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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미쓰비시상사와 LNG·저탄소 에너지 협력 강화

2개월전
한국가스공사가 18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KOGAS-미쓰비시 제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가스공사와 미쓰비시는 2006년 ‘LNG사업 정보공유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한 이후 총 19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꾸준히 교류해왔으며, 이번 회의는 코로나 사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이번 제20차 정례회의에는 조강철 가스공사 해외사업본부장, 토루 가와바타 미쓰비시상사 LNG 미주·개발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산업단지 발 훈풍이 남다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수도권 대비 일자리가 현저히 부족한 지방에서 산업단지가 풍부할 경우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유리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요 유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부동산 시장 역시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점이 영향력의 비결로 분석된다.실제로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지역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산업단지'를 빼놓을 수 없다.올해 지방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3개 단지 모두 산업단지 접근성이 뛰어나다. 올해 지방 청약경쟁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착공식이 10일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장에서 개최됐다.삼중수소제거설비는 중수로 원전 가동 시 발생하는 방사성물질을 포집하는 설비로,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월성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 최초로 진출한 EPC 사업이다.한수원은 지난해 6월 발주사와 계약을 체결, 현지 사업수행을 위해 지난 3월 체르나보다 건설소를 발족했고, 5월 22일 규제기관의 건설 허가를 받았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남부내륙철도가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열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해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178km 구간에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역에서 거제까지는 2시간 33분 만에 고속열차로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 및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022
평택지역에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철도 개발호재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이 진행 중인 안중역 주변 수혜지역을 찾는 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은 올해 10월 개통을 앞둔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선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 중에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의 예타 조사를 올해 9월까지 마무리한 뒤 2025년 착공할 계획이다.해당 사업으로 인해 서해선이 위치한
전력시장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발 맞춰 실시간시장,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등이 추진된다.전력거래소는 6월부터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국내 재생에너지 비중은 2023년을 기준으로 20% 수준에 이를 정도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특히 제주도의 경우 올해 5월 기준으로 전체 발전설비 중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51%를 차지하면서 재생에너지가 주력전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하지만 현재 전력시장은 화력발전에 기초
금융위원회가 이달 30일까지 예정돼 있었던 공매도 전면 금지를 내년 3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정부와 여당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을 주제로 민당정협의회를 열고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당정은 개인 투자자와 기관 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데 초점을 맞춘 개선안을 약 7개월간의 고민 끝에 마련해 이번에 내놓은 것이다.금융위는 "공매도 전산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매도를 재개할 경우 대규모 불법 공매도 발생이 반복될 우려가 있
3시간전
BGF그룹의 소재 부문 계열사인 BGF에코머티리얼즈와 계열사들이 13일 이사회를 통해 ‘국내 무수불산 제조시설 투자’를 승인했다.BGF그룹은 2019년 BGF에코솔루션을 인수하면서 소재 산업에 진출했다. 이후 2022년 BGF에코바이오와 코프라의 합병을 통해 BGF에코머티리얼즈 체제로 출범했다. 지난해 특수 가스 등을 생산하는 KNW와 자회사를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BGF그룹이 투자를 결정한 무수불산 제조시설은 반도체 소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초석이다. 해당 제조시설의 예상 생산 규모는 약 5만t으
3시간전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18일까지 양념육 신제품「제주돼지 간장 불고기」와「한우 불고기」출시 기념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기간동안 20% 할인된 가격인 제주돼지 간장 불고기는 9,900원, 한우불고기는 1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안병우 대표이사는“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만족을 위해 익숙함에서 새로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2종은
돌하르방하면 제주가 연상되고 제주하면 돌하르방이 먼저 연상될 것이다. 예로부터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했다고 전해져온다.대구에서도 운이 좋으면 돌하르방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더러 있다. 사람들은 제주까지 가지 않고도 돌하르방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반갑고 고맙다고 좋아한다.돌하르방은 손 위치에 따라 상징하는 인물이 다르다고 한다.오른손이 위로 있으면 문인을, 왼손이 위로 있으며 무인을, 양손을 가지런히 하고 있는 모습은 평민의모습이라 한다.또한 구멍이 숭숭 뚫린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미신은 수
3시간전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6월 12일 행정학전공 김선희 교수와 복지상담학전공 류원정 교수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김선희 교수가 선정된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은 중견급 연구자가 우수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학문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류원정 교수가 선정된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은 신진연구자의 창의적 연구 의욕 고취 및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한 중견급 우수연구자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김선희 교수는 사업을
