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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탄소중립과학관 상반기 착공 힘들듯

2개월전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건립하는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이 관계부처 간 행정협의 지연으로 당초 올해 3월 예정된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 올 상반기 내 착공은 사실상 어려워졌으며, 2027년 초로 예정됐던 개관 일정 또한 순연될 전망이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은 남구 신정동 931-52 일원 옛 유류부대 부지 2만39㎡에 총사업비 441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7354㎡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타당성 조사’에서 울산시가 최적 입...
박동희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계속해서 지휘봉을 잡는다.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박동희씨를 재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박 지휘자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1년이다.박 지휘자는 미국 신시내티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코랄리움합창단’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후학 양성과 함께 유수의 합창단체 객원지휘와 한국대학합창단과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이어 지난 2021년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위촉돼 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5일 울산 중구 길촌마을 80여세대 전 주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고객지원 일환으로 전기안전점검 무상 서비스사업을 실시했다.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최근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내광경로당에서 산불 피해를 경험한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愛 단비’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마음愛 단비’는 이번 대형 산불을 겪은 지역 주민들이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릴레이형 심리지원 활동이다.이날 내광경로당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심리 안정화를 위한 집단활동·스포츠 체조·편백 베개 만들기 체험 등 정서적·신체적 회복을 위한 코너가 진행됐다. 서정혜기자 [email protected]
싱가포르오픈 8강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한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가뿐하게 인도네시아오픈 16강에 올랐다.안세영은 3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부사난 옹밤룽판을 2대0으로 완파했다.2021년 이후 4년 만의 인도네시아오픈 정상 탈환을 노리는 안세영은 16강에서 소속팀 동료 김가은과 맞붙는다.김가은도 32강에서 아누파마 우파드하야(인도·
울산 지역 청년 창업기업인 ‘내금고’가 울산·부산권역 창업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핀테크 유망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육성 중인 내금고가 최근 부산에서 열린 ‘2025 부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B-Investment Show’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 지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간 창업 성과와 투자유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내금고는 울산 대표로 참가해 부산권 6개 기업과 경합을 벌인 끝에 당당
우리금융지주가 돈을 빌려주고도 이자는커녕 원금도 못받는 '무수익여신'을 당초보다 상향 조정했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미국의 관세 정책 등으로 중소기업 경영 환경이 악화되면서 부실 채권이 늘고 있어 금융권에서는 자산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무수익여신은 부도나 채무상환능력악화로 이자수입이 없는 여신이나 3개월 이상 이자가 연체된 채권을 뜻한다. 회수 가능성이 낮아 이른바 '깡통대출'로 불린다.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9일, 올해 1분기 기준
중부뉴스통신 = 시흥시가 2조 2천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흥시는 10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서 경기도,
1시간전
한전MCS는 지난 9일 나주시가 주관하는 복지사업 ‘따뜻한 보금자리’에 참여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활동을 진행했다.‘따뜻한 보금자리’ 사업은 나주시가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사회 복지사업이다.한전MCS는 이번 사업에 300만 원 상당의 세탁기, 냉장고, TV 등 생활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동참했다.이번 후원은 나주시 복지정책과의 요청과 한전MCS 지역사회공헌위원회의 연계를 통해 마련됐으며 물품은 세지면 일대에 거주하는 주거
KT가 국내 최초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1994년 대한민국 최초의 상용 인터넷 서비스 '코넷'을 시작으로 약 30년간 국내 초고속 인터넷 발전을 선도해온 결과다.2024년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
한빛소프트의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한빛소프트는 10일 '그라나도 에스파다M'을 대만에 이어 일본에서도 자체 서비스하기로 하고, 최근 티저 페이지 오픈과 함께 유저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같은 방침은 원작인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일본에서 예상외의 흥행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작품은 오픈 베타 테스트 시작 7시간만에 신규 회원 가입 1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 전용 PC가 판매점에 출시되고 일본 PC방 프랜차이즈에서 오픈 베타 기념 이벤트가 열리는 등 높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가 지난 9일 광명시 조직개편안 심의를 진행하지 않고 자동산회 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보이콧을 선언하며 의회가 파행되고 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날 자정을 넘겨 조직개편안 심의를 못하게 되자, 10일 새벽 “이재한 위원장이 명분없이 심의를 지연시켰다”고 비난하는 성명서를 내고 조례안 심사 완료 전까지 상임위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문제가 된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기업지원과와 일
