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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재개관 5년 만에 지역 대표 관광지 등극

예천군 예천박물관이 지난 2일 기준 올해 누적 방문객 3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한 수치로, 현 추세라면 연말까지 5만 명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박물관은 올해 상반기 주요 관광지 방문객 집계에서 2만4,683명을 기록해 예천곤충생태체험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지역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전시·교육·체험·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상현 문화관광과...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울진지역자활센터 2층 교육실에서 2025년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신규 위원 위촉식과 상반기 운영 현황 및 성과 보고, 하반기 사업계획 공유, 기타 안건 토의가 진행됐다.
상주교도소와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최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실현하고, 수용자의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용자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의견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혹서기를 맞아 수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김천, 어모테니스클럽은 지난 6일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김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어모테니스클럽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천복지재단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상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전달에 함께하게 되었다.”라며, “우리의 노력과 정성이 도움이 되어 소외계층에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상주시 외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말복더위를 이기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시행,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문경에 살면서 늘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어디에 눈을 돌려도 산세만큼은 유난히 깊고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강물은 굽이쳐 흐르고, 그 위로 넓은 들녘이 펼쳐진다. 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가은읍 전곡리 소양동의 산중턱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정자 하나가 우뚝 서 있다. 바로 상강정이다. 이곳에 오르면 가은에서 가장 너른 연계들이 펼쳐져 있고 영강이 시원스럽게 흘러 마치 그림을 보는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눈속에 들어오는 풍광이 마음속 근심까지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기분이다.하지만 상강정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광
예천군은 8일 군청에서 ㈜코리아노바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곤충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감대를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예천군은 200억 원을 투입해 곤충원료 대량 생산과 식·의약품 소재화에 중점을 둔 곤충양잠 거점단지를 조성 중이며, 이를 통해 곤충 유통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이번 협약으로 ㈜코리아노바와 함께 스마트 설비 구축, 사육 기술 지원, 가공지원센터 운영,
서울시 소셜벤처기업 지원 거점인 서울소셜벤처허브가 사회적 가치 확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허브는 지난 13일 기술보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산업에 최적화된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가이아’를 선보였다.SK하이닉스는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과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해 AI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가이아’는 부서와 업무별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임직원은 사내 보안망을 통해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다. 가이아는 비즈 특화 서비스, LLM Chat, 에이닷 비즈 등 세 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장비 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서울본부세관 고석진 세관장은 8월 13일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기업인 ㈜광진기계를 방문해 도어 시스템의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자동차 부품 업계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광진기계는 ’92년 설립됐고, 도어 시스템을 제조하는 업체로, ‘12년 3월부터 관세청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공인받았다.또한 ㈜광진기계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완성차 업계에도 제품을 납품해 왔으며, 특히, 미국, 멕시코, 브라질, 폴란드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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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인사 공백을 메우고 국정 운영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장관급 6명, 차관급 10명 등 총 16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주요 직책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농촌진흥청장에 새로운 인물이 지명됐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호 단국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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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이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296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14일 남동구에 따르면 현지 기준 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25년 카자흐스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수출상담회에는 남동구 내 우수기업 15개 사가 참여해 수출상담회 126건, 현지 바이어사 개별 방문 2건 등 모두 12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7건 등 판로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다.이번 상담회를 통한 전체 수출 상담 규모는 29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AI 디지털교과서를 학교 현장에서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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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모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화면을 응시하고 있다. 입가에 머문 미소, 그리고 결연한 의지. 사진 한 장이 그 날의 단상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12일, 10월에 있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화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나눠 성격을 달리했다.오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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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동조합은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의 교육부 장관 지명을 깊이 환영하며, 이번 인사가 교육부가 현장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심도 있게 수렴하고, 실질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육 개혁을 추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현장 교사에서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육전문가이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를 비롯한 교육공동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교육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해 왔다. 또한 오랜 기간
전종덕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농업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양곡 방출과 논콩·가루쌀 등 전략작물 재배 감축 계획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뿐인 농정, 조변석개식 정책이 농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쌀 부족을 이유로 정부양곡 3만 톤을 방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불과 몇 달 전까지 쌀 과잉을 이유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논콩과 가루쌀 같은 전략작물 재배를 장려하던 정책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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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펼쳐진 한·일 스포츠교류 '뜨거운 안녕'
문음미 기자 = 익산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6일간의 열띤 우정의 시간을 끝으로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익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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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임직원 가족과 함께 ‘희망나눔 베이커리’ 봉사활동 실시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에서 약 6시간 동안 직접 빵 600개를 만들어 포장하고, 생활필수품과 함께 강남 드림빌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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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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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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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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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AI 다람쥐 '달G' 랩·노래 쇼츠 인기
경기관광공사가 AI로 만든 캐릭터 ‘달G’를 활용한 유튜브 쇼츠 시리즈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달G’는 AI가 생성한 다람쥐 캐릭터로, 평소에는 조용하고 수줍음이 많지만 경기도 이야기가 나오면 앞장서서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최근 공개된 ‘달G’ 쇼츠 시리즈는 랩 버전과 버스킹 버전 2편이다.버스킹 버전 영상에서는 ‘달G’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8월 15~16일 이틀 간 시흥 거북섬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를 소개했다.드론 1500대와 함께하는 드론쇼, LED 트론댄스 등 여름밤의 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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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 호산대, 2026 대입 수시모집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있으며, 특히 간호학과는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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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수정이 웬일로? "원민경 여가부장관 인선 환영합니다…헌신적 법률가"
국민의힘 이수정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이재명 정부의 여성가족부 장관 지명을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이 위원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여가부 장관 인선 환영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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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 13~14일 극한폭우... 이동환 시장 "극한호우에 시민안전 최우선"
지난 13일에 이어 14일 오전 9시까지 고양시 곳곳에 시간당 최대 121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이동환 고양시장은 피해 신속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이동환 시장은 이날 풍동 숲속마을 5단지에 방문해 전도 위험 발생으로 통제 중인 옹벽을 직접 점검했다.현장을 살펴본 이 시장은 "집중호우로 시설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은 사전에 점검하고 초동 조치해 피해발생을 막은 건 잘한 일"이라며 "지금은 피해복구가 최우선이지만 곳곳에 위험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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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창업 출발···하나금융,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 모집
하나금융그룹이 중장년층의 창업과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창업과정’을 신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창업과정은 하나금융이 2022년부터 시행 중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 프로그램의 하나다. 기존 취업 교육에 이어 창업 교육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중장년층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이 단절되지 않고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게 실질적인 창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교육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4대 권역에서 총 8기수로 운영된다. 기수별 32명씩 총 256명의 중장년 예비 창업자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