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10시 47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미출수 다이버 발생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헬기를 투입했으며, 상황실 요원이 흥분한 선장을 진정시키고 정확한 입수 지점과 시간을 확인해 구조 세력에 전달했다.수색 12분 만에 입수 지점에서 북동쪽 1.5㎞ 해상에서 A씨 등 다이버 3명을 구조했으며,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오전 9시 30분께 D호를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안전센터와 태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1일 광산안전 및 방재능력 강화를 위한 재해구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광산안전과 지역사회 재난대응 역략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강사 인력 지원 및 구호장비·기술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광해광업공단 류재홍 소장은 “광산안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뜻깊은 협약”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분야에서 유관단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20일 팔당호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팔당호 내 청소선이 전복되어 유류 약 2,000ℓ가 팔당호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환경부와 한강청 등 9개 관계기관 약 60명이 참여하였다. 각 기관은 수질오염사고 대응 지침에 따라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고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상황 전파와 사고수습조직의 구성·운영, 오염물질의 취수장 영향 차단 및 방제조치를 실시하는 등 기관별 임무를 수행했다. 경기도와 광
부산환경공단 남녀 세팍타크로팀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서 남녀 레구 경기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남자팀은 14일 결승에서 고양시청을 2-0으로, 여자팀은 인천시체육회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곽성호 감독과 PINPORN 코치는 각각 남녀 부문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이근희 이사장은 “성실한 훈련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세팍타크로팀에 감사와 축하를
최근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서의 주수요층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30대 이하가 아파트의 내 집 마련 주수요층이 되면서, 이들 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아파트 분양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지역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해 보면, 최근 5년간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은 2022년을 기점으로 30대 이하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30대 이하와 40대의 연도별 비율은 2020년 31%·39.1%, 2021년 33.3%·38%로 40대가 높았지만, 2022년 43.2%·35.6%, 2023년 59%·25.5%, 2024년 50%
동의대학교 정쾌호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며 “성인교육이 미래 대학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정 교수는 지난 1년간 미래융합대학을 개편해 기존 2개 학부를 6개 학과로 확대하고, 정원도 180명에서 230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 추세라면 4년 내 성인학습자 1,000명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특히 50~60대 퇴직자의 재교육 수요를 지적하며 “100세 시대에 20대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EBS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가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된다. 25일 첫 문을 여는 EIDF2025는 개막 당일 일산 EBS사옥에서 개막식을, EBS 1TV 개막방송을 통해 영화제를 시작한다.더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EIDF2025의 개막식과 개막방송EIDF2025의 개막방송은 밤 9시 55분에 EBS 1TV에서 방영된다. 개막방송에서는 EIDF2025의 개요와 함께 섹션별 35개국 62편의 상영작과 개괄적인 행사 구
쿠팡의 최대 투자자인 소프트뱅크가 올해 들어 뉴욕 증시에서 쿠팡 주식을 대규모로 처분하며 ‘손 털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차익 실현에 나선 데다, 한국 내 정책 불확실성 등 투자 환경 변화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6000만주, 약 16억5790만달러어치의 쿠팡 주식을 매각했다.구체적으로는 5월 3000만주, 6월 1000만주(약
과거, 기자가 학생일 때 MSI 메인보드를 무척 탐낸 적이 있다. 그런데 돈이 없어 눈물을 머금으며 MSI 메인보드를 사지 못했다. 그 후 돈을 좀 버는 사회인이 되고 나서 마주한 MSI의 메인보드는 ‘가격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다’는 사실이었다. 작금의 물가와 경제 상황에서 새로운 PC 빌드는 쉽지 않다. 이에 ‘가성비 좋은 메인보드가 지금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가성비 좋은 MSI 메인보드를 하나 추천하고자 한다. 갓성비 메인보드우리는 음식을 먹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오후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학교-지역 연계체육의 미래를 위한 정책방향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평소 주민들로부터 학교체육시설 이용 민원을 접해온 이승아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날 이번 토론회에서는 독일의 학교-지역 체육시설 공유모델을 참고해 학교 중심 생활체육 거점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모색했다.이상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교 체육시설은 학생들의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지만, 이용률이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물리적 거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결정할 주민투표 요구 시한이 8월을 넘기게 됐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문대림·위성곤 의원과 당정협의회를 열었다.오 지사는 이날 행정구역 쟁점에 종지부를 찍고 ‘단일화 안’을 도출, 윤호중 행정안정부 장관에게 제출할 예정이었다.오 지사는 3개 기초시는 조례로 구성한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지난 1년 반 동안 숙의형 공론조사로 도출한 권고안이라며 국회가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반면, 2개
