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교수 시절 작성한 다수 논문에 표절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지금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들은 학계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온 결론”이라며 표절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2007년도부터 총장에 임용되기 전까지의 약 100편의 논문을 충남대가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검증했고, 모두 10% 미만이라고 판정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카피킬러는 유사 자료가 겹칠 때마다 유사율이 올라간다. 그래서 전문가가 하나씩 다...
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에 충북 출신 인사가 배제된데 대해 지역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1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기간뿐만 아니라 취임 이후에도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지만 정작 내각 인선에서 충북 인사가 기용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정부의 초기 내각 인선은 실용주의·능력주의라는 허울을 쓴 채 특정지역 출신 인사에 대한 쏠림과 수도권 거주 인사를 위주로 한 엘리트 내각 구성에 그치고 말았다”며 “충북과 비수도권 지방에 대한 철저한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2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청주시와 함께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가졌다.산학협력단은 지난 3월 ‘2025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을 통해 기초 41명, 중급 31명, 심화 13명, 영화 15명 등 총 100명을 모집, 5개월간의 교육을 진행했다.이후 연기교육과정에서는 기초 33명, 중급 20명, 심화 6명, 영화제작워크샵 6명 등 총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영화제작워크샵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 단편영화 ‘오, 나
충북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의림여중을 시작으로 중학교 5곳과 고등학교 2곳 등 지역내 7개 학교에서 1210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총 10회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와 협렵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육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교육 내용은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2인 이상 탑승, 무단 방치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근절을 주제로 한다. 킥보드 이용이 많은 중·고교생에게
김건희 여사에 관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4일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등 10여곳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세종시에 있는 국토교통부 장관실, 양평고속도로 사업 당시 용역을 맡았던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경동엔지니어링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내부 보고서와 결재 문건 등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했다.다만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특검팀은 이날 확보한 물증을 분석한 뒤 국토부에서 사업을 담당한
충북 영동고등학교는 지난 11일 1, 2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단재 역사 퀴즈 교실’을 운영했다. 단재 신채호 기념사업회와 연계해 추진한 ‘찾아가는 단재 역사 퀴즈 교실’은 교실로 직접 찾아가 반별로 진행되는 참여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개인 또는 모둠 단위로 퀴즈에 참여해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애, 업적, 사상,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장면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앨리스랩이 지난 13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약 10,000 여명의 약사 및 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경기약사학술대회는 약사를 대상으로 약사 약국의 새로운 트렌드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로 약국 경영 전문화와 활성화를 위한 강좌와 약국 임상, 경영 논문 포스터, 제약사 홍보 부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앨리스랩은 이날 행사에서 저가형 제품이 난립하는 온·오프라인 시장 속에서 약국과 소비자간 신뢰도를 높이
18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충북 청주 미호강교 수위가 내려가면서 차량 통행이 전명 금지됐던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차량 통행기 재기됐다.충북도는 미호강교 수위가 관심 수위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18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지방도 508호선 궁평2지하차도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미호강교 홍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송2교차로와 신촌2교차로를 잇는 이 지하차도 통행을 통제했다.궁평2지하차도에서는 2023년 7월 15일 집중호우로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에 이곳을
에스알은 17일 저녁 남부 지방 집중호우 여파로 18일 오전 10시 현재 호남선, 전라선, 경전선 일부 구간에서 SRT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운행하는 SRT는 경부선은 정상운행하며, 호남선 일부 , 전라선, 경전선 구간은 운행을 중지했다.호남선 수서-광주송정 구간은 정상 운행중이다. 에스알 관계자는 "열차 운행은 집중호우와 선로 안전점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HS효성첨단소재가 2024년 공급망 참여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A-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ESG 평가 기관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리스크 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CDP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기후 리스크 대응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91개국 2만2777개 기업이 참여했고 이 중 1395개 기업만이 A-리스트에 선정됐다. 국내에
AI 기반 콘텐츠 생성 기술기업 리콘랩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디자이너 중심 AI 생성 파이프라인 개발 R&D 과제에서 디자인 워크플로우를 반영한 AI 파이프라인 구축 세부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AI 디자인 서비스 개발에 앞장선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113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총 2개 세부과제로 나누어 연구 개발을 추진한다. 리콘랩스는 1세부에는 공동연구기관으로, 2세부에는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AI 기반 디자인-제조 연계 핵심 기술 확보와 디자인 산업의 글로벌
광주광역시가 하루 만에 한 달치 비를 맞고도 다시 300㎜의 폭우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3시 “광주·전남 지역에 18일 밤부터 19일 새벽 사이 다시 100~200㎜, 많게는 3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수 있다”며 “산사태나 하천 범람 우려 지역은 즉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 내린 비는 평균 426.4㎜로, 기상 관측 이래 7월 일일 강수량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전남 나주 금천면은 431㎜, 담양 봉산면은 385㎜를 기
황기·당귀·오미자 등 국산 약초 최대 20% 할인…성남점 시음 이벤트도 농협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국산 약초 할인행사에 나선다.농협 경제지주는 17일부터 7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4개 점포에서 ‘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양재, 경기 고양·수원·양주·용인·성남·창동, 대구 달성, 전북 전주, 전남 목포, 충북 청주·분평, 부산, 대전 등 14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열린다.할인 품목은 여
글로벌 싱어송라이터 존 케이가 세 번째 정규앨범 ‘SALT + LIGHT’를 18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이번 앨범은 아빠이자 남편으로서의 삶과 무대 위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으로, 총 1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A LOT’, ‘Lost’, ‘Never Been in Love’ 등 선공개 곡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멜로디로 국내외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존 케이는 이번 앨범 발매에 맞춰 오는 31일부터 북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제주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제주도는 19일부터 수도권 주요 지하철 노선 등을 활용해 제주 여행 수요 촉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다.우선 서울역, 홍대입구역, 고속터미널역 등 74개 역사 내 디지털 미디어 346면에 ‘가깝고 안전한 제주여행, 지금 제주에서 행복을 예약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 포스터가 집중 게시된다.단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정책도 함께 홍보해 관광 수요 확대에 나선다.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단체 관광객인 동
라인게임즈는 18일 노모어와 콘텐츠 부문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두 회사는 협업을 강화하고, 창작 역량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창세기전’ ‘드래곤 플라이트’ 등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판권의 가치를 다각도로 확장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공동 으로 기획, 상품화한다는 계획이다.회사측은 “게임의 경계를 넘어 음악과 브랜드, 그리고 비주얼 아트가 융합된 상품으로 이용자들에게 성큼 다가 서겠다”고 말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 상승으로 수리비 부담이 커지면서 관련 보험 상품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 따르면 자사 생활밀착형 금융 브랜드 페이어텐션이 지난 11~16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378명 중 97%가 ‘휴대전화 수리비가 부담된다’고 답했다.이러한 인식은 보험 가입 패턴에서도 확인된다. 지난달 기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휴대전화 보험 가입자 중 98%가 수리비의 90%를 보장받을 수 있는 자기부담금 10% 옵션을 선택했다. 수리 보장 횟수를 3회 이상 설정한 가입자도 전체의 8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추진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 지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부터 전 도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전 국민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자격기준에 따라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된다.제주를 포함한 비수도권에는 3만원이 추가돼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받게 된다.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