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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장애인복지단체, 산불 피해 성금 쾌척

3월 22일 발생해 149시간여 만에 진화된 산불로 많은 인적 피해뿐만 아니라 시설물과 산림자원 등의 물적 피해 역시 극심한 가운데 장애인단체가 산불 피해복구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발생 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3,247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에서 14일 350만원, 경북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16일 261만원의 성금 기부가 이어졌다.이렇게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지회를 통해 경북지역 긴급 복구와 피해자 지원에 사용될 예...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봉성면 금봉리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고부가가치 고추냉이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2023년에는 광폭하우스 및 내부시설을 설치했고 8월 고추냉이를 파종해 12월 고추냉이 6,000주를 정식했다.2024년에는 고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포그냉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추냉이 4,000주를 추가 정식했으며 올해 4월부터 고추냉이 근경
함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2025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2025년 4월 15일부터 개편된 제도에 따라, 기존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하천구역 농지와 산업단지 내 일부 농지도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개정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농업인의 경작지 실정을 보다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수혜 폭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개정된
함안군은 지난 24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군 문화유산담당관, 가야읍장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함안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2023년 국가유산청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말이산고분군 주변 167만8368㎡의 정비구역에 대한 지원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실시
통영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약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통영시민들의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5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주관으로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사업설명회는 시민 및 문화예술인, 유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지역사회문화활동 개발 및 협력 기반 구축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프로그램 운영단체를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문화활동 개발 및 협력 기반 구축 프로젝트’사업은 금정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금정구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며, 동별 특성을 반영한 구민 주도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작년 본 사업을 통해 남산동 주민 주도의 축제인 ‘금샘단오잔치’와 ‘금정愛 와야제’행사, 그리고
부산연구원은 지난 4월 28일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 일행이 내방하여 해양조선산업 현황과 부산의 글로벌허브도시 필요성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을 비롯해 허윤수 부원장, 장하용 미래전략실장이 참석했으며, 미국 측에서는 알렉세이 크랄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 사라 웨버 주한미국대사관 경제담당 선임고문,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영사관 영사, 변정환 주부산 미국영사관 수석고문이 참석했다.양측은 부산·울산·경남의
10시간전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선출에 대해 "내란 잔당과 내란 2인자의 결승전이 성사됐다"며 평가절하 했다. 한민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진행된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김 후보가 선출됐지만, 최종 후보로 봐야 하는지 의문스럽다"고 했다.한 대변인은 "끝내 내란 수괴 윤석열을 지워내지 못한 경선 결과는 빈말로도 축하할 수가 없다"며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조기 대선에 내란 수괴가 임명한 장관을 내놓다니 참혹하다"고 비판했다.또한 한 대변인
12시간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보수의 성지'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정치적 편견 극복을 위한 강행군을 이어갔다.이재명 후보는 4일 영주에서 열린 ‘선비문화 축제’에 참석해 “경북이 제 고향인데도 여기 오면 눈 흘기는 분들이 있다”며 “제가 뭐 그리 큰 잘못을 했나 싶다. 먼지 털 듯 다 뒤졌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저를 미워하는 이들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누군가와 원수진 것도 아닐 텐데, 가짜 뉴스와 거짓 정보가 그 감정의 배경일 수 있다”며 “허위 정보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고, 진실된 정보가 돌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시간전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자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입법, 행정, 헌법재판소 장악으로 분권과 견제가 사라져버린 허울만 가득한 민주주의로“자유”란 없다. 이것은 단순한 비판이 아니다12.3 비상계엄은 한국정치의 파산 선고였다.그렇지만 이제 더 큰 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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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마로 일대에서 지중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시는 총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고마로 구간 750m에서 전신주와 전선·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사는 내년 6월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전국 단위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제주시와 한전이 사업비를 5대 5 비율로 분담한다.고마로 구간은 전신주와 가공선로가 난립해 도시경관을 훼손하고, 강풍·태풍 내습 시 안전사
양산시 신기동 한 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와 직원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4일 오전 5시 5분께 발생한 불은 건물 2층 수술실 일부를 태우고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대피자 가운데 11명은 연기를 마셨지만 경상에 그쳤다. 소방당국은 수술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
전홍선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
15시간전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총연합회가 KBS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국공립유치원 비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KBS 측에 공개사과를 요구했다.국공
15시간전
