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공공기관 통합채용 필기시험 12일 시행…25명 선발에 295명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한라중학교에서 제2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을 시행한다.이번 시험은 제주도 산하 7개 공공기관에서 총 25명을 선발하며, 295명이 지원해 평균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 1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기관별 경쟁률을 보면 제주4·3평화재단 23대 1, 제주콘텐츠진흥원 17.5대 1, 제주테크노파크 8.3대 1, 제주개발공사 7.6대 1, 제주국제컨벤션센터 7.3대 1이다. 시험은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응시자는 오전 7시20분까지 시험장에 입...
10일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글로벌 시장의 9%에서 20%를 향한 항해’ 대주제로 열리는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개최했다. 고봉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오는 13일 제주를 방문한다.정 의원은 이날 제주 방문에서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서귀포시지역 당직자와 당원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제주시 동문시장과 서귀포시 올레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정 의원은 제주 방문을 계기로 제주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제주 발전 방안도 제시한다.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 2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선출한다.당 대표에는 정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당 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55%, 일반 국민 30%, 대의원 15%의 투표율이 반영된다.민
제주경찰청이 오는 9월부터 5대 반칙 운전과 음주운전,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도로교통질서를 해치는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차량의 긴급차량 가장 등 5대 반칙 운전에 대해 7월부터 홍보와 계도를 진행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경찰은 상습 위반 장소와 교통 민원 발생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시설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또한 같은 기간 동안 광고물 무단 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 매매 등 일상생활 및
폭염과 가뭄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9일 제주에 모처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10일 아침 사이 제주 전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9일 예보했다.제주기상청은 이번 소나기가 주로 한라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까지 내리다 늦은 오후부터는 한라산 동쪽 지역으로 확대돼 10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제주기상청은 9~10일 예상 강수량이 5~40㎜이고, 많은 곳에서는 60㎜ 이상 내릴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제주기상청은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잠잠해지거나 약해지는 상
제주특별자치도의 9일 발표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여성 시대’가 활짝 열렸다.이번 인사에서 문화체육교육국장에 류일순 부이사관이 임명되면서 김애숙 정무부지사에 이어 김인영 특별자치행정국장, 김미영 경제활력국장, 이혜란 복지가족국장, 강애숙 기후환경국장 등 핵심 고위직마다 여성 엘리트들이 포진했다.5개 국에 여성 국장 시대를 연데 이어 고선애 환경정책과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 제주RISE센터 부센터장에 임명됐다.특히, 유희숙 청년정책담당관, 김연정 세정담당관, 정은주 시설관리공단설립준비단장, 고은영 노인복지과장, 강승향 환경정책과장, 장
제주지역 노동자들이 폭염에 쓰러지고 있다.10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7월 8일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모두 24명으로 집계됐다. 기상관측 이래 가장 무더운 해로 기록된 지난해 같은 기간 19명과 비교해 5명이나 늘어난 수치다.지난 6일 하루에만 제주에서 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지난 4일에도 하루 4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다.제주시 한경면에서 택배 상하차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제주시 애월읍 비닐하우스에서 작업 중이던
쌀전업농 강원 회원대회 기점 쌀 산업 중심축 선언강원도 쌀 생산·유통·소비 3박자 ‘쌀 거버넌스’ 실현자조금·기후대응·지역경제 활성화 3대 ‘어젠다’ 강조 “강원도에서 쌀 농업의 미래를 보여주겠다. 이제는 농민 스스로가 길을 만들어야 할 때다. 그 출발점이 바로 이번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 회원대회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방안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어젠다를 실현할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정호율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
2시간전
극단 문지방의 신작 가 7월10일부터 20일까지 연희예술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이 작품은 연희예술극장이 기획한 2025년 청년예술단체 4팀의 공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순서로 , 에 이은 공동기획 작품이다.는 펑크록 스타를 꿈꾸는 민지의 소란스러운 일상과 봉인된 감정 속으로 관객을 초대하는 체험형 이머시브 공연이다. 입장과 동시에 건네받은 우비를 입는 순간 관객은 민지의 기억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배우가 관객에게 말을 걸고 손에 쥐어진 꽃이 떠나는 순간까지
3시간전
송도국제도시 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민원을 사고 있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송도 트램’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이 마련한 송도 트램 신속 추진 공청회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인천대학교 윤병조 도시공학과 교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향한 첫 걸음으로 송도에 맞는 트램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교수는 인구와 트램 거리 등 송도국제도시와 여건이 비슷한 프랑스 니스, 일본 도야마시, 독일 프라이브르크 트램을 소개한 뒤 “트램을 도입하면 도시브랜드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3월 말 선보인 여성향 콘텐츠 플랫폼 시그니처 라이브러리가 서비스 출시 세 달 만에 누적 활성 방문자 수 7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그니처 라이브러리는 동기부여·관계·금융·테라피·테크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요일별로 균형 있게 제공, 여성의 건강한
남해군은 지난 11일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임원 등 약 50명이 남해군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주민자치회는 9월 남해군에서 개최 예정인 ‘2025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 준비의 일환으로 남해군을 미리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견학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각 시군 주민자치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주민자치회 회원들은 박람회 개최지인 유배문학관을 직접 둘러보며 행사장 주변 환경을 미리 점검했고 문화해설사와 동행하며 남해
