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에서 유일한 소힘겨루기 대회인 제16회 보은 전국민속소 힘겨루기대회가 성황 속에 5일 일정을 마치고 21일 막을 내렸다.보은대추축제장 인근 보은대교 아래 임시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70여 마리의 힘센 소들이 출전해 백두·한강·태백 등 3체급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21일 결승전에서는 태백급 ‘이삭’, 한강급 ‘대타’, 백두급 ‘제일’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기와 상금 700만원씩을 받았다. 특히 보은군의회 성제홍 의원의 소 ‘제일’이 백두급 결승전에서 강적 ‘돌아’를
충남도가 제2중앙경찰학교 도내 후보지 단일화를 추진,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아가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학교 후보지로는 아산이 제일 유리한 상황”이라며 아산 단일화로 후보지 선정 공모에 대응해 경찰학교 충남 유치를 성사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일단 “경찰학교는 제일 좋은 입지에 세워야 하는데, 공모를 통해 아산과 예산, 남원 등 세 곳을 1차로 선정해 지방의 피를 말리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공모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남원
중부뉴스통신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2라운드에 진출할 출연자가 가려진다. 28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
“박 기자, 체육판에서 제일 아쉬운 숫자가 뭔지 압니까?” 우물쭈물하던 내게 경남체육회 카누팀 감독은 곧장 답을 알려줬다. “바로 2랑 4입니다.”이 말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의 얼굴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누군가는 운동장 바닥에 얼굴을 박
제 2벤처기업의 목표는 소아 암 중에서 제일 완치율이 낮은 신경모세포종의 진단과 새로운 치료를 위한 약제 개발인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 질환에서 한국인 유전자에 맞는 항체 개발이 되어야 한다. 필자는 이 암에 대한 실험적 논문을 이미 3편(1. 단일크론성항체와 면역 bead를 이
흔히 노인은 외롭고 우울하고 불행할 거로 생각한다. 사회에서 물러나 약간의 저축이나 연금, 그리고 쇠약한 몸에 의지하며 시간을 보내며 살 거라 지레 짐작한다. 그런데 은퇴 후 2~3년이 지난 분들을 만나면 좋은 혈색과 밝은 얼굴에 깜짝 놀란다. 다들 '지금이 인생에서 제일 재미있다'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기념하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전국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 거출한 한우자조금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2008년 처음 지정된 기념일로, ‘소’ 자에 들어 있는 숫자 ‘1’이 세 번 겹치는 11월 1일을 상징적으로 선택해 ‘한우의 맛이 최고·제일·으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 날은 국민 모두가 함께 한우
우리 역사 속에서 양성평등 사례를 찾아본다고 한다면 대다수가 부정적일 것이다.아마도 제일 먼저 조선 후기 가부장 중심의 사회가 떠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려시대만 해도 여성의 지위는 비교적 높았다. 이러한 사실은 현재 남아있는 금석문과 묘지명에 기록된 충북 여성을 분석한 '충청북도지' 고려편에 실려있다.이 글에 따르면 고려의 친족 제도는 조선 후기처럼 철저히 부계 중심으로만 흘러가지 않고, 모계 역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려 사회는
태안군의회는 지난 17일 안면읍에서 제8회 찾아가는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김광홍 씨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시상은 태안군의회가 군민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헌신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재옥 의장은 제일 먼저 수상자에게 오랜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안면읍에 거주하고 있는 김광홍 씨는 그동안 원북면에 소재한 아동보호시설인‘희망터전’을 주기적으로 방문하
빵값 상승을 뜻하는 '빵플레이션' 논란 속에 베이글 가격이 3년 새 44%나 뛰었고 판매량 1∼2위인 소금빵과 샌드위치도 30%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신용데이터의 '베이커리 시장 트렌드 리포트'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월평균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빵은 소금빵이었다.샌드위치가 2위였고, 식빵, 크루아상, 베이글 등이 뒤를 이었다.KCD가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빵 10종류의 중위가격 추이를 분석한 결과 베이글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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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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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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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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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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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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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최종 합의...자동차 관세 15%·3,500억弗 대미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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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사무관 승진▲ 농식품유통과장 신태식◇ 지방사무관 전보▲ 마도면장 김정우 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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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평화·통일을 향한 함성과 염원이 파주 평화누리길을 가득 채웠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8~29일 이틀간 파주 일원에서 전체 의원이 모인 가운데 ‘광복 80년의 울림’ 현장 정책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현장 정책회의는 분단 현장 걷기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책임과 의지를 몸으로 실천하고,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남북 화해와 협력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8일 평화누리길 9코스 중의 하나인 리비교 문화공원에 모여 대형 태극기와 한반도기를 들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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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과원,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투자자 초청해 판교TV 투자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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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9일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행사에 방한한 해외투자자를 판교테크노밸리로 초청해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범국가 차원의 투자유치 행사로, 29일부터 31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며, 올해에는 투자사 220개 사, 외투기업 800개 사, 외신 20개 사 등 2천여 명이 한국을 방문한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방한단 중 16명의 해외투자자 및 외신을 대한민국의 IT, 게임, 바이오 등 첨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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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주서 트럼프 방한 반대 결의대회..."경제 수탈 막아내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문화관에서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