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공군 제53기 학군단 후보생들은 8월24일부터 2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와 나가사키 일대에서 해외 호국안보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후보생들의 국가관과 애국심을 함양하고, 글로벌시대에 부합하는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20명의 4학년 후보생들은 일본 내 한국의 아픈 역사가 담긴 장소를 중심으로 일정을 소화했다.주요 방문지로는 윤동주 시인과 송몽규 열사가 순국한 후쿠오카 형무소 옛터,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의 아픔이 서린 군함도, 나가사키 조선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등이다.이외에도 다자...
지난 29일 오후 5시10분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중부고속도로 진천IC 인근에서 3중추돌이 발생했다. 뒤따르던 SUV와 화물차 등 차량 4대도 사고 차량들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9일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2025년 충북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 본선에 진출한 8개팀이 발표한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와 시상이 있었다. 이날 최종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창업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금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은상 창업진흥원장상, 동상 전국비즈쿨협의회장상을 시상하였다.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충주미덕중학교 ‘투마원패’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청주 산남고와 충주예성여고에서 2026 수시 대비 1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실시했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제시문 모의 면접에는 35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모의면접은 도내 60명의 교사가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인문학, 사회과학, 수학 9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서류기반 면접은 단위학교에서 이뤄지지만 소수 학생이 지원하는 교과 기반 제시문 면접과 다중미니면접은 학교의 운영 요청에 따라 충북도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한다.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도교육청이 직접 개발
충북 영동군 영동초등학교 3학년 김윤지 학생이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받았다. 이 학생은 교통안전 지도를 맡은 배움터 지킴이들이 간편하게 깃발을 휴대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소리와 빛을 품고, 간편 정리되는 교통안전 깃발’을 출품해 특상 영예를 안았다. 소리와 빛의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와 학생들의 주의를 효과적으로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1만1365명이 참여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158
충북 청주기록원은 지난달 29일 시가 생산한 비전자 기록물 중 보존기간이 지난 2만4000여권을 폐기했다. 시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임의적 폐기를 차단하기 위해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을 처분했다. 이날 폐기한 기록물은 각 법령에 따라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중 기록연구사의 심사 및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폐기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문서들이다.기록연구사들은 시 산하 전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폐기 대상 기록물에 대한 점검을 마친 뒤 처리업체로 보내 용해 작업을 진행했다.청
생활법률·업무 관련 법률 상담 이어 임직원 다양한 어려움 전문 상담 제공김한영 대표이사 “임직원 심리적 안정·정신건강 도움…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 확대” 대한민국 대표 엔지니어링 기업 한국종합기술은 임직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외부 전문 심리상담센터와 협력,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겪는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전문 상담을 제공, 개인의 잠재 역량을 강화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임직원들은 외부 전문가와의 1:1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도화동 지역 사유지를 활용한 ‘임시 개방형 무료 주차장’을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이번 무료 주차장 운영은 도화동 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생활권 내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불법 주차를 예방하는 동시에, 지역 내 유휴 공간을 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차장은 모두 15면이 제공되며, 도화동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이용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공단 공영주차장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각국 CFO들은 AI에이전트를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가 아니라 전략적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기술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세일즈포스는 4일 모닝컨설트와 함께 한국을 포함한 24개국 CFO 261명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가 기업 비용 절감, 매출 성장, 전략적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진행한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조사에 참여한 전 세계 CFO 78%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AI 활용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72%는 AI가 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고에 관한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9월 1일 결정했다.지난 4월 18일 SKT는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들의 유심 정보 유효성을 확인하는 장비‘HSS’의 해킹 사고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5월 9일 소비자 58명은 해킹 사고에 따른 손해배상,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위원회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집단분쟁조정 신청 당시 59명이었으나 중복 신청자 제외하고 58명으로 확인했다.당시 위원회는 다수의 기관이
“밤에 갑자기 아이가 열이 나면 늘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집 가까운 달빛어린이병원을 찾았습니다. 짧은 이동거리와 빠른 진료 덕분에 아이가 빨리 회복됐어요. 큰 병원 못지않게 야간에도 믿고 찾을 수 있는 동네 병원이 있다는 게 참 다행입니다.”아이의 갑작스러운 발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 내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 발언 논란에 휩싸인 최강욱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에 대해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다.4일 민주당은 공식 입장을 통해 “정청래 대표가 당 윤리감찰단에 최강욱 교육연수원장에 대한 조사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지난 8월 말 조국혁신당 정치 아카데미 강연에서 성비위 사건에 대해 “그렇게 죽고 살 일인가”, “개돼지의 생각” 등의 발언을 해 2차 가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문제가 된 발언은 조국혁신당 소속 당직자가 상급자에게 성추행을
웹젠은 4일 '뮤 : 포켓 나이츠'의 브랜드사이트를 열고,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이 작품은 '뮤' 장르 다각화를 위한 방치형 게임이다. 태국 필리핀 등에서 소프트론칭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국내외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이 회사는 또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클래스별 전직 정보와 스킬 영상 등을 공개했다. 향후 GM 노트 및 업데이트 등을 포함한 다양한 소식을 제공하며 유저들과 소통에 나설 방침이다.
본격적으로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본선 준비에 돌입한 홍명보호의 측면도 경쟁 체제에 돌입한다. 누구도 확실하게 주전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측면에서 치열한 자리다툼이 벌어질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6시 미국 뉴저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고, 10일 오전 10시 테네시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격돌한다. 지난해 7월 출범 후 늘 객관적 전력에서 한국보다 아래로 평가받던 팀만 상대했던 홍명보호가 강팀을 상대로 펼치는 평가전이다.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지난 28일 오후 4시21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4층 깊이 2m의 저수시설에서 70대 남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A씨는 해당 상가건물을 관리하는 위탁업체 소속 직원으로, 당시 동료와 함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유형’ 신규공모에서, 달서구 두류3동의 ‘머물고 싶은 삶, 함께 만드는 두류동’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달서구 두류3동 금봉경로당 일원 약 5만 6천㎡ 규모의 노후 단독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대구시는 2026년부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3일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3층 스테이션존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 사전 홍보 팝업존’을 열고 축전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서울역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의 유동이 집중되는 교통 요충지로, 커넥트플레이스는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경주시는 이러한 장소적 특성을 활용해 수도권 시민과 해외 방문객에게 세계유산축전을 알리고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팝업존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현장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윤경선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제395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교통약자의 투표소 접근권 보장을 위한 전면적인 개선을 제안했다.이날 인권담당관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소 인권영향평가 결과와 함께 2024년 권고 투표소 이행 평가, 2025년 신규 투표소 접근성 데이터 구축 현황을 보고했다. 이에 윤 의원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이용하는 기존 투표소도 여전히 불편이 많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지적했다.윤 의원은 교통약자의 범위를 넓게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통약자는
포천시는 지난 3일 전세사기 사전 예방과 투명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은 전세 계약 과정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공인중개사 주도의 자발적 사회운동이다.운동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무소는 △종사자 현황 공개 △위험 매물 중개 금지 △임차인 대상 체크리스트 제공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등 네 가지 실천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이를 이행한 공인중개사무소에는 ‘안전전
제주 지역 공공기관 청년들이 한마음으로 우도에 모여 제주 해양 환경 보호와 기관 간 교류 강화에 나섰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등 4개 기관 청년 직원 28명은 지난 3일 우도 하고수동해수욕장에서 해안 정화 활동인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혁신추진 및 제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4개 기관이 체결한 ‘제주 공공기관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른 첫 번째 연합 활동으로 마련됐다. 참여 청년 직원들은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