신한은행이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가 구성한 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에 참여, 현지에서 사업영역 다변화를 위한 업무협약들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신한은행은 2008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현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신한은행은 12일 경제사절단 기업들과 함께 대한민국-카자흐스탄 양국 정부가 주최한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총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먼저 유럽부흥개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
4시간전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에이티센터에서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 전과정평가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과 공조를 위해 ‘2024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란 자동차에 사용된 원료의 채취부터 제작 및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및 수입 자동차 업계와 전문 연구기관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유럽, 중국 등 각국의
광명시는 지난 12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의 일환으로 시민감사관, 안전관리전문가 등이 참여해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13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며 시민감사관과 함께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건축 건설공사 현장 안전 점검은 올해 철망산공원 시설 점검, 광명사거리역 주변 장애인편의시설 점검, 광명전통시장 소방 통로 점검
탈중앙화 거래소 스시스왑이 멀티 토큰 모델을 선보인다. 스시스왑 프로토콜 탈중앙화 자율 조직와 함께 운영하기 위해 새로운 카운슬 구조인 스시랩스도 내놓는다고 디파이언트가 13일 보도했다.스시랩스는 자율 관리 회사로로 스시 생태계 전반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스시스왑은 번거로운 거버넌스를 이유로 이전 모델을 바꾸게 됐다고 디파이언트
하이퍼이지가 YG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악뮤 판권을 활용한 게임을 선보이며 게임 유저와 음악 팬들을 동시에 공략한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퍼이지는 최근 YG플러스의 악뮤 캐릭터 판권을 활용한 게임의 티저 콘텐츠 '악뮤 아일랜드, EP.1 우리는 음악남매'를 선보였다.이 회사는 유니티 웹GL 엔진을 기반으로 3D 인터랙티브 웹 콘텐츠를 구현했다. 악뮤의 캐릭터 IP인 '찬구리'와 '수끼'를 움직이고 아이템을 수집해 신곡 '히어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악뮤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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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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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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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시급 많이 줘도 주휴수당 안주면 임금체불”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세무사가 식당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의 세무와 임금 등 노무 문제를 알기 쉽게 다룬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이 책은 2024년 개정세법을 반영해 대상을 기존 식당사업자에서 개인사업자 전체로 확장했다. 이들 업종의 부가가치세·인건비·종합소득세 문제와 개인사업자 세무의 핵심인 인건비 등 30여개 주제를 Q&A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개인사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시급을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주는데, 직원이 갑자기 연장근로수당과 주휴수당을 달라고 해 황당하고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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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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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는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만다흐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이날 협정 체결식은 청주대 김윤배 총장, 권혁재 국제교류처장, 만다흐대 난지드 총장, 툴바드라흐 부총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정은 만다흐 대학교에서 1, 2학년을 수료하면 청주대에서 3, 4학년을 거쳐 졸업하는 2+2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또한 이 협정을 계기로 양 교의 학생들은 청주대, 만다흐대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김윤배 총장은 “현재 청주대에는 1550명의 유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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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비젠트로는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비젠트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IT 인프라 문제로 인한 MES와 설비 간의 통신 장애 시에도 설비가 지속적으로 생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무중단 생산을 통해 비가동 원가와 판매 차질을 최소화하고, 제조 설비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DX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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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 당도데이터 구축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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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고당도 감귤을 유통을 위해 ‘2024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참여 농가를 중심으로 생산자 조직에서 감귤에 당도를 표시해 소비지로 출하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 농가에는 농가당 사업비 4540천원은 지원한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