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16일간 ‘제30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68건의 안건이 접수돼 심사·의결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조례안 48건과 동의안 5건, 의견 청취 6건, 보고 8건, 폐지 규칙 1건 등이다. 회기 첫날인 25...
“전도관 언덕에서 내려다보이는 동네엔 월세·전세로 살던 우리 집 지붕이 보였다.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집…. 똑같은 모양의 대문·지붕·골목은 하나도 없는 달동네. 그 속에 사는 이야기도 가지각색. 그래서 사랑스러웠나 보다. 전도관 고개, 깡시장, 샛골,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 수사와 관련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특검팀은 18일 “19일 오전 9시30분 한 전 총리를 소환한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 가담·방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9조6천억원으로 확정했다.17일 LH에 따르면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는 연초 계획이었떤 19조1000억원보다 5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계획 18조2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한 수치다.LH 하반기(7∼12월
신용보증기금 인천지점이 올해 들어 다섯 번째 매각 공고에 나선다.17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지난달 21~30일 진행된 4차 인천지점 사옥 매각 입찰이 유찰됐다. 5차 매각 공고는 내달 중 공공기관 공매 포털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인천지점은 지난 1989년 중구 서해대로에서 영업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최근 광주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광주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성남·이영봉 의원과 광주에 지역구를 둔 임창휘·유형진·오창준·이자형·김선영 의원, 광주시 관계자 등
창원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교사를 밀어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사는 병원에 입원했으며, 학생은 현재 가정에 분리된 상태다.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50분께 점심시간에 중학교 3학년 ㄱ 남학생이 1학년 교실에 들어갔다. 이를 본 담임 ㄴ 여성 교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제이씨현시스템은 유디아 신제품 'UDEA LOOK LK2436NA 유케어 IPS 홈오피스 144'를 새롭게 출시했다.UDEA LOOK LK2436NA 유케어 IPS 홈오피스 144는 24인치 크기에 IPS 패널을 탑재해 뛰어난 색 표현력을 자랑하며, 어느 각도에서도 왜곡 없는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유디아 모니터는 시력보호 등 업무에 최적화된 LOOK, 영상 및 게임 등 홈 엔터를 위한 EDGE 두 가지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PC 모니터를 사
하동군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여름 선물이 화제다. 군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한 ‘물 만난 어린이집’ 신규 시책이 웃음과 배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번 사업은 여름철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내 물놀이장을 설치·운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단순한 놀이를 넘어 건강·안전·정서 발달까지 아우르며 원아들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아이들은 안전요원의 지도 아래 에어바운스 물놀이 기구와 수중 게임을 즐기며 신체 활력을 발산했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이천시는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이천시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들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유도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중소기업 청년 고용난을 해소하기 위한 이천시 청년정책의 하나이다. 신청 자격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로 4대 보험 가입 및 주 36시간 이상 근무 노동자 ▲2025년 6월부터 2025년 8월까지 3개월 평균 월 소득
영주시청년새마을연대는 2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족욕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따뜻한 발 관리로 건강을 지키는 나눔의 봉사’라는 취지를 담아 기획됐다. 매회 약 7명의 청년 회원이 참여해 총 42명이 봉사에 나서며, 아로마 족욕과 발 마사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활동은 21일 관내 진우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청년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족욕과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실습 교육은 드론 조종을 비롯해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인천시의회가 22일 ‘인천시 출자·출연기관의 장의 임기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신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의 목적은 출자·출연기관의 장의 임기를 인천시장의 임기와 일치시킴으로써 시장 교체 시기에 발생하는 인사 갈등을 방지하고 원활한 인천시정 운영에 이바지하자는 취지다.조례의 적용 범위는 ‘임명권이 인천시장에게 전속된 출자·출연기관의 장’이며 ‘관련 법령에서 임기를 따로 정하고 있는 출자·출연기관의 장’은 제외한다.출자·출연기관의 장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지만 시장이 새로 선출되는 경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강원대학교 경영경제연구소와 함께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강원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가 후원했다.이번 학술대회는 ‘블루 이코노미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변화 대응’을 주제로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해양수산업을 비롯한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NRC 신동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연
토스뱅크는 올 2분기에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과 신규취급액 비중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은 35%로, 2024년 새 기준 도입 이후 6개 분기 연속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신규취급액 비중은 50.2%를 기록하며, 3개월 간 취급한 신용대출의 절반 이상을 중저신용자 포용에 앞장서며 목표치를 큰 폭으로 초과했다. 2021년 10월 영업을 시작한 토스뱅크는 제1금융권 은행 중 가장 나중에 출범한 신생 은행으로,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대출 상
농협중앙회는 22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13기 엽채류반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24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이번 졸업식으로 지난 7월 졸업한 딸기반, 8월 초 졸업한 토마토반을 포함해 올해 총 75명의 청년농업인이 배출됐다. 이들은 농업 현장에 투입될 ‘농업 혁신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는 축사에서 “여러분은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라며 “농업 혁신의 중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