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406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사후 건강 평가를 실시한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맞춤형 서비스다.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늘건강’ 앱을 설치하고,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 측정기기 등을 연동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제주보건소는 지...
사진단체 ‘제주낭만가객’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사진전 '시간의 경계에서'를 개최한다. 제주낭만가객은 2021년 5월 창립된 도내 사진 단체로, 제주의 자연과 유산을 기록하고 보존하자는 뜻을 함께하는 사진작가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자연을 잠시 빌려 쓰는 손님’이라는 마음으로 제주의 사계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왔다.이번 전시는 윤정하의 ‘시간의 미학’, 양연심의 ‘흔적 그리고 숨 고르기’, 변승만의 ‘세상 속 시간을 담다’, 양윤수의 ‘포토 이야기’, 강평관의 ‘고요의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제주 상생브랜드’ 2호 제품으로 ㈜에브리제주의 ‘귤귤미니잼’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 상생브랜드’는 제주도와 동반성장위원회, 대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지난해 7월 출범시킨 공동 브랜드 사업이다.도내 우수기업의 제품을 대기업의 전국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에 연계해 실질적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구조다.이번에 2호 상생브랜드로 선정된 ‘귤귤미니잼’은 제주 감귤의 신선한 맛과 향을 살린 소형 휴대용 잼이다. 관광객 및 선물시장을 겨냥해
파리올림픽 공기권총 금메달리스인 제주의 오예진 선수가 전국체전에서도 4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예진은 2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1.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번 경기에서 그는 2위 봉서린와 불과 0.7점 차이의 접전 끝에 1위에 올랐다.한편 오예진은 지난 2022년 10월 제103회 전국체전 여자19세이하부 공기권총 개인 금메달을 시작으로, 2023년 여자18세이하부, 2024년 여자일반부에서 3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요양병원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한 어르신의 그림과 가족들의 손편지가 만나는 뜻깊은 전시가 열린다.사회적 예술 활동을 기획하는 투비는 오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상귀리 그린지관광농원에서 열리는 상귀리 마을 아카이빙 전시회 내 특별전으로 '서천꽃밭'을 선보인다고 전했다.이번 전시는 90세 김연이 어르신이 병원에서 색연필과 크레파스로 그린 자연과 꽃의 그림 6점, 그 그림을 바라보며 자녀와 손주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함께 전시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작품과 편지는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한 사람의 삶을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국제항로에 컨테이너 정기 화물선이 본격 운항을 시작했으나, 화물선 운항의 경제성을 놓고 여전히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개별 상품의 수출과 수입 과정에서 비용은 절감되더라도, 화물선 운항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에 대한 보상을 최소화 하기 위한 물동량 확보가 가능하겠냐는 것이다.22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443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 칭다오 화물선 국제항로 운영과 관련해 "사업이 잘못될 경우 비용은 도민 혈세로 나가게 된다"며 물동량 확보에 대
장인화 포스코그룹은 회장이 지난 23일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2025 밴 플리트상’을 수상했다.한미 친선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밴 플리트상은 한미 간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 현대화를 이끌며 ‘한국군의 아버지’로 불린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장 회장은 취임 후 포스코그룹의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대미 투자를 전략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등 한미 경제 협력과 우호 관계 증진에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제49회 시각장애인잔치한마당 행사가 지난 23일 오전 삼양 다목적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흰지팡이 날’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상징하는 날로,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흰지팡이는 그들의 자율성과 독립을 의미한다.세계맹인연합회가 1980년에 제정한 이 날을 기념하며, 시각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장애인복지과 허희숙 과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700여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에이로봇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구 미래혁신기술박람회 현장을 찾아 자사의 로봇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에이로봇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4와 앨리스 M1의 핵심 기술 시연을 직접 참관했다. 에이로봇은 엔비디아의 그루트 파운데이션 모델과 모션 증강 기법을 결합하여 구현한 고난도 작업 수행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2대가 복잡한 작업환경에서 협동해 사물을 인식하고 이동시키는 동작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은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사단법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도지부가 주최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제49회 시각장애인잔치한마당' 행사가 23일 오전 제주시 삼양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흰지팡이 날’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상징하는 날로,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흰지팡이는 그들의 자율성과 독립을 의미한다. 세계맹인연합회가 1980년에 제정한 이 날을 기념하며, 시각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장애인단체
국내 5대 주요 시중은행 중 하나이자 농민을 위한 대표 금융기관인 농협은행이 비농업인 중심의 대출로 수조 원대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협은행의 내부 리스크 관리와 여신 심사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24일 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농협은행의 특수채권 규모는 26만8821건, 4조18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86억 원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농협은행이 회수 불가능으로 회계상 손실 처리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내 토지가 팔리지 않으면서 사업 기간이 연장됐다.제주동중학교 북측 21만6920㎡에서 시행 중인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2019년 9월 기반 공사를 착공, 현재 공정률은 76%다.24일 제주시에 따르면 팔리지 않고 있는 체비지는 주상복합용지, 일반상업용지, 대규모 상업용지 등 2만1950㎡이며 금액은 약 930억원이다.체비지는 사업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한 토지다.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상 19층·지하 5층, 총 844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아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경기아트센터가 국내 최초 단일악기 축제 '대한민국 피아노 페스티벌'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올해로 8회를 맞는 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후, 피아노의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전하는경기아트센터의 대표 축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친근함’과 ‘유용함’을 기반으로 한 SNS 운영 전략으로 전국 공공기관 SNS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앞세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8년 연속 수상
다원시스의 주가가 52주 신저가로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이는 국정감사에서 다원시스 관련 국회의원들의 지적이 악재로 작용한 모습이다.2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차·전철 전동차를 만드는 다원시스는 이달 24일 전장 대비 4.1% 빠진 3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 연속 급락세다.
일산 주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칼국수집이 있다. 일산의 명물로 통하는 '일산칼국수'다. 정발산동에 위치한 이 노란색 건물의 칼국수집은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로 연일 북적인다.지난 1982년 작은 국숫집으로 시작해 세월의 흔적을 켜켜이 쌓아온 노포. 일산칼국수 본점은 단 하나의 메뉴
인천 개항장에 자리 잡은 도든아트하우스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박기훈 작가 개인전 ‘공존’을 연다.독창적인 작업방식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꿈꾸는 박기훈은 캔버스 위에 물감과 돌가루를 배합해 수십 겹을 쌓고, 그것이 충분히 단단히 마를 때까지 기다려 한올 한 올을 이식하듯 공을 들인다. 겹겹이 물감을 칠하고 말리는 작업을 반복하며 층위를 쌓아, 이를 깎아나가는 기법이다.그가 이 작업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이유는 작가로서의 신체적 자취가 남겨지는 작업을 보여주고 싶어서다. 또한 자신이 전공한 판화의 제작 방식을 적극 활
인천시는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3일 연수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주민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연수구 주민 3명과 남동구 의원, 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계류장 건설 추진 현황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