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16일부터 18일까지 군내 곳곳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리는 제21회 보은동학제를 연다. 보은동학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동학혁명의 발상지이자 중심지인 보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계승·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6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영동 난계국악단 초청공연이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7일에는 장안면 속리초등학교에서 동학취회지 순례와 133주년 보은취회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보은문화원 광장에서 전래놀이 한마당, 동학사료 전시, 장승깎기 체험, 동학체험 등 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6·3전국동시지방선거 증평군수와 음성군수 후보를 확정했다.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을 통해 증평군수 후보로 이민표 전 괴산군 농업건설국장, 음성군수 후보로 임택수 전 청주시 부시장을 각각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증평군수 경선은 지난 9~10일 이틀간 치러졌다. 이민표 전 국장은 최재옥 전 증평군체육회장을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음성군수 경선에서는 임택수 전 부시장이 박노학 전 음성군 부군수를 제치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충남도내 15개 시·군 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한 가운데 공주와 서산·당진 시장선거와 서천·금산 군수선거가 리턴매친 선거구도로 치러지게됐다.이중 서산시장과 금산군수 선거는 전 현직 단체장의 세번째 맞대결 구도다. 10일 충남도내 기초단체장 선거 구도를 보면 공주시장 선거의 경우 민중당의 김정섭 전 시장과 국민의힘 소속의 최원철 현 시장이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4년전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최 시장이 재선에 도전했던 김 전 시장을 5136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서산에서는 민주당 맹정호 전 시장과
충북 청주시는 720억 원을 들여 시민의 일상 속 휴식과 여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먼저 청주시는 도심 속 꽃정원을 조성한다. 주요 도로변을 비롯해 흥덕대교, 방서교 아래 꽃정원에 포토존과 다양한 테마 조형물을 설치하고 화초류를 심어 시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공원·녹지 환경 개선도 추진한다.솔밭근린공원은 오는 8월까지 유아숲체험원 노후 놀이시설과 연못 등을 정비한다. 대농근린공원은 오는 7월까지 쿨링미스트, 음수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장구봉근린공원은 8월까지 노후 산책로와 공원시설물을 정
충북 청주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청주육거리시장에 야시장이 문을 연다.청주시는 상반기 ‘육거리야시장 만원 행사’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야간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방문객 유입 확대를 위한 이 행사는 7월 첫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이동식 판매대, 푸드트럭 등은 ‘한 입만 이벤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이고, 1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색있는 먹거리와 지역 공예품도 준비된다.셋째 주부터는 포장마차 형태의 ‘포차존’도 마련된다.육거리야시장은 지난해 총 26회 운영돼
정부와 육가공업계 간 돼지고기 가격 인하 협력으로 충북 지역 소비자가격이 하락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국제곡물 가격 인상 영향으로 축산물 가격이 오르자 육가공업계와 돼지고기 공급 가격을 이달 중 인하하기로 합의했다.뒷다리살은 3개 업체에서 750톤을 평균 4~5% 인하하고, 삼겹살·목살은 5개 업체에서 288톤을 평균 5.9~28.6% 내리기로 협의했다.이 같은 가격 인하 분위기로 충북 지역에서 유통하는 돼지고기 소비자가격도 떨어지고 있다.10일 축산물유통정보에 올라는 도내 삼겹살 가격
춘천·양구 농업인 접근성 개선지역 농업·농촌 서비스 강화 기대 한국농어촌공사 춘천·양구지부가 2일 문을 열었다. 이번 지부 개소는 그동안 홍천까지 이동해야 했던 춘천·양구 지역 농업인의 농지 관련 업무와 유지관리 업무 부담을 줄이고, 현장 대응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 확대 조치다.농어촌공사에 따르면 홍천·춘천지사는 사업비 규모와 역할 확대에 따라 지사 조직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고, 대내외 의견 수렴과 본사 협의를 거쳐 올해 1월 1일 춘천양구지부를 공식 직제로 신설했다.이번에 개소한 지
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1일 전국이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예상된다.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일부 지역에서는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편, 일요일인 12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
경상북도는 2026. 4. 8. 경북도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집중안전점검’ 민관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집중안전점검 추진 시 민간 안전관리자문단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의견을 반영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안전관리자문단’은 전문분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참여와 기술
유네스코가 공식 지정한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를 맞아 제107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0일 제주에서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와 광복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한라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천수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강혜선 광복회 제주도지부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및 보훈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유네스코 기념해는 회원국이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로, 한국 인물로는 다산 정약용
공무원을 준비하던 내게 아버지는 종종 이런 말씀을 하셨다. “공무원이 되거든, 똥 푸는 공무원이 돼라” 그 말은 어린 나에게 낯설었고 솔직히 조금 창피하기도 했다. 왜 하필 ‘똥을 푸는 공무원’일까. 그때는 그냥 나를 놀리는 말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내가 공무원이 되어 일하다 보니 그 말이 자꾸 생각났다. 그리고 조금씩 그 뜻을 알 것도 같았다. 예전의 공무원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했다고 한다. 마을의 위생을 위해 분뇨를 퍼 나르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고, 누군가는 해야 하지만 누구나 하려고 하지는 않는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오는 18일 오후에 결정된다.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위성곤 국회의원과 문대림 국회의원의 제주도지사 경선 결선투표를 16일 시작해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결선은 권리당원 50%, 일반 도민 50%가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진다.권리당원 투표는 16일 온라인 투표에 이어 17~18일 자동응답 투표로 진행된다.일반 도민 투표는 16~17일 이틀간 02로 시작되는 ARS 방식으로 실시된다.결과는 18일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1
여기, 아산병원 7층 57호실은 고독지옥이다. 입원한 지 일주일이 되었다. 이번이 여덟 번째다. 올 때마다 좋아지기보다 갈수록 성적표가 좋지 않다. “투병” 둘이서 가야 할 길이다. 아무도 대신 할 수 없다. 누구에게 투정할 수도 없다. 산 하나를 넘으면 평지가 나올법한데 다시 산이 가로막고 서 있다. 아찔하다. 헐떡이며 넘어온 숨을 고르기도 전에 올라야 하는 오르막은 턱 숨이 막힌다. 어제 교수님은 어쩌면 더는 항암을 못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럼 어쩌라는 거지’ 머릿속이 하얗다. 그이를 환자로 더 이상은 받아주지 못
리스크 매니지먼트는 흔히 ‘위험관리’로 번역되지만, 이는 개념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오역에 해당한다. 실제로는 한국어에서도 ‘리스크 매니지먼트’라는 용어가 그대로 사용한다. 이는 ‘리스크’라는 개념이 단순한 위험을 넘어 예상치 못한 기회까지 함께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스크 매니지먼트란 단순히 손실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불확실성 속에서 손실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적 대응이라고 보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과거에는 기업은 물론 국가와 가계 등 경제주체들이 월, 분기, 연 단위로 전망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사이클를 맞아 고공행진하고 있다.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올해 영업이익은 이보다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인다. 23일 발표될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실적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업계는 1분기 영업이익이 40조원대로 예상한다. 예상대로라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수준에 다가서게 된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200조원대 전망치를 뒷받침하는 수치다. 2027년 영업이익 447조원 전망도 나왔다.SK하이닉스 효과는 지역경제와 구성원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