약은 매니저가 대신 수령한 정황도 제기됐다.논란이 커지자 싸이 측은 “코로나 시기 비대면 진료가 반복되며 안일
한병환 전 부천문화재단 대표는 11일 부천시청 3층 프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출마의 변에서“부천이 멈춰섰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시민이 웃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출마 선언은 그의 노동·행정·정책 경험 전반을 설명하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의 현실 “청년 인구 6년 연속 감소, 전국 최고 수준 실업률, 최하위권 출생률, 11만 명 감소한 인구”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파트만 늘고 일자리가 없어 베드타운을 넘어 하향
전북자치도는 11일 전주시 일원에서 한파쉼터와 제설전진기지를 직접 점검하며, 다가오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를 면밀히 살폈다.이번 점검은 기상청이 13일과 14일 중부지방에 대설과 한파를 예보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됐으며,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 전주시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함께 현장을 살폈다.전북자치도는 먼저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서원노인복지관 한파쉼터를 방문해 난방시설 가동 현황, 야간·휴일 운영 체계, 비상 인력 배치 여부 등 취약계층 보호시설 운영
일부 수출업체, 상대국 수출전용 FSC 불인정 ‘전폭 지원 절실’ 관리당국, FSC 국제적 통용...신뢰문제 ‘export only’ 삭제 불가 수출전용 동물약품 자유판매증명서 명칭에서 ‘export only’ 문구를 뺄 수 없다는 단호한 당국 입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FSC는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이 지역 복지 환경 개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유종상 의원은 11일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에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유종상 의원은 지난 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복지관 내 ‘희망플랜센터 희망띵소’ 리모델링을 이끌어냈고, 2024년에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노후 시설을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7억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지역사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 상주에 따뜻한 감동을 남기다.상주여성합창단이 12월 4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정기연주회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는 5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무대가 끝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과 열띤 환호가 이어졌다.관객들은 사랑의 시작과 이별, 화해로 이어지는 드라마틱한 구성 속에서 깊은 감동과 공감을 나누었으며, “상주에서 이렇게 품격 높은 예술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따뜻한 하모
울산 북구는 ‘천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활력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수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관리 운영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활력 분야는 민간참여 및 협업으로 지역·상권활성화, 고용 및 지역경제 향상에 긍정적 성과를 보인 사례를 선정했다. 북구는 ‘천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2022년 이화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및 지원을 이어왔다. 이화정 마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항 스틸러스가 ACL2 필리핀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기며 올해 마지막 공식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포항은 11일 필리핀 타를라크주 카파스의 뉴클라크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2 H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카야 일로일로를 1-0으로 눌렀다.이미 지난달 빠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최소 조 2위를 확정해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은 포항은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를 4승 1무 1패 승점 13으로 마쳤다.이 조 1위는 포항을 상대로 1승 1무를 챙긴 싱가포르의 돌풍 탬피니스 로버스가 5승 1무 승점
대구광역시 달성군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5년 농업인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달성농업인의 역량 향상 노력도를 인정받아 우수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농촌진흥청은 교육훈련 실적, 업무추진 창의성․효과성, 자체강사 양성 노력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달성군은 올 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