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문화관광재단에 재직 중인 송인진씨가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도자기 직종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송 수상자는 대구예술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한 뒤, 개인 요장을 운영했으며, 지난 2018년 청송문화관광재단에 청송백자 물레 전문인으로 입사해, 현재 제품제작과 전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체한 제 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들이 출전했다.송 수상자는 지난 4월 경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해, 도자...
조선 후기 국왕의 일기이자 국가의 공식 기록인 ‘일성록’. 이 방대한 기록물 속에 문경 한지의 지울 수 없는 역사가 숨어 있다. 문경은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이 시작되는 땅이자, 영남대로의 중심인 문경새재가 자리한 역사와 문화의 요충지이다. 그러나 문경의 진정한 무게는 험준한 산세나 관방의 위엄이 아닌, 천년을 견디는 한 장의 종이, 바로 문경 한지에서 비롯되었으며, 그 위상은 국가 운영의 심장부에서 선명하게 드러난다.순조 22년 8월 3일 자 기록은 문경 한지의 중요성이 단순한 지방 특산품을 넘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가 이라크인에게 파격적인 결혼 제안을 받는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27회는 전현무, 엄지인, 정호영, 허유원이 한국어 교육을 하는 이스탄불 ‘세종학당’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세종학당’은 전 세계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곳으로 87개 나라 252개소가 존재한다. 이 가운데 전현무가 ‘세종학당’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인기남으로 꼽혀 탄성을 내지른다. 모든 수업이 끝난 후 ‘세종학당’ 학생들이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열린 제16회 일월문화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포항예총 산하 7개 지부를 비롯해 포항무형문화재이수자협회, 취타대, 흥해농요보존회, 죽장지게상여놀이, 월월이청청 등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 커뮤니티가 주체적으로 참여했으며 ‘우리는 이곳에서 살며, 놀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포항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펼쳐졌다. 특히 개막 퍼포먼스 ‘춤이 되고, 노래가 되고, 빛이 되어’는 10여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팬과 함께 새 시즌 출정식을 진행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1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출정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날 출정식은 2025-26시즌 멤버십 구매자 및 사전 신청 팬이 함께했다. 선수들은 시즌 각오 및 키워드가 담긴 아크릴 큐부를 차례로 쌓아올려 스텝업 블록타워를 완성, 새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이어 오프닝 영상 상영, 팬 환영 인사, 선수단 및 코칭 스태프 소개, 출사표 발표, 팬 토크 콘서트, 단체 사진 촬영, 팬 사인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상북도는 '2025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수상작으로 총 7개 작품을 선정하고, 16일부터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열리는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 가운데 예술적 가치와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을 대상으로, 설계자·시공자·건축주에게 수여된다.건축문화상은 건축문화의 가치 향상과 아름다운 지역 경관 조성에 이바지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함으로써, 도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 건축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지난 6월부터 진행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 음악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로비음악회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4일 오전 11시, ‘라보라 솔리스트 앙상블’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로비에서 열린다. ‘Labora’는 라틴어로 ‘노력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연 단체다. 이번 로비음악회에서는 남과 여, 듀오 리사이틀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정주영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이혜린과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교통사고가 매년 1,000건을 넘어섰다.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국회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교통사고가 매년 1,000건을 넘어섰으며, 인명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최근 발생한 평택-제천 고속도로 연쇄 추돌 사고처럼, 화물차 사고는 단순 접촉사고를 넘어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해당 사고는 정체
동해시 발한동주민자치위원회와 발한동 각급 사회단체가 주최·주관하는 '발한 호로롱 페스티벌'이 오는 18일 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쪽바다중앙시장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첫날인 18일에는 개막식과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먹거리부스,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 야시장과 함께 진행되어 한층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체험프로그램으로는 거울·스마트톡 자개 공예, 호로롱 팔찌 만들기, 어린이 과자 낚시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ICT 기술이 낙농생산 현장에 속속 도입되면서 낙농산업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스마트 낙농기술은 젖소의 건강과 복지뿐만 아니라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인건비 절감, 환경보호는 물론 지속가능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낙농진흥회의 데어리 리포트를 통해 목장
새마을금고 자회사인 MG신용정보가 15일 대전에서 개최한 ‘2025 경·공매·NPL 충청권역 투자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설명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열렸으며, 개인 및 기관 투자자 50여 명이 참석해 실전 중심의 강의를 들었다.이번 설명회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 강은현 소장이 연사로 나서,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부동산 정책 변화, 그리고 NPL 투자 개념 및 전략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경매 초보자도 쉽게
iH는 해양수산부 고시를 통해「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사업계획이 15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앞서 iH는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인천시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지난 2023년 12월에 사업계획을 해수부에 제출하고, 한차례 보완을 거친 사업계획이 이번에 수립됨에 따라 사업시행자로서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계획은 ▲사업 시행방식, ▲기반·공공시설 설치계획, ▲토지이용계획, ▲재원조달계획, ▲교통처리계획 등이 핵심이다.
김해환경운동연합이 지난 15일 김해시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식 축하 황새 방사 행사 때 천연기념물 수컷 황새 한 마리가 폐사한 사실을 공식 사과하고 정밀 조사하라고 촉구했다.환경단체는 수컷 황새가 방사 순서를 기다리며 22도 더운 날씨에 좁은 상자 안에서 1시간 40여 분 동안 갇혀 탈
한빛시스템비계가 한국플랜트서비스 한국전력 협력업체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업체 선정은 KPS 한국전력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모두 통과하며 한빛시스템비계의 독보적인 시스템 비계 기술력과 탁월한 현장 관리 능력을 공인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한빛시스템비계는 혁신적인 시스템 비계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과 효율을 책임지는 전문 기업이다. 고객 맞춤형 솔루션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국내 비계 시장을 선도하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건설 환경 조성
국내 최대 규모인 1.7t 분량 코카인을 우리나라에 들여온 필리핀 국적 50대 남성이 결국 인터폴 적색수배 등 공조하에 아르헨티나 사법당국 등에 덜미를 잡혔다.이번 검거에 이어 해양경찰청과 법무부가 합동으로 앞선 국제수배에다가 15일 A씨의 국내 송환까지 성사시켰다.이날 해양경찰청 등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자 5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됐다. 8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며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민선8기 제주도정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 제주가치돌봄,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등이 본격화되면서 도민 한 분 한분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삼성전자가 1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하며 국내 협력회사와 연구기관, 정부 기관이 함께 기술 혁신과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설명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과 지식재산처 산하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공동 주관했다.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신기술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운영해왔다. 2023년부터는 COMPA, KISTA,
쿠쿠가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하는 '점자 태그·스티커 및 물품 보급 행사'에 참여해 2000만원 상당의 밥솥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각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생활용품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