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발달장애인 부모 상담 서비스를 비대면 상담으로도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발달장애 자녀의 돌봄 등으로 제공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올해 4월부터는 서비스 이용자와 제공 인력 간 영상통화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도 상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상담 서비스는 월 3~4회의 부모상담 바우처를 12개월 동안 제공하며, 서비스 지원연장이 필요한 경우 1회 연장이 가능하다.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www.bokji...
제주특별자치도가 2035년을 목표로 한 제주형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 전담팀을 가동했다.지난 10월 구성된 ‘녹색문명의 섬 제주 탄소중립 추진위원회’와 ‘2035 제주 탈탄소 녹색문명 추진단’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제주도 차원의 실행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제주도는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 TF를 별도로 구성해, 탄소중립 추진위원회에 도의 정책 방향과 실천 시나리오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10일 도청에서 열린 첫 실무 TF 회의에서는 2035년 탄소중립 이행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밭 단가가 인상되면서 농가의 체감 혜택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지급액 491억 2,000만원 대비 31억 2,900만원 증가한 522억 4,900만 원으로, 총 3만 8,076농가에 지원된다.공익직불금은 농가가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지급되며, 제주도는 지난 2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이번 세기말까지 중앙 히말라야 지역의 극심한 홍수 규모가 최대 73%에서 84%까지 증가할 수 있다. 우리 지리학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여 네팔과 중국을 가로지르는 카르날리 강의 홍수 위험 증가를 시뮬레이션했다.카르날리 강은 네팔과 인도 지역 사회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생, 교직원, 보호자 등을 대상 2500명을 대상으로 제2회 마약류 예방 학생 창작뮤지컬 ‘루카와 나’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작품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4일간 총 6회 운영되었으며 중학생이 겪을 수 있는 학업 스트레스와 부모의 기대, 정서적 고립 등 현실적 상황을 바탕으로 가족의 관심과 소통, 또래의 지지가 마약을 거절할 수 있는 힘이 됨을 전달하는 창작 뮤지컬이다.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이 직접 극본을 쓰고 무대에 오르는 방식으로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편의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개방화장실 전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점검 후 재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존 개방화장실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시는 총 1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동지역이 14개소, 읍면지역이 3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기·상수도 사용요금 일부와 정화조 청소 수수료 지원, 민간위탁을 통한 1일 2회 청소관리 등을 통해 개방화장실 소유·관리자에 대한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독서마라톤 2차 인증 학생들이 추천한 도서 704권을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으로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도서 기증은 학생들이 읽고 감동한 책을 다른 나라 친구들과 나누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도서는 우즈베키스탄의 자연·문화·문화유산 분야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국립대학교인 실크로드 국제관광문화유산대학교 번역과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증도서’라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비치·활용될 예정이다.이번 우즈베키스탄 기증은 2025년 독서마라톤 2차 인증 학생들의 추천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앞서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회장 인선 절차에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수차례 경고음을 울렸지만, 금융지주들의 회장 선임 구조는 좀처럼 달라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금융당국 수장이 직접 나서 "이사회를 자기 사람으로 구성해 참호를 구축했다'고 작심 발언했지만, 최근까지 우리금융지주의 인선 논란이 불거지는 등 금융지주들이 요지부동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우리금융 회장 선임 절차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금융지주 이사회 구조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원장은 지난 1일 기자간담
진천에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겨울철을 맞아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33가구에 겨울철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나눔 꾸러미는 영양보충을 위한 고기, 신선한 과일, 전기장판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문백면 주민자치회도 이날 진천군청을 찾아 지난 10월 농다리 광장 일원 농특산물 판매 행사에서 모은 성금 225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농특산물 판매행사는 진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방문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행사
2023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 초미세먼지 연간 배출량은 2022년보다 1만 2천톤 감소한 4만 7,957톤으로 산정됐다.질소산화물은 4만 9천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3만 9천톤, 황산화물은 5백톤 감소했으나, 암모니아는 3백톤 소폭 증가했다는 분석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17일 ‘2023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를 오는 12월 18일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누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이 네 차례 도전 끝에 KT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선정됐다.KT 이사회는 16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박윤영 전 사장과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 최종 후보 3인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 결과, 박 전 사장을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참여 주식의 60% 이상 찬성을 얻을 경우 공식 취임하게 된다.이사회는 박 후보에 대해 “KT 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기술 기반의 경영 역
젊은 자영업자들이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에 나서 세밑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경북 포항시의 이동간받이효자점이 최근 포항종합사회복지관과 포항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잇따라 간받이 고기 500인분과 1000인분을 잇따라 후원했다.포항 이동간받이효자점은 지난해에도 300인분씩을 복지시설 두곳에 후원했다. 이곳은 가게를 열고 3, 4년 밖에 안됐지만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기 후원을 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넥슨이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에 총 1억 7천만 원 규모의 운영 기금을 후원했다.17일 넥슨은 유저 참여형 캠페인 ‘넥슨 히어로’와 임직원 매칭 그랜트형 기부 캠페인 ‘더블유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도토리하우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유저와 임직원, 회사가 함께 마련한 후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운영 기금 중 1억 원은 유저 캠페인 ‘넥슨 히어로’를 통해 마련됐으며, 7천 3백만 원은 임직원 650여 명이 참여한 ‘더블유 캠페인’을
하나자산운용은 지난달 25일 상장한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순자산이 상장 후 15영업일 만에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미국 우주·항공테크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다.로켓랩과 조비 에비에이션을 각각 약 16% 비중으로 최대 편입하고, 나머지 약 68%는 팔란티어, GE에어로스페이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아처 에비에이션 등 관련 핵심기업에 투자한다. 상장 후 현재까지 수익률 16%를 기록했으며, 상장 후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원자력iSelect ETF가 지수 방법론 개편에 따라 리밸런싱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HANARO 원자력iSelect는 지난 2022년 6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원자력 테마 ETF다. 두산에너빌리티·한국전력·HD현대일렉트릭·현대건설·효성중공업 등 원자력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15일 기준 순자산총액은 5384억 원으로 국내 원전 테마 ETF 중 가장 큰 규모다.이번 개편은 원전산업 밸류체인 내 대표성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