차기 대선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정치권의 핵폭풍으로 떠올랐습니다.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으로 다시 시작된 그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이 전례 없는 속도로 진행되면서 '사법부의 대선 개입'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의 재판 결과와 시점은 이 대표 개인의 운명뿐 아니라 다가올 대선 구도 전체를 뒤흔들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사상 초유의 대선과 맞물린 사법 리스크, 그 현재와 미래를 심층 분석해 봅니다.서울고법 15일 오후 2시 공판기일...이례적
18시간전
요즘 심심찮게 들리는 말들 중 하나가 바로 딩크다. 나이가 많아서 출산이나 육아가 힘든 연령대는 그렇다 쳐도 아직 젊은 나이인데도 자녀 없는 결혼생활을 원하는 싱글들이 의외로 많다.노력해도 아이가 안 생겨서 부부 둘만 사는 커플도 있지만, 딩크는 처음부터 아이를 안 낳겠다고 결심을 한 경우다. 가끔은 자녀에 대한 생각이 달라 갈등을 겪는 커플들도 있다.미국에서는 딩크가 1980년대부터 나타났다는데, 우리나라에는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다. 결혼사업을 처음 시작한 1990년대에는 이런 얘기를 못들었는데,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3일 오후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이 선출되면서 그동안 관심을 끌어왔던 국민의힘 후보단일화를 위한 빅텐트 설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덕수 전 총리가 2일 무소속으로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여부와 단일화를 한다면 누구를 중심으로 단일화를 해야 하는 것일까? 과연 단일화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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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 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우리동네 다락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우리동네 다락방’은 경기도 공모 사업으로, 지난해 20곳의 거점공간에서 청년 6890명이 이용했으며, 99%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이용 인원을 80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화성특례시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32만 명에 이르는 청년 인구를 고려해, 청년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쉽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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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미가 오픈소스 기반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 보도했다.일부 작업들에선 오픈AI o1-미니를 능가한다는 것이 회사측 주장이다.MiMo-7B는 약 70억개 매개변수로 이뤄진 AI 모델로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제공된다. 샤오미는 고급형에 대해 SFT과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법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도 수학 정리 증명을 위한 AI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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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가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진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에 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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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함지산 산불] 29일 0시 기준 진화율 54%… 경산지역까지 연기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28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대구 시내까지 자욱한 연기에 휩싸였다.이날 대구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11m를 넘는 강풍이 불었고 해가 진 뒤 수시로 바뀌는 풍향 탓에 산불로 인한 연기는 순식간에 도심 곳곳으로 퍼져나갔다.특히 오후 6시 무렵부터는 산불 현장에서 수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동구, 수성구를 넘어 경북 경산시까지 연기가 확산됐다.대구 전역은 마치 연기구름에 뒤덮인 듯한 모습이었으며, 연기로 인해 퇴근길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손수건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가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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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미반도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가능성을 진단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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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궁’ 김준원이 수귀신 막돌을 완벽 흡수, 섬뜩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독특한 소재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는 가운데, 김준원의 특별출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3일 방송된 6회에서 김준원은 맹인 판수 풍산이 부리는 수귀신 ‘막돌’로 모습을 드러냈다. 흉측한 외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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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키르기스스탄과 손잡고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도입
바이낸스가 키르기스스탄 국가투자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와 블록체인 교육을 도입한다고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자산 개발위원회 첫 회의에서 공식화됐으며,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됐다.협약에 따라 바이낸스는 키르기스스탄에 바이낸스페이를 도입해 암호화폐 기반 결제를 지원한다. 또한, 바이낸스 아카데미는 현지 정부 기관 및 금융기관과 협력해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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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5, 미국 EV 세금 공제 복귀…가격 경쟁력↑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미국 연방 전기차 세금 공제 7500달러 혜택을 다시 획득했다. 2025년형 모델은 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되지만, 지난 4개월간 공제 목록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5월 1일, 환경보호국이 목록을 업데이트하며 다시 포함됐다. 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는 아이오닉 5의 세금 공제 복귀가 현금 및 할부 구매자들에게도 적용된다고 전했다. 단, 부부 합산 소득 30만달러, 가구주 22만5000달러, 개인 15만달러 이하일 경우에만 해당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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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빈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특별출연, 주말 밤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련케 했다.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7회에서는 성유빈이 산부인과 레지던트 표남경과 7년 연애 끝에 헤어진 남자친구이자 취업 준비생 ‘홍기동’으로 등장해 현실적인 이별 감정을 담아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 기동은 어머니의 응급 상황을 계기로 남경과 다시 마주하게 됐다. “내가 너한테 홧김에 헤어지자고 해도 되는 사람인 거 참 슬펐다”며 오랜 시간 꾹 눌러 담은 감정을 차분하게 쏟아낸 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