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사용 중인 해병대·공군 영양관리와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차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군부대 사용자교육’을 실시했다.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급식 식재료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2022년 9월 확대 개설된 급식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현재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은 물론 해병대·공군을 포함한 13개 군부대가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부대의 영양관리와 계약 담당자들이 플랫폼의 각종...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전종덕 국회의원과 농민단체 대표들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27~28일 진행된 일본 방문의 성과를 보고하며 “쌀 의무수입 재협상과 국제 협력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이번 일본 방문에는 진보당 전종덕 의원과 박영대 전남도의원, 농민단체 대표들이 함께했으며, 일본 농민운동종합연합회, 국회 의원들과의 간담회, 농가와 대형마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일본 쌀 수급 실태를 파악했다.정영이 농민의 길 공동대표는 “일본의 대형마트에서는 쌀이 부족해 1인 1포 구매 제한이 있
농협, 아랍에미리트서 ‘K-한우’ 론칭쇼 개최 농협이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K-한우의 중동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농협경제지주는 현지시간 16일부터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UAE 농협한우수출개척단’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K-한우의 중동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다.첫 일정으로 농협은 아부다비 힐튼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aT, 주 UAE 대한민국 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우 할랄 한우 론칭쇼’를 열었다. 행사에는 UAE 정부기관, 현지 언론, 육류 바이어, 호텔 셰프, 인플루언서 등
농협, 농업기계 보유 등 의무신고 7월로 앞당겨 농협이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농업기계 보유현황, 생산실적, 시간계측기 사용실적에 대한 의무신고를 받는다. 미신고 시 면세유 공급이 제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농협 경제지주는 24일, 면세유 수급 관리 강화를 위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3종 신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고는 예년 11월에서 7월로 앞당겨졌다. 이는 수매철과 겹쳐 신고에 부담을 느끼던 농업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
추성훈·김동현, 안성팜랜드서 ‘밥심 노동’ 실천 격투 레전드 추성훈과 김동현이 땀과 똥, 밥심이 어우러진 리얼 노동 체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농협은 유튜브 콘텐츠 ‘밥 먹고 합시다’의 세 번째 에피소드를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편에서는 경기도 안성의 농협 안성팜랜드를 배경으로 두 사람이 궂은 날씨에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진짜 ‘밥심 노동’을 선보였다.에피소드 속 두 사람은 마방 청소, 말 씻기, 유채꽃밭 잡초 제거 등 쉽지 않은 작업을 수행했다. 특히 마방 청소 도중 풍겨온 말
가남농협과 농산물 판매 활성화 MOU 체결 농협 가락공판장이 경기도 여주 가남농협에 가지 포장재 2만 박스를 전달하며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섰다.농협 경제지주 가락공판장은 지난 13일 여주시 가남농협에서 ‘농산물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남농협에 전속 출하용 가지 포장재 2만 박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지원된 포장재는 ‘어디가지 여주가지, 어디가남 농협가지’라는 문구를 담아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해당 포장재는 ‘2025년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협 가락공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서귀포시 해수욕장 인근에서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면허정지 수준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25일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이날 중문·표선 해수욕장과 광치기해변 인근 해안도로에서 음주운전 불시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인 운전자 2명이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자치경찰단은 피서객이 몰리는 시기를 맞아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단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휴가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신규 상장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
김두겸 울산시장이 산림청의 ‘산림부 승격’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개 제안했다. 지난 4월 임상섭 산림청장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장까지 산림청의 위상 강화를 공식적으로 언급하며 ‘산림부 신설’ 논의에 탄력이 붙는 분위기다.김 시장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고속도로,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 간담회에서 “산림은 국토의 63%에 이르는 중요한 자산이지만, 지금처럼 산림청이 산림을 온전히 책임지기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산림청을 산림부로 승격해 국토 활용과 산림 재난 대응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AI First 전략기획단’을 출범시키고, 물관리 및 경영 전반에 AI를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AI를 중심으로 물관리 체계를 혁신하는 ‘AI First 전략기획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AI First’는 물관리의 전 과정과 경영 전반에 AI를 우선 적용하겠다는 전략적 선언으로, 공사는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물 분야 소버린 AI를 구축하고, 글로벌 Top 2
부산시설공단이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목표로, 6월 한 달간 공단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상 법적 의무 사항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단순한 법령 준수를 넘어, 공단의 전사적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보다 견고히 다지고,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 여부 ▲유해·위험요인에 관한 확인 및 개선조치 이행 실태 ▲관련 법령상 의무 사항 준수 여부
넷마블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PC·모바일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가 출시 100일을 맞아 신규 지역, 시스템, 이벤트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설원 지역 콘셉트의 신규 지역 ‘세베리아’가 추가됐다. ‘세베린 연구 기지’, ‘네이블 채굴장’, ‘푸무스 격리구역’ 등으로 구성된 이 지역에서는 새 퀘스트와 함께 확장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콜렉션, 탐사보고서, 메모리칩 등 수집형 성장 요소도 확장되며, 필드 보스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최근 블룸버그에서는 애플이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초기 단계라 구체적인 투자 규모가 나오진 않은 상황이라고 하지만, 애플과 퍼플렉시티가 여러 차례 회의를 가졌다고 하죠.그 소식을 듣고 단번에 든 생각은, '이제 와서?' 였습니다. 아직까지도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AI 서비스, '개인화된 시리'가 발표된 것은 작년입니다. 애플이 선보이겠다고 약속한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경북 의성군은 산업현장 내 반복되는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위험기계기구 중심 사업장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26일에도 추가로 진행되며, 지게차·크레인·컨베이어·압
광명시가 숙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한다. 시는 지난 24일 청춘곳간에서 '2025년 청년 숙의예산 발표회'를 열고 청년이 제안한 정책 1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최종 제안된 사업은 ▲청년 웰니스 프로그램 ▲광명형 청년 신체건강 회복 플랫폼 ▲고립 청년 대상 프로그램 ▲광명 AI 크리에이터 육성지원 사업 ▲이음청년 ▲청년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모두 14개다.이날 발표회는 청년이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청년 숙의예산 토론회'의 마지막 단계
두려워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시도 하지 않아서 두려운 것이다. 어떤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려는데 두려움이 앞서 시작도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두려워하는 생각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공통점이 있다. 어떤 일을 해보지도 않았거나, 또는 하기 싫은 이유를 자기만의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