고양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지하철 막차 시간과 연계해 심야 버스 N999번 노선을 신설·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그동안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의 대화행 막차 시간 이후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심야 노선의 운행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번 심야 노선은 기존 시내버스 999번의 부노선으로 운행되며 999번 막차 2회를 N999번 심야 노선으로 운행한다.지하철 3호선 노선을 따라 대화역에서부터 대곡역,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아인협회제주특별자치도협회는 오는 14일 탐라문화광장에서 제주농아인문화페스티벌 ‘울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 행사는 수어를 기반으로 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리없이도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온 제주지역 대표적인 농문화 행사다.이번 행사는 도내 농아인과 자원봉사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단편영화 상영 △농인의 삶 인터뷰 △모노시극 및 판토마임 △수어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심야버스 노선 신설과 자전거 이용 보험 가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양시는 오는 12일부터 지하철 3호선 막차 시간에 맞춰 심야버스 N999번 노선을 운행한다. N999번은 기존 시내버스 999번의 부노선으로, 평일에 하루 2회 왕복 운행된다. 노선은 대화역을 출발해 대곡역, 화정역, 삼송역을 거쳐 구파발역에서 회차하며, 지하철 3호선 대화행 막차 시간 이후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배차 간격은 20~30분으로 운영된다.이번 조치는 지하철
법원이 대통령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재판을 ‘추후 지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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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롯데카드 지분 20% 매각 추진…MBK파트너스와 공동 매각
우리은행이 약 6년간 보유해온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경영권 지분 매각에 나서면서 우리은행도 함께 보유 지분을 정리하기로 한 것이다.우리은행은 지난 2일 MBK파트너스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보유 중인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지분 59.83%를 보유 중이며, 우리은행과 함께 총 79.8%의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MBK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카드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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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개발행위 허가지 사전 안전점검 실시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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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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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어, 5억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 추친..."회사 가치 55억달러 목표"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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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경기도 AI 기업 HPC 지원 사업’ 수주
메가존클라우드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AI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내 창업기업, 청년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중소·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엔비디아 H100, A100, V100, H200 등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와 신경망 처리 장치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원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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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서, 특수절도 피의자 18명 검거, 7명 구속영장 발부
동해경찰서에서는 동해항과 속초항으로 하역된 러시아산 대게 및 킹크랩을 개조한 냉동탑차를 이용해 빼돌리는 수법으로 1년간 98회에 걸쳐 약 32억 원 상당 을 절취하여 밀수입한 A씨 등 18명을 검거하고 이 중 7명에 대하여 구속영장이 발부됐다.A씨와 B씨의 범행은 동해항으로 수입되는 대게 등 수산물을 절취하여 판매 후 수익금을 나눠 갖기로 공모, 다른 피의자들을 모집 후 차량 운전, 대게 운반 등 역할을 분담하여 치밀하게 범행했다.’24. 3. 27. 동해경찰서와 동해세관이 공조하여 범행 현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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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인도에서 쓰러진 50대 심정지 환자 생명 구해
일산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4시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이날 50대 남성이 길을 걷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직장 동료가 즉시 119에 신고했다. 장항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현장 도착했을 당시 환자는 심정지 상태였다. 구급대원들은 직장 동료가 시행 중이던 심폐소생술을 이어받아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응급처치를 신속히 진행했다. 이어 도착한 풍동119안전센터 구급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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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산 벌꿀 소비 진작 위한 토론회 개최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저가 수입 벌꿀과 맞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산 벌꿀의 고품질화 및 품질 균일과 안전성을 위한 벌꿀등급제 의무화, 꿀벌생태 기반 강화, FTA 피해 보전 기금 마련 등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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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경찰서-읍천리382 업무협약 체결
대구북부경찰서에서는 6월 10일 오전 10시경, 읍천리382와 주요 치안 정책홍보 및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대구북부경찰서는 전국 200개의 지점을 가진 대형 프렌차이즈 읍천리382 카페와 협업하여 사회적 약자를 대상, 찾아가는 커피차 봉사를 추진하며 보다 효과적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읍천리382와 함께하는 커피차 봉사에 시기별 주요 범죄 및 현안에 맞춘 경찰청 주요 치안 정책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해 커피차 및 음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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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피었지만 아까시꿀 생산량은 ‘뚝’
최근 이상기후와 꿀벌 개체수 부족으로 인해 올해 벌꿀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양봉 업계에서는 벌꿀 흉작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간 이어진 올해 아까시꿀 작황을 미리 예측해 보는 ‘민관합동 현장 실태조사’에서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 양봉 현장에서는 올해 벌꿀 생산량의 급감 원인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