국민의힘은 25일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교육부 장관은커녕 교단에 설 자격조차 없는 인물”이라며 당장 자진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 교육을 망치기로 작정했나. 이번에는 이진숙 전 후보자보다 더 한 후보자”라며 “보도로 드러난 것만 봐도 최 후보자의 행태는 교육의 품격을 훼손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과거 북한을 찬양하는 글을 게시한 단체의 후원을 독려한 것도 모자라, 세종시교육청이 제작한 평화·통일 학습자료에서는 서해 NLL 이남 해역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31일간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이번 지원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난 2017년 1학기부터 2025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학자금 중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소재 대학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미국 NIST가 공개하는 국가 취약점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신규 취약점이 1월부터 8월까지 3만개가 넘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새롭게 발급한 취약점 번호가 4만여개였으며, 2023년 2만9000개보다 38% 증가했다.올해 신규 취약점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유명 IT 시스템에서 높은 심각도를 가진 취약점이 잇달아 공개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신규 취약점이 증가하는 것은 취약점을 발견해 조치하려는 노력이 그만큼 활발해졌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그래서 발견된 취약점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강범석 서구청장은 20일 ‘스타필드 청라’ 공사 부지를 방문,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한편 세계 최초 멀티 스타디움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융합된 스타필드 청라는 8월 현재 기준 공정률 약 24.7%로 2027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이날 강 청장은 근로 현장을 살피며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공사가 당초 계획된 시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힘써달라고 전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스타필드 청라는 단순한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김진태 도지사는 25일 도청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조달청에서 시행한 서면대교 건설공사 입찰이 재공고까지 진행됐으나 참여 업체가 1곳에 그쳐, 관련 규정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서면대교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춘천시 하중도와 서면 금산리를 연결하는 L=1.25km 규모의 교량으로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그러나 올해 3월 첫 입찰공고가 유찰되었으며, 도는 신속히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물가 상승을 반영, 총사업비를 당초 1,165억 원에서 3
아이유의 드라마 속 결혼식장으로 알려진 경북 칠곡 가실성당이, 가을을 알리는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관광객 발길이 몰리고 있다. 드라마의 여운에 본래 백일홍 명소였던 성당의 꽃길이 겹치자, 젊은 연인과 가족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1923년에 지어진 가실성당은 경북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한국전쟁 당시 병원으로 쓰이며 피해를 피했고, 지금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8호로 지정돼 있다. 붉은 벽돌 건물과 고풍스러운 사제관, 사계절마다 다른 꽃이 어우러져 오랫동안 칠곡의 명소로 사랑받아 왔다.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원주시의회는 25일,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원과 직원, 가족의 건강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양 기관의 발전적인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방종합검진비와 비급여 진료비가 20% 감면된다.조용기 의장은 “이번 협약은 의원과 직원,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실질적인 지원이자,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상생 협력의 토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동행하며 건강한 의정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25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원주시 통합 축제 모델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문화교육국 관광과, 시정홍보실 관계자와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했다.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 남재성 책임연구원이 진행한 보고에서는 원주시 축제 현황 및 여건 분석, 국내외 통합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원주시 대표 축제 분석 및 통합 축제 연계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횡성읍행정복지센터는 25일, 횡성읍사무소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를 초청해 “횡성군-디지털 시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아는 것이 힘”라는 주제로 횡성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에는 2023년 6월 발대식 이후 현재까지 1인 중장년 취약위기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대상자와 1:1 매칭을 통해 정기적·지속적으로 안부 확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횡성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횡성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읍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