게이밍 마우스는 전체 게이밍기어 제품군 중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다. 매번 게이밍 마우스 시장을 주도하는 ‘트렌드’가 있었는데, ‘초경량’, ‘더 높은 폴링레이트’, ‘광학 스위치 적용’, ‘전력 효율성’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같은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할 때마다 상당수의 게이밍 마우스 브랜드들은 이를 쫓아가기에 급급했다.트렌드를 주도하는 브랜드도 있었는데, ‘레이저’는 항상 새로운 기술을 적극 채택했다. 레이저는 2013년부터 무선 기술이 적용된 게이밍 마우스를 선보이기도 했으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청주 서원중학교가 제67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충북검도의 저력을 과시했다.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전남 강진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공고는 여고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고, 서원중은 여중부 단체전을 제패했다.두 학교는 지난 제34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검도대회에서도 각각 여고부 단체전 우승과 여중부 단체전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대회 연속 수상으로 충북검도의 전국적 위상을 더욱 높였다.김종식 충북공고 교장은 “선수단과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김건희 여사에 관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기업들에 줄줄이 소환을 통보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비롯한 대기업 최고경영진들이 포함됐다.또 특검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연루된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다.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전·현직 경영진과 실질사주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오정희 특검보는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실체를 신속히 규명하고 증거 인멸 방지를 위해 우선 사모펀드에 184억을 투
3시간전
생존, 생존이란 일반적으로 삶을 위협하는 악조건이나 위험 속에서 죽지 않고 살거나 살아남는 것을 의미한다.삶을 위협하는 생존의 핵심 악조건은 포괄적인 관점에서 자연재해, 전쟁, 굶주림 세 가지를 들 수 있는데 이들 악조건의 극복을 위해 각각의 성격 특성을 검토해 보면 자연재해는 신의 영역으로서 신만이 할 수 있는 성격 특성을, 그리고 전쟁은 공동체 삶의 영역으로서 그 해법은 각 공동체 구성원들이 설정한 자신들의 규범이 얼마나 보편타당하게 제정됐는가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칼럼에서는
오솔길 비자나무 숲이 울창한 속으로외줄기 조붓한 길이 있다. 어머니 바늘 끝에 만들어지는어깨 솔기 닮은 길이다. 누구는 길이 외로워서 아름답다 하고누구는 한복 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성과 거둬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마을금고, 체크카드 '라이프핏' 출시…2030 생활패턴 특화
새마을금고가 자동납부 및 커피, 포토, 생활업종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한 곳에 모은 '라이프핏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라이프핏 체크카드는 인생네컷을 포함한 포토업종, 다이소를 포함한 생활업종, KT알뜰폰을 포함한 통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핀테크핫이슈] 상법 개정發 한국 증시 재평가 본격화 되나
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 가결에도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상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상법 개정안 통과가 한국 주식 시장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尹정부 폐기'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새정부 1호 여야합의 처리상법 개정안은 3일 본회의에서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장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진기업, 건축설계 전문가 대상 레미콘 견학 프로그램 진행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건축설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레미콘 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유진기업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건축설계 전문가들에게 레미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레미콘 생산공정·기술 역량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청와아파트에 37년 만에 수돗물 공급··· 수원시, 급수율 100% 달성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탄 아파트 주차장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내 한 아파트 주차장에 차량에서 40대 A씨 부부와 10대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14일 오전 9시 3...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축위생 방역본부-진안소방서, 축사화재 안전관리 협약
축사 내 전기설비에서 시작된 화재가 대형 재난으로 번지는 일을 막기 위해 전북 진안에서 실질적인 예방 조치에 나선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본부 동부사무소와 진안소방서는 14일 진안군 지역 내 축산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고온에 따른 전기화재 등 재난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농가의 안전관리 수준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은행,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하나은행은 2025년 상반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2조4000억 원 증가한 42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 기간 개인형 퇴직연금은 1조7383억 원, 확정기여형은 6939억 원 늘었다. 하나은행은 2023년과 2024년에도 2년 연속 전체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진태 도지사,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 면담… 초당적 협력 나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대통령실에서 우상호 정무수석을 만나 새 정부 국정과제에 도 현안 반영을 건의했다. 국정기획위원회에는 국정기획위원으로 활동 중인 허영 국회의원을 통해 요청했다.강원도 미래산업 과제는 국가 주요 정책 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현할 수 있는 것들과, 이재명 대통령의 강원 7대 공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구성해 국정과제 포함 가능성을 높였다.새 정부의 ‘5대 강국 비전’ 전략에 맞춘 국가 제안과제 18건과, 강원지역 공약과 현안을 정리한 과제 50건, 총 68개 과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폭염에 닭·오리 집단 폐사”…전북, 축산 피해 10만 마리 넘어
오랜만에 장마비가 내리며 한풀 꺾인 듯 보였지만, 장기간 이어진 폭염은 이미 축산농가에 큰 상처를 남겼다. 특히 전북에서는 닭과 오리를 중심으로 한 폐사 피해가 이어지며,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