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가 오는 6월부터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외모 관리와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서초멋쟁이 추억네컷’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초멋쟁이 추억네컷’ 사업은 올해 서초구에서 운영 중인 2,228개 노인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어르신의 자존감과 삶의 활력을 회복하고, 일상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서초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이번 사업은 미용기술을 보유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커트와 손안마 등 미용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진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자원봉사자...
구리시는 지난 19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명예감시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원산지 지도·점검 현장에서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원산지 표시 기준 및 방법, 현장점검 매뉴얼, 주요 적발 사례, 민원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들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내 음식점, 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여주시지회 소속 경로당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되었다. 김병옥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의 따뜻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주시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
춘천시가 도내 최초로 실내형 거점 분리배출 시설을 구축한다.이 시설은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증가하는 반면 재활용률은 줄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고, 무별한 거점배출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선도적 조치다.신북읍 산천1리 290-3번지에 조성되는 해당 시설은 연면적 약 120㎡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음식물, 종량제, 재활용, 창고 등 총 4실로 구성된다.총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3억 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이 시설은 단순한 폐기물 집하장이 아니라, 지역 주민에
고령자 교통안전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퀴즈쇼가 열린다.춘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가 내달 13일 춘천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도전! 어르신 교통안전 골든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가 주최‧주관하며, 춘천경찰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이번 행사는 참여형 퀴즈쇼 형식으로 어르신들이 흥미롭게 교통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포토존도 설치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신청은 오는 30일까
신안군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신안군에서 진행 중인 꽃, 수산물 등 축제장을 찾아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라벤더 축제장을 시작으로 진행중인 캠페인은 “올바른 손 씻기로 감염병을 예방합시다”를 주제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는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며, 타인에게 전파될 가능성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넷마블은 신작 액션 RPG 가 1차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1차 CBT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간 PC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특별한 운명을 가진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가 등장하는 스토리 모드 등 의 주요 콘텐츠들을 체험할 수 있다.테스트 참가자들에겐 향후 진행되는 모든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게임 마스코트인 ‘
이민성 감독이 대한민국 U-22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대한축구협회는 2026 아시안게임과 2028 올림픽을 지휘할 U-22 대표팀 감독에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이민성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민성 감독은 선수 시절 부산 대우로얄즈, 포항 스틸러스, FC서울에서 활약하며 K리그 200 경기에 출전했다. 국가대표로는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하며 A매치 67경기에 나섰다. 특히 ‘도쿄 대첩’이라 불리는 1997년 9월 28일 열린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 일본 원정 경기에서의 역전골로 전국구 스타플레이어로
대선에서 후보들은 대체로 외교와 한반도 평화 이슈에 소극적입니다. 특히 이번처럼 대선 기간이 짧으면 그런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외교와 한반도 분야 정책은 대선 과정에서 유권자에게 직접적으로 호소하기도 어렵고 설득할 시간도 부족합니다. 선거는 표를 얻는 경쟁인데 외교·안보는 표를 얻기보
부산 기장군이 내달 7일 군청 로비와 외부 마당에서 ‘제2회 기장군 호국보훈 감사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웅의 기억,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기장군민 모두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된다.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학도병 사격 체험 ▲독립 선언서 따라 쓰기 ▲고지 탈환 작전 ▲군사 암호 해독 미션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역사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경북도는 K-2 군부대 이전에 따른 민·군 화합의 상징이자 지역 상생의 거점시설 K-2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K-2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자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군 공항 이전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의성 공항신도시 내 민·군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공간의 시설 필요성과 기능, 규모, 운영 방안, 재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구용역은 군부대
▲벨방ᄆᆞ을 하도리의 역사문화를 시작하며예로부터 ‘벨방’이라 불리며 동서로 길게 뻗은 대지 위에 시차를 두고 들어선 일곱 동네에 사람들이 거주해온 하도마을은 ‘철새도래지가 있는 동쪽의 창흥동’에서 ‘해녀박물관이 있는 서쪽의 면수동’ 사이에 형성된 대촌이다.6㎞가 넘는 해안선을 자랑하는 하도리는 제주에서 가장 긴 바닷가 마을로도, 한라산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마을로도 알려져 있다.오름 하나 보이지 않고 건천마저 찾아볼 수 없는 평탄한 지형은 바다 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바다 지형 역시 육지를 닮아 드넓은 편이다.제주의
