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 중인 ‘어린이 안전교육’이 도서산간 및 인구소멸지역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안전체험이 부족한 취약지역 어린이들에게 직접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새마을금고 재단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협업해 7월 어린이 전문기관들의 신청을 받아 취약 지역 중심으로 총 10회 교육 일정을 확정했으며, 완도, 철원, 삼척, 고흥, 태안, 거창 등 지역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
용마로지스가 택배 서비스 품질과 정보보호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며 물류 경쟁력 선도에 나서고 있다.종합 물류 전문 기업인 용마로지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택배 서비스평가’에서 기업택배 부문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해 5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획득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 인증인 ISO 27001의 사후 심사도 통과하며 서비스 품질과 보안 관리 두 분야에서 모두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올해 평가에서 용마로지스는 기업 간 택배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실이 지난 6~8월 3개월간 사용한 특수활동비 총액이 4억6422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개는 역대 정부에서 처음으로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집행 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한 사례다.대통령실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특수활동비, 업무추진비, 특정업무경비 등 주요 국정운영 경비 집행 정보를 공개했다.특수활동비는 외교·안보 등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국정 수행 활동에 사용되며, 대부분 현금으로 지급돼 영수증 처리가 필요 없는 점 때문에 고위공직자의 ‘쌈짓돈’으로 불리기도 했다.대통
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6억 유로 규모, 4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행은 지난 2020년 7월 첫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 이후 여섯 번째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으로, 발행금리는 유로화 미드스왑 금리에 36bp를 더한 연 2.666%로 결정됐다. 해당 채권은 싱가포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이번 발행은 최근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 강등 등 유럽 주요국 재정을 둘러싼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유로화 커버드본드 시장과 KB국민은행의 높은 신용도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첫날 공연이 약 1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무대에는 크러쉬, 빈지노, 10CM, 멜로망스, 폴킴, 유다빈밴드, 빅나티, 김수영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관객들은 돗자리에 앉아 노래를 따라 부르고 휴대폰 불빛을 흔드는 등 열정적으로 호응하며 ‘별들의 축제’라는 테마에 맞는 특별한 순간을 만끽했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젊은 세대가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에 대해 “상당히 실망스러웠다”며 혹평했다.오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신속통합기획 무엇을 바꾸었나’ 토론회에서 “9·7 부동산 대책의 핵심은 공공주도 공급 확대이지만, 현실감이 많이 떨어진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20년간 서울에서 공급된 주택의 88.1%는 민간이 공급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급은 2%에 불과하다”며 “공공은 속도가 느려 공급 시점이 늦어지는 단점이 이미 밝혀졌다”고 지적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공식화한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이 민주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박 시장의 강도 높은 발언이 선거를 앞둔 정치적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박 시장은 2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안녕하십니까?”라는 제목으로, “87년 체제가 40년 가까이 된 지금, 우리는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기보다는 천박한 민주주의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천박한 민주주의는 완장 민주주의, 선동 민주주의, 위선 민주주의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내년 3분기 정도에 8.6세대 IT기기용 OLED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이 사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하반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하반기는 저희 주요 고객들이 클래식 제품을 출시하는 시기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나쁘지 않다"며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사장은 중국 업체들의 디스플레이 기술 추격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정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이재명 정부의 첫 정부조직 개편 방안이 확정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78년 만에 추진되는 검찰청 폐지로, 이는 수사·기소 분리를 통한 사법 정의 실현이라는 오랜 개혁 과제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음을 의미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정부조직 개편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과 비전을 반영하여 정부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로 검찰청이 폐지된 것은 이번 개편의 가장 상징적인 부분이자, 더불어민주당이 “역사적인 날”이라고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2025 승가원 장애바로알기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 6회째를 맞이한 ‘승가원 장애바로알기 콘텐츠 공모전’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양질의 영상, 컷툰 콘텐츠를 공모한다. 주제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로,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통합을 추구하는 주제라면 모두 제출 가능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일반 영상 △숏폼 영상 △AI 영상 △웹툰/컷툰 4개 분야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공공기관 뉴라이트 인사를 척결하고 향후 알박기 인사를 금지하기 위한 '알박기금지 5법'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정무위 민주당 박상혁 의원은 26일 이런 내용의 '알박기금지 5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윤석열 정부는 최근 광복절 경축사로 논란을 빚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해 주요 역사·교육기관장들을 뉴라이트 세력으로 포진시켰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현행법으로는 기관장·임원들이 직무를 수행하기 적절치 않은 경우에도 해임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미비해 정부가 바뀌었음에도 논란이 있는 인사의 임기를 보장해야 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국내 통신 네크워크 분야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오픈 AI 네트워킹 코리아 2025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기술의 미래를 조망하고, 산·학·연이 함께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AI네트워크포럼이 주관하고 ETRI가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한국컴퓨터통신연구회 등이 후원했다.이번 행사는 ▲최신 AI 네트워크 기술 발표 ▲국내 통신사의 AI 적용 사례 소개 ▲글로벌 벤더 기술 세션 ▲네트워크 AI 해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30일 창경궁 집복헌에서 창경궁의 60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 「동궐, 창경궁의 시간」을 개관한다. 이와 함께, 9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평소 출입이 제한됐던 영춘헌을 특별 개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도내 데이터센터 긴급 화재안전점검 실시 등 후속대책 추진을 긴급 지시했다. 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동연 지사는 26일 밤 화재 발생 소식을 보고받은 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
지난 26일 저녁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 기능이 '먹통'이 된 초유의 사태가 27일 주말을 맞은 시민들의 일상에도 적지 않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우체국 시스템 마비로 당장 금융이나 우편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편리해서 사용하는 모바일 신분증을 쓸 수 없어 낭패를 보는 사례도 속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정부 전산 기능과 연계한 일부 서비스에서 차질이 발생하면서 불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우체국의 금융·우편 기능 마비로 주말을 맞아 서비스를 이용하려던 적지 않은 시민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행정시스템 장애로 장관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과기정통부는 27일 오전 9시50분 장관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더 강화한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지난 26일 상황 발생 이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돌입한 과기정통부는 장애 상황을 신속히 소통하면서 국민 불편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현재 과기정통부 및 소속기관 홈페이지, 내부 행정시스템 및 우체국 금융·우편 서비스 등 시스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