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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원농협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2천만원 기탁

제주남원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 1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익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에 전달된 공익기금은 하나로마트 운영수익으로 조성됐으며, 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생활지원, 긴급구호, 아동·노인복지 증진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기탁식에 참석한 고일학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꾸준한 성원 덕분에 매년 의미 있는 기부를 이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곶자왈 훼손과 탄소중립 역행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LNG 발전소 건립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 상정이 보류됐다.19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제4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LNG 발전소 건립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은 상정되지 않았다.이 동의안은 지난 16일 열린 환경도시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로 통과됐는데, 본회의 상정이 보류된 것이다.한국동서발전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제주시 구좌읍 동복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오전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오후부터 전라권과 경남권은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 사이 제주도 해안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에 1,5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는 영하의 낮은 기온으로 인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점차 회복되면서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2도,
2026년 3월, 우리 사회의 돌봄 체계에 큰 변화가 온다. '돌봄통합지원법'이 본격 시행되는 것이다.지금까지 돌봄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대상별로 쪼개져 있었다. 창구도, 서비스도, 담당 부서도 모두 달랐다. 돌봄이 절실한 사람일수록 이 복잡한 시스템 속에서 길을 잃곤 했다. 새로운 법은 이런 구조를 바꾸려 한다. 의료·요양·돌봄·주거·일상생활 지원을 지역 단위에서 하나로 묶으라는 것이다.그런데 제주는 좀 다르다. 이미 제주가치돌봄과 제주형 건강주치의라는 두 개의 실험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한 걸음 앞서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7일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AI 기술을 이용한 기관 홍보 콘텐츠 제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경진대회에는 JDC 직원 총 10개팀이 참여해 2시간 동안 AI 기술을 활용한 기관 홍보 콘텐츠 제작 작업을 선보였다.참가팀들은 AI 기반 이미지·영상 생성 도구와 기획 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해영상, 음악,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접목된 품질 높은 홍보 콘텐츠를 생성했다.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사내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한 AI 활용 역량을 공유하고, 홍보 콘텐츠를 자체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의장에 조순호 현 의장, 사무처장에 서주환 JDC 노조 위원장이 당선됐다.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임시 대의원회의를 열고, 제22대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 결과 의장에 조순호, 사무처장에는 서주환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번 임원선거에는 의장과 사무처장 러닝메이트 후보로 두 팀이 출마했다. 146명의 재적 대의원 중 14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조순호-서주환 후보가 득표율 과반 이상을 획득하면서 제22대 의장, 사무처장에 당선됐다.조순호 의
제주의 오름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연구하기 위한 ‘오름연구소 올’이 지난 14일 창립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올은 ‘오름’과 ‘모두 함께’를 뜻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름을 지형·지질·생태·인문·공동체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조사·기록·연구하게 된다.특히 오름의 다층적 가치를 축적·확산하며 연구와 정책, 지역과 학계를 잇는 중간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오름을 미래 세대와 함께 지켜나갈 제주의 공공자산으로 인식하고, 오름 보전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창립멤버로는 인문지리, 지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지방선거기획단이 20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도당 지방선거기획단은 중앙당과 협력해 선거전략, 정책‧공약 개발, 홍보활동 등 내년 6월 지방선거 준비를 하게 된다.특히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당원과 국민이 중심이 되는 당원주권시대, 국민주권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제주도당 지방선거기획단은 분과 구성도 이뤄졌다. 제주도당 지방선거기획단 기획분과는 이승아 제주도의원, 정책분과는 한권 제주도의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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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옛 채석장 부지에 들어서는 액화천연가스 복합발전소 건립 사업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이상봉 의장은 지난 19일 445회 임시회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 청정에너지 복합발전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에 대해 직권으로 본회의 상정을 보류했다.이 의장은 청정에너지 확대를 추진하는 새 정부의 기조에 따라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달라질 수 있다며 안건을 상정 보류했다.아울러 도내 시민사회단체에서 온실가스 대량 배출에 대한 우려 속 정부의 입장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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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족센터가 1년간 진행해 온 이중언어교육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단순한 교육과정 종료를 넘어 아이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가족 내 소통 변화가 구체적으로 확인된 현장이었다.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이중언어교육지원 종강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국회 청문회 증인 출석을 거부하며 “글로벌 기업 CEO로서 공식비즈니스 일정이 있기 때문“이라는 핑계를 댔다. 그는 미국인이다. 16살때 미국으로 이민간 그는 바로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미국 상장사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다국적기업의 미국인 오너이니 글로벌 CEO라 자칭할 만 하다. 하지만 쿠팡의 사업 거점은 한국이다.쿠팡은 지난해 매출 41조원의 90% 가까이를 한국 시장에서 올렸다. 쿠팡이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발판을 놓고 날개를 달아준 곳은 그가 선택한 나라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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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이 우주개발 산업을 촉진하기 위한 법·제도 마련 전담 기구인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에 나서자 대전 지역 정치권이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며칠 전, 지인이 교통사고를 겪었다. 정확히 말하면 차가 부딪친 사고는 아니었다. 차선을 급하게 변경하는 과정에서 옆 차선으로 ‘끼어들기’를 했고 그 순간 뒤따르던 차량이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충돌은 피했지만 뒤차 안에 있던 커피 네 잔이 그대로 쏟아졌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쏟아진