최저임금위원회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 위원 27명 중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6년 적용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3일과 15일 양일간 실시한 현장 의견 청취 결과와 20일 전문위원회에서 실시한 심사 결과가 보고됐다. 현장 청취는 노사 이해관계자, 근로자, 사업주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계비전문위원회와 임금수준전문위원회는 각각 ‘비혼 단신근로자 실태 생계비 분석’과 ‘최저임금 적용효과 및 임금실태 분석’ 등을 심사했다
ECS텔레콤은 글로벌 AI 컨택센터 플랫폼 기업 브라이트패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컨택센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로 나선다.ECS텔레콤은 ‘컨택센터의 가장 브라이트한 선택’ 행사를 개최하고, 하이브리드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AI 컨택센터 솔루션과 구체적인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이들 3사는 구축형과 클라우드형이 공존하는 국내 컨택센터 시장에서 단순 기술 연계를 넘어 고객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였던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선 캠프에서 활동한 혐의로 A씨 등 공무원 3명을 포함해 6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검찰은 고발장을 검토한 후 이 사건을 인천경찰청에 이송했다.A씨 등 공무원 3명은 지난달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면서 국민의힘 경선 후보였던 유 시장을 수행하거나 행사 개최 등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캠프 관계자인 나머지 3명은 선거 운동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의 선거 운동을 금지하고 있
컴투스위드는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주몽학교에서 '컴투스위드와 함께하는 다양성 존중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몽학교는 지적장애 및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특수학교다.이날 공연에서는 '나르코' '다이아몬드' '힛 더 로드 잭' 등 13곡을 연주했다. 윈드 오케스트라와 타악기 퍼포먼스가 어우러졌으며 마칭 밴드의 연주 및 퍼레이드도 선보였다.컴투스위드는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컴투스플랫폼 등 3사가 함께 설립한 오케스트라 형태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게임업계 최초로 운영하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로서 소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2일 제주와 경남 지역을 찾아 유세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해 유권자와 만난다. 오후에는 경남 양산시로 자리를 옮겨 집중 유세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국민·기업·농협·우리·하나은행 등 6개 시중은행과 함께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2년 10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한인증서’를 통해 주민등록번호 수집 없는 개인 신원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6개 시중은행은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서비스 개발 ▲상호 본인확인서비스 연동 ▲민
신한은행이 22일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을 위한 공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합병을 막으려던 소송을 공식 철회했다.22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FTC는 이미 마감된 거래에 대한 소송을 계속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소송을 철회했다. 이로써 FTC가 690억달러 규모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합병을 막기 위해 벌인 2년간의 법적 싸움이 종료됐다. MS는 지난해 7월 FTC와의 소송에서 승리한 후 10월에 인수를 완료했으나 FTC는 이후 항소를 이어갔다.브래드 스미스 MS 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이 현실화하면서 울산의 대미 수출 전선이 휘청거리고 있다.특히 지난달부터 25% 품목 관세와 전 세계 수입품을 대상으로 한 10% 기본 관세가 동시에 적용되면서, 자동차와 차 부품 수출에서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관세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 2분기에는 더욱 큰 충격이 우려된다.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발간한 ‘트럼프 2.0 뉴노멀 시대: 美 통상정책과 울산 수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월 울산의 대미 자동차 수출은 4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했다.
울산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유행 조짐과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27일 울산시는 브리핑을 열고 “울산에서 4년 만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여름철 주요 감염병의 주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여름철 주요 감염병은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비브리오 패혈증, 레지오넬라증, 말라리아 등이며, 식중독도 여름에 집중되고 있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비상방역체
울산박물관의 개방형 수장고인 ‘울산문화유산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관문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건립비용 중 최대 40%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울산박물관과 LH의 협업으로 추진하게 된 ‘울산문화유산센터’는 향후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차질없이 건립되면 문화유산 보존의 민관 협업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전국의 대부분 공립박물관·미술관은 수장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예산과 부지 문제로 확충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이에 최근에는 수장고를 전시·체험공간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울진군은 오는 5월 31일 부터 6월 1일 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제39회 평해단오제를 개최한다.‘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평해단오제는 울진문화원 주최, 평해읍 주민 대표들로 구성한 평해단오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평해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례, 민속놀이, 전통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행사 첫날인 5월 31일 제천의례를 시작으로 씨름동호인들이 겨루는 평해단오 씨름왕대회, 민속장기대회, 각설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