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당시 합동참모본부에서 근무했던 중령이 내란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해 지귀연 판사에게 한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
22시간전
17일 오전 10시37분쯤 수원시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원 2층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연구 관계자 등 20대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5명이 대피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인후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염소가스는 누출 즉시 감지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윤 시장은 24일 국회를 찾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면담을 갖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지원을 비롯한 7대 핵심사업의 조속한 국고 반영을 요청했다. 예산 심사가 사실상 결론을 앞둔 시점에서 나주의 미래산업과 국가 에너지 전략을 연계한 '절박한 필요성'을 직접 호소한 것이다
포항 기계면에서 물탱크 작업 중 질식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은 70대 남성이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극적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2시 44분께 기계면 소재 물탱크 작업 중 양수기 매연 흡입으로 질식해 의식을 잃은 A씨를 구조했다. 함께 작업 중이던 또 다른 70대 남성 B씨는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어지러움 증을 호소한 상태였다. 사고 당일 신고를 받은 소방대는 1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빠른 상황 판단으로 공기용기 2개를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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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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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두산에너빌리티, SMR 주기기 제작 준비 본격화
창원 두산에너빌리티가 엑스-에너지의 SMR 주기기 제작 준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현지시각 11일께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핵심소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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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면 회사가 망할 정도로” 이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초강력 경제제재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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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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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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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인데 경제성이 나올 리 있나요? 그것도 출퇴근 시간을 피해 하루 7시간 밖에 운행 안 하는 관광 열차인데…”지난 8일 인천시 중구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영종구 출범에 따른 교통계획 및 자기부상열차 토론회’는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 철도 운영체계에 대한 성토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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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기업회계기준서 제1118호 ‘재무제표의 표시와 공시’ 제정안 등 총 3건의 회계기준 제개정안이 회계기준원 회계처리기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증선위·금융위 보고 후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개정된 회계기준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 K-IFRS 제1118호‘재무제표의 표시와 공시’제정국제회계기준위원회(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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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미래 이끌 청년 창업에 '맞춤형 세정지원' 약속
국세청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소재 판교창업존에서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정지원'이라는 주제로 1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국세데이터를 활용한 청년 창업 동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청년 창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청년 창업자를 위한 청년 맞춤형 세정지원 등의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임광현 국세청장은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청년 창업은 더 이상 일부의 선택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국세청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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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중소벤처기업부, ‘AI 중소·스타트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부와 국세청은 12월 18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AI 중소·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중기부가 AI 전용 지원사업에 세정지원 사항을 명시하고 세정지원 대상 AI 중소·스타트업의 명단을 국세청에 제공하면 국세청은 해당 기업에 대한 ▲세무검증 최소화, ▲연구개발세액공제 사전심사 지원, ▲납부기한 연장 등 유동성 지원, ▲세무쟁점 상담 등을 통해 AI 중소기업의 압축 성장을 지원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번 협약체결로 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