국민의힘 구미시 당원협의회는 지난 20일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20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구미시 당원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야의 극한 대치와 국정 혼선 속에서 당의 핵심 가치와 민생 중심의 책임 정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조직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원내대표, 신동욱 수석최고위원, 김재원 최고위원을 비롯해 추경호·임이자·이만희 국회의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이 직접 참석했다. 또한 장동혁 당대표를 비롯해 정희용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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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2025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며 배드민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안세영은 시즌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019년 일본의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자 단식 기준으로는 자신이 보유했던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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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2025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K-ESG 기준평가원 주관으로 열렸다.시상식에 앞서 청운대 광고홍보학과와 화학생명공학과 학생들이 ESG 우수 사례를
제주지역에서 활발한 문학활동을 펴고 있는 사단법인 백록수필작가회가 1998년 부터 2024년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백록수필작가회 사반세기'를 발간했다.백록수필작가회는 1998년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개설된 수필창작교실을 모태로 2005년 ‘백록수필문학회’가 창립된 후, 인간과 자연, 우주가 공존하는 조화로운 세계를 구축한다는 이념 아래 백록담의 기상을 담은 수필가들의 모임으로 발전해왔다. 진정한 소통과 자아실현을 지향하는 이 단체는 2019년 5월, 한국수필을 창조적으로 선도할 미래지향적 문학단체로 거듭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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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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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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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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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시객 테트라포드 이동중 추락, 동해해경청 특공대 20대 남성 구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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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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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정신의 사표, 고려 충신 두경승 장군이 남긴 역사적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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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혼란의 시대일수록 진정한 인물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고려 무신정권기의 격동 속에서 끝내 본분을 잃지 않았던 무인이 있다. 고려 명종 대의 충신, 두경승 장군이다. 그의 묘소가 그의 유배지였던 영종도에 있다.그는 전주 만경현 출신으로, 고려 명종 연간에 관직의 최고직위인 문하시중과 중서령까지 오른 인물이다. 권력과 폭력이 난무하던 무인시대 시기에도 그는 칼의 힘보다 군인의 책임과 절제를 앞세운 인물이었다.두경승 장군이 살았던 12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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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기술인협 울산시회, 동구장애인복지관 물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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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는 지난 18일 동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내 장애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 10㎏ 93포대와 라면 47박스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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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돌고래수영동호회, 수영대회 성금 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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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돌고래수영동호회는 지난 19일 회원들이 자선기금 마련 수영대회에 참가해 모은 성금 5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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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도시가스 ‘동지 행복 플러스 팥죽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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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도시가스는 지난 19일 동지를 앞두고 ‘동지 행복 플러스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북구노인복지관 어르신행복식당에서 직접 팥죽을 쒀 현장을 찾은 400여명에게 제공했고, 거동 불편 100가구에는 도시락 형태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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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의 시작, 오륙도에서 전하는 새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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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오륙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관광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해파랑길의 시작점인 오륙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 오륙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륙도를 방문해 관광안내소 내 해파랑 쉼터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게시물을 관광안내소 직원에게 제시하면 현장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기념품은 새해의 의미를