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는 2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고교·산업체·대학 연계 취업 협의회를 열어 충북 전략산업에 적합한 지역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는 청주공고, 충북공고, 청주하이텍고, 청주농고 등 청주 지역 직업고등학교와 ㈜MTS코퍼레이션, SMC엔지니어링㈜, ㈜유진테크놀로지, ㈜메타바이오메드 등 지역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정주형 인재 육성 모델로 고교 졸업 후 지역 대학에서 2년간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 산업체에 취업하는 ‘3+2 시스템’을 추진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
충북공업고등학교 정밀기계과 학생 18명이 2025년도 과정평가형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산업기사는 일반적으로 전문대학 졸업자 수준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충북공고 학생들은 산업기사 자격 취득으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인정받았다. 김종식 충북공업고 교장은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의 결실"이라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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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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