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9월 말까지 두달간 폭염대응 대책을 시행,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나선다.광주광역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숙인, 쪽방주민, 취약노인, 건강 취약계층 등 총 3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물품 지원 등 본격적인 폭염 대응 대책을 시행한다.광주시는 7월 말부터 9월 말까지 2개월 간을 폭염대응기간으로 정하고, 2억원의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맞춤형 생존·건강유지 물품을 지원한다.노숙인·쪽방주민 1000여명에게는 생수, 쿨매트, 냉찜질팩, 썸머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